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와일드 우드 주변에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엮었습니다. 캐릭터들의 개성을 잘 살린 낭만적인 그림입니다. 아름다운 문체와 뛰어난 묘사가 제대로 살아 있도록 만화로 표현했습니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두꺼비 토드, 호기심 많은 두더지 모울, 강에서 보트 타는 것을 좋아하는 래트,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는 못하는 성격이지만 설득력 있는 말로 동물들의 조언자가 되어 주는 오소리 배저 아저씨. 숲 속 동물들의 이야기가 매력 넘칩니다.
케네스 그레이엄이 시력이 약한 자신의 아들을 위해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인 이 책. ‘푸우’ 시리즈를 쓴 알란 알렉산더 밀른이 어느 가정에서나 한 권씩은 갖추어야 할 책으로 꼽고,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캐슬린 롤링이 어릴 때 읽은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꼽았으며, 미국 대통령이던 루즈벨트는 이 책을 미국에서 펴내도록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고전을 아이들이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꾸민 만화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케네스 그레이엄
영국의 작가.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친척집에서 자라났으나,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은행에서 일하며 은행장까지 되는 명예를 누렸다. 자신의 경험을 살려 쓴 <황금시대>와 <꿈 속의 나날>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작가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책으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 있다.
그림 : 미셸 플레시스
1959년, 프랑스 생 말로에서 태어났다. 광고와 포스터 작업을 하며 브레타뉴의 역사에 대한 작품을 그렸으며 1988년 <비취색 눈동자의 여신>로 데뷔, 대표작으로는 <쥘리앙 브와베르의 모험들>을 비롯, \'포렐\' 시리즈가 있다.
역자 : 김미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불어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종이괴물>시리즈, <꼬마 뱀파이어>시리즈, <꼬마 탐험대 황금별 구출 대작전>, <세 갈래 길>, <테오와 할머니의 정원>같은 <상상력을 키우는 만화 그림책> 시리즈 및 <체 게바라 평전>외 다수의 작품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