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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쉬운 수학책 1
수, 읽다보면 어느새 수학의 도사가 되는
살림Math | 청소년 | 20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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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이유를 다양한 방면으로 풀어가며 수학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유도하는 책. 우선 수학을 알기 위해서 수학이 어떻게 생겼고, 지금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 지 등을 설명한다. 수학은 실제로 정수는 정수대로, 방정식은 방정식 대로 각 분야별로 토대를 쌓아서 차근차근 발전해왔다.

1권 -수, 2권- 식과 함수(1) 3권- 식과 함수(2) 이렇게 분야별로 나눠서 수학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아주 초보적인 지식부터 어려운 지식까지를 순차적으로 다룬다. 수학이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되어 있는지를 소개한다.

수학의 각 분야를 기초부터 고급한 과정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도형, 통계 등 다양한 분야가 이후 출간 예정이다.

  출판사 리뷰

도대체 왜 수학은 이렇게 어렵고 싫을까? 좀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없을까?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한다. 많은 시간 수학 공부를 하면서도 수학이 도통 이해가 되지 않거나 좋지 않은 학생들이 다수이다. 왜 그럴까? 대부분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은 쉽게 이렇게 말한다. “수학 따위가 도대체 무슨 필요가 있어? 대학 들어가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 이외에 무슨 필요가 있어? 계산기만 있으면 된다구….” 과연 이 생각이 맞을까? 그렇지 않다.

이 책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이유를 다양한 방면으로 풀어간다. 우선 수학을 알기 위해서 수학이 어떻게 생겼고, 지금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 지 등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숫자가 없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설명할 때, 이 책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지방의 원주민 이야기를 한다.

그들에게는 ‘우라펀’과 ‘오코사’라는 거 말고 수를 세는 단어는 없다고 하나. 한 아이가 과일을 사러간다고 보자. “아줌마, 귤 오코사오코사오코사……개 하고요, 사과 오코사오코사오코사……개 주세요. 헥헥.” “응, 학생 귤 오코사오코사오코사……개 하고, 사과 오코사오코사오코사……개 달라구?” “아유 아니요, 귤 오코사오코사오코사… 개 하고, 사과 오코사오코사……라고 했잖아요.” 이럴 수 있다.

분수와 소수가 왜 필요한가를 생각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3/4와 5/8 중 무엇이 더 큰 수인가? 이는 쉽게 답할 수가 없다. 이를 소수로 생각해보자. 0.75와 0.625 뭐가 큰가? 이렇게 소수로 변환시키면 어떤 것이 큰지는 쉽게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소수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1/3을 소수로 바꾸어 보자. 0.3333……이다. 무한소수이다. 이처럼 소수와 분수가 왜 필요한가를 생각해보면 소수 분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예전에는 잘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수학이 힘들지?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더 어려운 것이 수학이다. 이는 수학의 기초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 학년의 수학책에는 다양한 수학의 분야가 섞여 있다. 정수, 방정식, 함수, 통계, 도형 등 다양한 수학의 분야가 있기 때문에 이 중 한 부분이라도 이해를 못하고 넘어간다면 늘 수학은 어렵고 부족한 과목이 되기 일 수이다. 그래서 <정말 쉬운 수학책> 시리즈는 수학을 분야별로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냈다. 수학은 실제로 정수는 정수대로, 방정식은 방정식 대로 각 분야별로 토대를 쌓아서 차근차근 발전해왔다. 중학교 1학년 과정, 2학년 과정, 3학년 과정 이렇게 발전해온 것이 아니라 말이다.

이 책은 1권 -수, 2권- 식과 함수(1) 3권- 식과 함수(2) 이렇게 분야별로 수학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아주 초보적인 지식부터 어려운 지식까지를 순차적으로 말이다. 수학이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되어 있는지를 읽다보면 기초부터 수학이 쏙쏙 이해가 될 것이다. 수학은 책상에 앉아서 어렵게 공부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등하교 길에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학으로 꾸몄다.

수학의 각 분야를 기초부터 고급한 과정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도형, 통계 등 다양한 분야가 이후 출간 예정이다.

중동의 이란에 가면 '베히스툰'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고 한다. 수학 공부하기도 벅차 죽겠는데 이란의 잘 알지도 못하는 조그만 마을 이름까지 알아야 하냐고 푸념하지 마라. 한번 듣고서 잊어버려도 되는 이야기다. 하여간 사막을 가로질러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 쉬어가던 그 작은 마을 부근 평원에는 언덕이 하나 있었는데, 구석에 요상한 문자가 새겨진 커다란 암석이 하나 있었다. 짐작하겠지만 그 요상한 문자가 바로 최초의 숫자가 담겨있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쐐기문자(설형문자)였다.
-본문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계영희
이화여대 수학과와 교육대학원(수학교육)을 졸업 후, 이학석사(한양대 대학원), 이학박사(홍익대)를 취득하면서 계성여중, 보성여고에서 수학 선생님을 하셨다. 그 후 수학 선생님을 천직으로 삼아, 수학대중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한국수학교육학회 이사, 한국여성수리과학회 부회장, 한국수학사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신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명화와 함께 떠나는 수학사 여행(교육과학기술부 우수도서)』, 『우리아이 수학 가르치기』, 『스토리텔링 중학교수학 1, 2, 3』 등 많은 책을 썼다. 2012년 EBS에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간 「이야기 수학사」 10강은 지금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교육부 초등수학교과서 심의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수학회 수학교육분과 위원장과 교육부 수학과교육과정 심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 : 강호
어렵고 복잡한 지식을 재미있는 스토리에 담아 쉽고 친절하게 전달하는 일을 즐기는 에듀테인먼트 스토리텔러. 어려운 수학문제나 과학실험을 멋진 퀘스트나 알기 쉬운 설명으로 바꿀 때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이야기의 놀라운 정보전달력을 굳게 믿는다.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신나게 읽히는 재미있는 에듀테인먼트 스토리를 쓰겠다는 목표로 오늘도 머리를 쥐어뜯고 있다. 『수학지옥 탈출기』『수학콜로세움 도전기』『뢴트겐과 속 보이는 X』『파스퇴르와 세균 대소동』『축구왕은 영어를 좋아해1,2』등의 이야기를 썼다.

  목차

1권 <수>

1부 수를 알자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숫자 이야기
1. 자신감을 갖기 위해 부시맨을 만나자-수의 탄생
2. 수를 못 세는 사람의 목축업 노하우-셈의 시작
3. 너희가 수를 아느냐?-수란 무엇인가?
4. 문명과 함께 수학이 꽃피다-필요해서 생긴 수학
5. 세계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숫자-메소포타미아의 설형숫자
6. 국왕이 포로로 잡은 적병의 수, 상형문자는 알고 있다-이집트의 상형숫자
7. 주산이 만들어진 이유-단위기수법

2부 수를 세자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수
1. 0의 발견이 가져다 준 엄청난 혜택-위치기수법
2. 이런 십의 육십사승 같은 일이 있나!!-명수법
3. 수를 세다가 죽거나 혹은 미치거나-명수법
4. 누군가 당신에게 100000000(2) 원를 준다면-진법에 관하여(1)
5. 우리 조상들은 손가락이 다섯 개였나?-진법에 관하여 (2)

3부 수는 많다
엽기적인 마야인들의 숫자
1. 빚 곱하기 빚은 이익이다?-자연수, 음수, 그리고 정수
2. 사과 세 개를 네 명의 아이들이 나눠 먹는 방법-분수와 소수(1)
3. 소수를 택하느냐, 분수를 택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분수와 소수(2)
4. 소수의 할아버지, 60진 분수-분수와 소수(3)
5. 분수는 중국이 한 수 위였다!1-분수와 소수(4)
6. 0.999999…는 1이다!!-분수와 소수(5)
7. 피타고라스와 별의별 수 이야기-완전수와 친화수
8. 수의 DNA 검사방법에 대해 알려주마!! -솟수와 소인수분해
9. 바보들의 취미, 최소공약수와 최대공배수 구하기-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10. 피타고라스의 무시무시한 집착-삼각수와 사각수
11. 루트 2 살인사건 -무리수의 발견
12.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알고 있었네!!-실수 체계로의 확장
13. 도대체 뭐 이런 수가 있어?-복소수의 발견

2권 <문자와 식 1>

1부 좁은 곳에서 넓은 곳으로
문명이 없던 시절엔 무엇을 어떻게 표현했나?
1. 익숙한 길에서 생소한 길로-수학의 지도
2. 생활 속에 담긴 수학-방정식 풀이와 문자와 식
3. 엄마의 긴 문자와 딸의 간략한 문자-문자와 식은 왜 필요한가?
4. 소와 닭의 머릿수-방정식 풀이법이 필요한 이유

2부 문자와 식의 등장
지도와 함수는 무슨 관계인가?
1. 변하는 떡볶이의 가격-문자의 사용 1
2. 내가 몇 살이었죠?-문자의 사용 2
3. 엄마와 딸의 문자 2- 표현의 간략화
4. 주유소의 가격표-대입과 식의 값
5. 태극 전사를 찾아라-데임과 식의 값 연습
6. 소 네 마리와 닭 세 마리를 더하면?- 다항식의 계산
7. 다항식 계산의 확장- 덧셈과 곱셈의 혼합
8. 한 번씩은 몽땅 분배- 다항식의 곱셈
9. 식의 나눗셈도 수의 나눗셈처럼-다항식의 나눗셈

3부 다항식을 나누는 인수분해
아름다운 숫자로 디자인해볼까?
1. 다항식의 성분 분석-인수분해의 개념
2. 중학 수학의 하이라이트-인수분해의 실전
3. 당신은 누구십니까?-인수분해 복습 문제
4. 두 다항식의 성분분석-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5. 0을 포함한 정수- 정수와 다항식의 비교
6.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이외의 연산-연산의 일반화
7.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항등식
8. 나 몇 살이게?- 절대부등식

3권 <문자와 식2>

1부 방정식 체험관
쇼핑의 기본은 수학!!
1. 중국방정식 제1관-구장산술
2. 중국방정식 제2관-중국식 문제풀이
3. 지중해 수학 제1관-피타고라스
4. 서양 방정식 체험관-페르마 vs 와일즈
5. 농구 선수 선발에 관하여-디오판토스와 정수근
6. 지중해 수학 제2관(아라비아 수학관)-2차 방정식의 색다른 풀이법
7. 역사에 길이 남은 결투 1-3,4차 방정식
8. 5차 방정식의 두 젊은이-아벨과 갈루아
9. 영화상영관: 역사에 길이 남은 결투 2-갈루아의 생애

2부 실전 방정식
교통질서와 수학
1. 출력을 먼저 알고 입력을 구하기-방정식이란 무엇인가?
2. 꼭 맞는 열쇠-근 또는 해의 정의
3. 돌아갈 땐 거꾸로-방정식 풀이의 기본 원리
4. 안되면 되게 하라!-완전 제곱 변형에 의한 이차 방정식의 풀이
5. 전화번호 숫자판을 모두 곱하면-인수분해에 의한 방정식의 풀이
6. 불꽃 반응에 의한 식의 성분 분석-발전된 인수분해, 인수정리1
7. “난 한 놈만 패”-연립방정식의 풀이
8. 한입으로 두말하기-연립방정식의 부정과 불능

3부 문장으로 된 방정식 해결하기
몸짱과 건강짱의 판단은 수학으로
1. 대한민국의 인구밀도는 얼마나 될까?-평균의 개념과 나눗셈의 정신1
2. 잠실야구장의 좌석 점유율-점유율 개념과 나눗셈의 정신2
3. 망……했습니다. 50%세일-나눗셈의 곱하기 전환
4. 직사각형 넓이 구하기-이차방정식의 응용
5. 문자와 식 여행의 종착역-문장 방정식 출제 경험

4권 도형

I 꿀타래를 만들던 대장금의 노하우는 바로 수학!
1 태양은 원, 지평선은 직선 ― 이집트의 측량술
2 20년 동안 10만 명의 피와 땀을 모으고 모아서 ― 피라미드 건축물
3 누가 뭐래도 원조는 이집트 파피루스!―이집트의 기하학 책
4 수학은 학문이 아니라 생활이야―메소포타미아의 기하학

II 축구공의 원리는 목욕탕의 타일링
1 분명 점이 보이는데 그것의 크기가 없다고?―점과 직선, 직선과 직선
2 나란히 마주 보는 V라인 각?―각과 평행선
3 꼬일 때는 3차원적으로 생각해 봐―공간에서의 직선과 평면
4 별은 오목할까, 볼록할까?―오목 다각형과 볼록 다각형
5 복사기에 내 손을 넣으면―합동과 닮음

III 무한을 향한 끊임없는 질주
1 삼각형과 원을 이어주는 점 하나―내심과 외심
2 엉덩이를 씰룩씰룩~ 펭귄의 무게중심은?―무게중심
3 꿀벌은 어떤 도형을 가장 좋아할까?―다각형
4 한글은 칠교놀이에서 힌트를 얻어서 만들어졌다?―도형의 이해(1)
5 피타고라스 정리의 활용은 어디까지―도형의 이해(2)
6 부채가 조각피자 될 뻔한 사연―원과 부채꼴

IV 무한을 어떻게 표현해 볼까? 나처럼 해 봐라! 요렇게~
1 변덕쟁이 내각, 일편단심 외각―내각과 외각
2 화이트데이에는 사탕 대신 파이를!―부채꼴의 측정
3 채우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체적과 용적의 차이
4 비눗방울로 수학하기―구의 겉넓이와 부피
5 생활 속 과학, 신나는 기하학―도형의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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