도서 소개
라임 청소년 문학 시리즈 7권. 십대들이 성장하는 과정에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치열한 고민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작품이다. 학교에서 가장 찌질한 학생이었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학교 짱의 의붓 형제가 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소동을 통해, 십대들의 욕망이 다양한 방법으로 분출되는 모습을 유쾌하게 보여 주고 있다. 작가는 라디오 개그 프로그램의 작가 생활을 했던 장점을 살려 맛깔스러운 유머로 학생들의 고민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 책의 핵심은 고통스러운 고민의 과정이 쓸모없는 게 아니라 ‘나’를 찾아가는 중요한 방법이며, 이를 통해 깨달은 ‘나’에 대한 자존감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려준다는 점이다. 또한 여기서 나아가 어느 순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만약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점을 깨닫는다면 그것을 열정적으로 만회할 수 있는 시기라는 점도 아울러 이야기해 준다.
영국의 한 중학교. 평범한 중학생인 조는 2학년에 올라가면서 학교 짱인 게빈 패거리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들에게 인정받는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 중 첫 단계는 여자와 키스하기. 그러면 다른 아이들도 자신을 인정해 주겠거니 생각하며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운다. 과연 조의 뜻대로 학교생활이 흘러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찌질 of the 찌질’인 사춘기 소년에게 닥친
인생 최대의 위기!
조는 과연 아이들에게 인정받는
진짜 ‘멋진 남자’가 될 수 있을까?
어느 날, 찌질했던 열다섯 살 인생이 갑자기 달라졌다.
지지리도 괴롭히던 학교 짱 게빈과 같은 집에 살게 되고,
얼떨결에 학교 여신 리사와 사귀게 되면서,
어느 누구도 나를 더 이상 ‘호구’로 보지 않게 된 것!
아이들 사이에서 인정받는다는 게 이렇게 달콤할 줄이야.
그런데 가끔 의심이 든다.
나는 진짜 멋진 남자인 걸까?
어른과 닮은 듯 닮지 않은, 십대들의 고민을 파헤치다
중2. 흔히 우리나라에는 중2가 있어서 북한이 쳐들어 오지 못한다는 농담을 하곤 한다. 그만큼 중2, 즉 사춘기를 겪는 십대를 성인들은 걱정 반, 기대 반의 눈길로 바라본다는 의미일 것이다.
물론 십대 중반은 알 거 다 아는 나이다. 따라서 예쁜 짓만 하는 게 아니라, 가끔은 충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사고(?)를 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습을 마냥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는 건, 십대는 어른과 달리 바뀔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실수를 하고, 이를 만회하고, 다시 실수를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차츰 성장하는 것이니까.
《진짜 멋진 남자가 되는 법》은 이렇게 십대들이 성장하는 과정에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치열한 고민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작품이다. 학교에서 가장 찌질한 학생이었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학교 짱의 의붓 형제가 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소동을 통해, 십대들의 욕망이 다양한 방법으로 분출되는 모습을 유쾌하게 보여 주고 있다. 작가는 라디오 개그 프로그램의 작가 생활을 했던 장점을 살려 맛깔스러운 유머로 학생들의 고민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 책의 핵심은 고통스러운 고민의 과정이 쓸모없는 게 아니라‘나’를 찾아가는 중요한 방법이며, 이를 통해 깨달은‘나’에 대한 자존감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려준다는 점이다. 또한 여기서 나아가 어느 순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만약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점을 깨닫는다면 그것을 열정적으로 만회할 수 있는 시기라는 점도 아울러 이야기해 준다.
혈기가 넘치는 중학교 남학생의 시선으로 녹록지 않은 십대의 고민을 피식 피식 웃음이 터지게 전달하는《진짜 멋진 남자가 되는 법》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은 지금‘나’의 모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십대를 위한, 십대의 의한, 십대의 맛깔난 이야기
영국의 한 중학교. 평범한 중학생인 조는 2학년에 올라가면서 학교 짱인 게빈 패거리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들에게 인정받는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 중 첫 단계는 여자와 키스하기. 그러면 다른 아이들도 자신을 인정해 주겠거니 생각하며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운다. 과연 조의 뜻대로 학교생활이 흘러갈 수 있을까?
《진짜 멋진 남자가 되는 법》 속에는 십대들의 생활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부모의 이혼으로 달라지는 가족 관계, 십년지기 친구와의 우정이 흔들리는 과정, 소심한 성격이 학교생활에서 살아남는 방법, 이성에 눈을 뜨고 느끼게 되는 첫 키스에 대한 갈망 등등, 실제 십대들이 느낄 법한 다채로운 고민을 재치 있는 유머와 함께 담아내고 있다.
특히 다른 아이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여학생의 키스를 받으려는 주인공의 노력은 눈물겹기까지 하다. 틈만 나면 자신의 손등에다가 키스 연습을 하고, 키스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 헤매며, 여자 친구=키스라는 공식을 세우고 혼자 잔뜩 기대하는 모습은 정말 그럴듯한 중학생의 모습이라 절로 웃음이 번진다.
이렇게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어떤 시선으로 부모를, 학교를, 친구를, 이성 친구를 바라보는지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서 청소년 독자들을 쉽게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또한 우리나라와 문화가 다르지만, 여자 친구가 생긴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콘돔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장면은 십대를 위한 우리나라 성교육 환경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십대의 눈높이로, 십대를 위해, 십대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작품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동질감과 함께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블로그와 일러스트로 표현한 십대의 고민
요즘 청소년들은 책보다는 인터넷에, 만화책보다는 스마트폰에, 필름 현상보다는 포토샵에 훨씬 더 능숙하다. 그건 전세계적으로 마찬가지다. 비록 이 책의 배경이 영국이지만, 중학생들의 모습은 비슷비슷하다. 블로그와 SNS로 소통하고, 포토샵을 능숙하게 다루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는다.
《진짜 멋진 남자가 되는 법》도 주인공의 블로그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블로그를 작성한 날짜와 시간대 별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군데군데 주인공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등장한다. 주인공인 조는 고민할 일이 생길 때마다 새벽에 혼자 욕실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시간이 날 때면 낙서를 한다.
십대의 실제 생활을 겨냥한 설정이 기발하기도 하지만, 책에 삽입된 일러스트 역시 정말 중학교 2학년이 그린 듯 친근감이 넘친다. 일러스트를 통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청소년을 위해 내용, 형식, 일러스트의 삼박자를 갖춘《진짜 멋진 남자가 되는 법》은, 다른 어떤 작품들보다도 더욱 현실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내용 소개
[학교 대표 찌질이, 여자와의 키스를 결심하다]
우드렛 중학교 2학년이 된 조. 정글과 같은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인기남이 되면, 육식 동물처럼 힘이 센 학교‘짱’게빈의 괴롭힘에서 벗어날 수 있을 테니까! 그런데 멋진 남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 진짜 살아있는 여자 사람과 키스를 해야 한다. 그러면 모두들 조를 멋진 남자로 인정할 것이고, 아무나 복도에서 뒤통수를 툭툭 치는 일도 없어질 것이다.
나는 다음 학기가 끝나기 전까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다음의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
- 게빈에게 당한 만큼 복수하기
- 인정받는 남자 되기
- 여자와 키스하기. 진짜로 살아 있는 여자와!
다른 남자애들은 여자애들과 키스를 잘만 하고 다니는데, 나는 여태 단 한 번도 해 보지 못했다! 내가 여자하고 키스를 한다면 애들한테 진짜 남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학교 복도에서 아무나 내 뒤통수를 툭 치고 지나가는 일은 더 이상 없겠지. 하지만 상대가 진짜 여자여야만 한다. 내 손등에 대고 연습한 키스는 무효다. -11쪽에서
[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인생]
조는 오래전부터 짝사랑하던 여학생 리사가 게빈과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귀신에 홀린 듯 리사에게 마음을 고백하지만, 보기 좋게 거절당한다. 그런데 이 장면을 얼간이 그리니가 동영상으로 찍고 있었을 줄이야! 방과 후 분노한 게빈에게 불려나간 조는 단짝인 해리와 에드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위기에서 탈출한다. 그런데 터덜터덜 집에 돌아온 조 앞에 인생 최대의 위기가 닥친다. 재혼을 하기로 한 엄마의 남자 친구가 아들을 데려왔는데……, 그게 바로 게빈이었던 것! 초식남 조와 상남자 게빈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시작된다.
내 인생은 끝났다. 나는 죽을 때까지 지난 이십사 시간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지금 나는 내 학창 시절을 송두리째 생지옥으로 만들어 버린 인간과 한집에 살고 있다. 심지어 같은 방에서 지낸다! 이건 사슴우리에 사자를 풀어놓은 것과 마찬가지다. (중략)
게빈이 웃었다.
“뭘 어쩌겠냐? 우리는 이제 형제 사이인걸. 좋든 싫든 같이 살아야 하는 사이라고. 알겠냐, 변태 찌질아. 하지만 한 가지 말해 둘 게 있어. 우리가 영원히 같이 살지는 않을 거야. 그러니 우리 관계가 끝나는 날 너한테 모두 다 갚아 줄 거야. 나는 기억력이 좋은 편이거든.”
나는 알겠다고 대답했지만, 게빈이 말한 기억이라는 건 그저 주먹으로 되갚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 -61~63쪽에서
[요상한 삼각관계]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학교를 대표하는 여신, 리사가 조에게 사귀자고 했다!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게 이상하긴 하지만, 어쨌든 이제부터 조의 여자 친구다. 한참 황홀해 하고 있던 그 때 사건이 발생한다. 조의 엄마가 학교를 방문한 것. 그 바람에 조-게빈-리사의 삼각관계를 아이들이 알아 버리게 되었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조가 게빈과 형제이고, 리사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은 더 이상 조를 괴롭히지 않는다. 아니, 괴롭히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조에게 잘 보이려고 한다. 어느새 조는 먹이 사슬의 가장 꼭대기에서 권력을 누리는‘멋진 남자’가 되어 있었다.
이제 학교생활을 완전히 즐기게 되었다. 쉬는 시간에 해리와 에드가 크레이그에게 붙들려 한쪽 구석에 서 있었다. 크레이그가 주먹을 들면서 말했다.
“가진 돈 좀 있으면 내놓지 그래?”
그때 내가 크레이그를 불렀다. 녀석이 뒤를 돌아보았다.
“야, 내 친구들 그냥 내버려 둬.”
크레이그가 나를 노려보더니 해리와 에드를 놓아줬다. 크레이그가 내 옆을 지나가면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게빈이 떠나기만 하면 널 가만 안 둘 거야.” (중략)
어쨌든 나 역시 갑자기 생긴 권력을 과시하는 데 푹 빠져 버렸다. 쉬는 시간에 조던의 초콜릿 과자를 절반이나 얻어 내었다. 마음속으로는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달콤한 초콜릿이 잔뜩 발린 과자를 망설임 없이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인정받는 느낌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비로소 깨달았다. -201~203쪽에서
[여자의 마음은 알 수가 없어]
뭔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이들한테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오랜 친구인 해리, 에드와 사이가 소원해진다. 마음이 가장 잘 통하는 여학생 나탈리와의 관계도 마찬가지. 게다가 여자 친구인 리사는 댄스파티를 앞두고 조의 머리 스타일, 복장 등 사사건건 모든 걸 다 바꾸려고 한다. 심지어 전학을 가려는 게빈을 떠나지 못하게 붙잡아 주면 댄스파티에서 조와 키스를 하겠다나 뭐라나. 물론 게빈이 떠나면 그동안 멈껏 누렸던 조의 권력도 사라질 게 뻔하니 걱정이 되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그렇지, 리사는 왜 이렇게 게빈에게 신경을 쓰는 걸까?
나탈리가 눈을 가늘게 뜨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런 것 같은데? 그런 우스꽝스런 머리 모양에다가 애들이 모두 너한테 알랑방귀를 뀌잖아. 넌 변했어.”
“하지만 효과가 있었어. 너도 한번 시도…….”
“싫어. 지금 이게 내 모습이야.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 사람들이 바보인 거지. 난 겉모습이나 인정받는 것 따위에는 관심 없어. 네가 바보 천치라서 애들이 따르는 거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그리고 네가 한 가지 아아 둬야 할 게 뭔지 알아? 네가 애들의 관심과 인정을 잃는 순간, 애들은 전보다 훨씬 더 악랄하게 널 괴롭히고 무시할 거야.”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애들이 나를 괴롭히지 않는 이유는 오직 게빈 때문이니까. -250쪽에서
[‘진짜’ 멋진 남자가 되는 법]
드디어 댄스파티 날. 쌓이고 쌓인 조와 게빈 사이의 감정이 드디어 폭발한다. 왜 남자답지 못하게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냐고 소리치는 게빈과 자신이 당한 건 농담이 아니었다고 외치는 조. 주먹다짐 끝에 조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몸부림치는 게빈의 모습을, 게빈은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시달리는 약자로서 조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게빈과는 극적인 화해를 통해 진심이 전달되었지만, 조는 여전히 뭔가 개운치가 않다. 댄스파티가 오스카 시상식이라도 되는 양 미쳐가는 아이들 틈에서, 조는 결국 그 찝찝함이 무엇이었는지 발견한다. 리사가 게빈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서 조를 이용했던 것. 조는 자신의 목표였던‘살아 있는 여자와의 키스’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 주는 나탈리, 해리, 에드에게로 돌아간다.‘진짜 멋진 남자’는 남을 흉내 내서 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모습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니까!
“리사, 미안해. 난 못 하겠어.”
“괜찮아. 처음에는 긴장하는 게 정상이야.”
“아니, 내가 말하는 건 키스가 아니야. 전부 다를 말하는 거야.”
리사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잠깐, 너 지금 날 차겠다는 거야?”
“응, 널 차는 거야.”
“왜, 도대체 이유가 뭔데?”
“왜냐하면 넌 게빈을 질투하게 만들기 위해서 나를 만났으니까. 이제는 내 눈에도 똑똑히 보여.”
리사가 놀라서 입을 벌렸다가 다물었다.
“그래. 하지만 그게 뭐? 네가 나하고 사귀는 데 이유 같은 게 중요해?”
나는 리사를 감았던 팔을 풀고 자리를 떠났다. 애들이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280쪽에서
나는 말 그대로 깡충깡충 뛰면서 집까지 왔다. 행복한 척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행복했다! 그래, 다시는 멋진 애들 무리에 낄 일은 없을 거다. 내가 멋있지 않다는 건 나도 알고 있다. 그래도 괜찮다. 나는 다르니까. 나는 [스타 트렉] 연감을 수집하고 가끔씩, 아니 사실은 아주 많이 말실수를 한다. 하지만 그러면 어때? 내 이런 모습에도 불구하고 나를 좋아해 주는 친구들과 여자 친구가 있는걸! -286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벤 데이비스
호주 탬워스에 살고 있으며,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라디오 방송에서 기념 카드에 이르기까지 유쾌하고 재미있는 글을 꾸준히 써 왔다. 2014년에 데뷔작인 《진짜 멋진 남자가 되는 법》을 통해 청소년 소설 작가의 꿈을 이뤘다. 여전히 철들지 않은 유머와 농담을 즐기고, 재미있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작가와 작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http://www.bendavisauthor.blogspot.co.uk를 방문해 보자.
목차
진짜 사나이가 되고 싶어
학교에서 살아남기
끝나지 않는 돌발 상황
절호의 기회
적과의 동거
첫 만남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고약한 인생
내 인생 최고의 날
완벽한 작전
여자의 마음은 알 수가 없어
요상한 삼각관계
재수 옴 붙은 날
완벽한 사기꾼
리사 vs 나탈리
악동 디제이와 찌질이
가짜 남자
진짜 멋진 남자가 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