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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 속의 공주 이미지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문학동네어린이 | 3-4학년 | 200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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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옛 이야기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그려낸 그림책. 때론 흑백으로, 때론 다채로운 색감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그림이 아름다운 옛 이야기를 더 빛나게 한다.

줄거리는 우리가 아는 이야기와 다를 바 없다. 아기를 소원하던 왕과 왕비는 아름다운 딸을 얻게 되자 큰 잔치를 열지만, 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요정의 노여움을 사게 된다. 왕과 왕비는 요정의 저주로부터 공주를 지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쏟지만, 세월이 흘러 공주가 열일곱 살이 되던 날, 공주는 물렛가락에 찔려 쓰러지고 만다.

양장본의 아름다운 장정, 상상을 북돋우는 몽환적인 색감의 그림이 일품이다.

  출판사 리뷰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는 옛 이야기의 고전
그 동안 여러 나라의 수많은 언어로 다시 쓰인 이 작품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가슴에 낭만과 마법, 사랑의 환상을 심어 주며, 옛 이야기의 대표적인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17세기 프랑스의 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집 『옛이야기와 교훈』에 실려 큰 인기를 끌었으며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 <잠자는 숲 속의 미녀>로도 널리 알려졌다. 공주와 왕자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 오래된 이야기가, 몇 세기가 흘러도
사랑받는 것은 이 동화가 가진 환상과 낭만의 힘이다. 100년 동안 가시 넝쿨에 뒤덮인 왕궁, 그 속에 갇혀 있는 아름다운 공주, 그리고 공주에게 걸린 마법을 풀어 줄 왕자가 올 때까지 지속될 달콤한 기다림과
영원한 행복의 약속. 어른에게는 옛 향수를, 어린이들에겐 꿈과 환상을 심어 줄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고급스러운 양장과 아름다운 삽화로 만난다.
◆열일곱 살이 되면 물렛가락에 손이 찔려 죽게 될 것이다!
작품을 각색한 아델 지러스는, 여덟 번째 요정으로 나와 공주에게 저주를 퍼붓는 악한에게 스커라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고양이로도 나타나는 음울한 이 요정은, 공주의 생일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데 앙심을
품고, 공주에게 줄 선물 대신 저주를 퍼붓는다. 열일곱 살이 되면 물렛가락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는 것. 다행히 한 요정의 도움으로 백 년 동안의 긴 잠을 자는 것으로 주술이 약화되지만, 그 후로 이 왕궁은
공주와 함께, 오랜 잠 속으로 빠져든다. 100년 동안 이 나라는 어떻게 되지? 하는 의문은 품지 않아도 된다. 작가의 말처럼 이 이야기의 가장 큰 매력은, 처음 읽는 순간부터 우리 모두가 주인공들이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게 되리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아델 지러스는, 이제까지 순종적이고 아름답기만 했던 공주에게 새로운 개성을 불어넣는다. 전통적인 성역할, 여자는 얌전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서 탈피해, 좀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공주를 숨쉬게
한다. 바느질보다는 말타기를 즐기고, 바깥에 나가 모험을 하고 싶어하는 공주는 그 왕성한 호기심 때문에 결국 처음 보는 물레를 돌려보려다 손가락을 다친다. 물론 결말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왕자의 입맞춤으로 잠에서
깨어나는 것은 이 동화의 절정이며 그 행복한 마법은 크리스천 버밍엄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되살아난다.
꿈에서 본 장면을 옮겨 놓은 것처럼,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삽화는 신비하고 인상적이다.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마더 구스 상, 커트 마슐러 상 등 저명한 일러스트레이션 상 최종 후보에 여러 차례
올랐을 만큼 품격이 느껴지는 단아한 색채와 화려한 빛이 오래도록 눈길을 잡아끈다. 인상주의 화가 르느아르와 쇠라의 화풍이 절묘하게 결합한 듯한 파스텔톤의 그림은, 백 년이 지난 뒤에도 잊혀지지 않을 꿈과 환상의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아델 제라스
1944년 예루살렘에서 태어나 아프리카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 현대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배우와 프랑스어 교사를 거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는 작가가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트로이>(2001년 카네기상 후보 추천작, 노스이스트 도서상 수상작), <나의 할머니 이야기>, <해 조각, 달 조각>, <여섯 명의 백조 왕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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