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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
자음과모음 | 청소년 | 20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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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50권. <성인식>, <하늘을 달린다>, <사랑니> 등 청소년문학의 대표적 작가 이상권의 작품으로, ‘친구님’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모든 것을 초월한 특별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숙하지 못했다고 여겨지는 우리나라의 청소년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들을 하나의 동등한 인격체로서 대우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야말로 그들과 제대로 된 소통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등생 해인은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실은 또래의 여느 아이들처럼 불안하기만 한 고등학생. 닉네임이 마법사인 시우는 50이 넘은 작가이다. 시우는 청소년 시절 ‘난독증’이라는 큰 시련을 겪지만, 이야기를 읽고 쓰는 행위를 통해 그것을 극복하고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우연한 기회에 메일 주소를 알게 된 시우와 해인은 서로의 비밀까지도 스스럼없이 털어놓는 친구가 된다. 일상을 중계하듯, 제 단짝친구에게 수다 떨 듯 이메일을 주고받는다.

누구한테도 보여주지 못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숨 막히는 일상을 견뎌나가는 해인에게 시우는 어쭙잖은 충고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해인은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는 ‘외계인 같은 친구’ 시우에게 특별한 우정을 느낀다. 시우 역시 자신과 소통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긴 것이 기쁘다. 그러던 어느 날, 해인의 임신 징후로 닮지 않은 듯 닮은 두 친구의 우정에도 갑작스러운 위기가 닥쳐오는데….

  출판사 리뷰

소통의 마법사 이상권 신작
성별과 나이, 우주마저 초월한 친구님 이야기

“꿈이란 그런 거더라. 끊임없이 변하더라.
그러니 어느 한 곳에다 말뚝을 박아놓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살아라.”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똥이 어디로 갔을까』 등의 생태 동화와 『성인식』 『하늘을 달린다』 『사랑니』 등 청소년문학의 대표적 작가 이상권의 신작 『친구님』 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50으로 출간되었다. ‘친구님’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모든 것을 초월한 특별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등생 해인은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실은 또래의 여느 아이들처럼 불안하기만 한 고등학생. 닉네임이 마법사인 시우는 50이 넘은 작가이다. 시우는 청소년 시절 ‘난독증’이라는 큰 시련을 겪지만, 이야기를 읽고 쓰는 행위를 통해 그것을 극복하고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우연한 기회에 메일 주소를 알게 된 시우와 해인은 서로의 비밀까지도 스스럼없이 털어놓는 친구가 된다. 일상을 중계하듯, 제 단짝친구에게 수다 떨 듯 이메일을 주고받는다.
누구한테도 보여주지 못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숨 막히는 일상을 견뎌나가는 해인에게 시우는 어쭙잖은 충고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해인은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는 ‘외계인 같은 친구’ 시우에게 특별한 우정을 느낀다. 시우 역시 자신과 소통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긴 것이 기쁘다. 시우는 해인을 통해 자신의 힘들었던 청소년기를 반추하고 인생의 가장 소중했던 어릴 적 친구, 초님을 찾는다.
해인 앞에 닥친 시련에 잔소리를 쏟아 붇는 엄마와 달리 시우는 언제나 조용히 해인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그리곤 마치 옛날이야기를 하듯 자신의 어렸을 때를 조근조근 들려준다. 해인은 시험 성적이 떨어져도, 임신을 해도, 불법 낙태 약을 먹거나 끝까지 믿었던 남자친구와 아픈 이별을 할 때도 ‘친구’인 시우 선생님을 먼저 찾고 의지한다.
둘의 우정이 유지되는 데에는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숙하지 못했다고 여겨지는 우리나라의 청소년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들을 하나의 동등한 인격체로서 대우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야말로 그들과 제대로 된 소통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작품이 교과서에 실릴 만큼 유명한 소설가이며 50이 넘은 나이에도 아직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가진 따듯한 어른 시우. 평범한 모범생으로 보일 뿐이지만 알고 보면 더 괜찮고 속이 꽉 찬 고등학생 해인. 나이는 물론 동성의 틀을 벗어난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러고 보니 선생님은 진짜 특별한 친구입니다. 저보다 서른 살이나 많지, 피부 색깔도 전혀 다른 부족이지, 국적도 다르지, 말도 다르지, 생각도 다르지…… 같은 게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요?

요즘 들어 머리가 텅 빈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선생님께 메일을 보내는 건 그래서 참 행복한 일이에요. 생각을 하게 만들거든요. 게다가 샘께서 보내주신 메일을 다시 읽을 때마다 샘께서 제게 보여주시는 그 믿음이 커서 저도 그 믿음에 부합해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고작 열한 살이었던 어린아이에게 초님이는 친구한테 말하듯이 말했어. 나는 그런 초님이한테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어. 다시 생각해도 그건 놀라운 일이었어. 내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는지.
“맘 가는 대로 해.”
그 말을 들은 초님이는 환하게 웃더니 “고맙다!” 그러고는 악수를 청하는 거야.

  작가 소개

저자 : 이상권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나만의 옹달샘이 있었고, 나만의 나무도 여러 그루 있었고, 나만의 비밀 동굴도 있었고, 휘파람을 잘 부는 아이였다. 대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갑자기 들이닥친 난독증과 우울증으로 생을 놓아버리고 싶었을 때 문학이 찾아왔다. 그 시절이 내게 가장 슬펐고, 가장 사랑하고 싶었다. 그래서 작가가 된 뒤로도 청소년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한양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으며, 1994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단편소설 「눈물 한 번 씻고 세상을 보니」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지금은 일반문학과 아동청소년문학의 경계를 넘어 동화부터 소설까지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작품으로『친구님』『성인식』『발차기』『난 할 거다』『애벌레를 위하여』『하늘을 달린다』『하늘로 날아간 집오리』『겁쟁이』『싸움소』 『야생초밥상』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
아주아주 특별한 친구가 있었다
불쌍한 나를 위해 열심히 살 거야
나가면서
발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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