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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지에서 보낸 정약용의 편지
보물창고 | 1-2학년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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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218 보물창고 시리즈 13권. 민족 최대의 사상가이자 실학을 집대성한 탁월한 학자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피를 나눈 두 아들과 형제 그리고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서간집이다. 18년 동안의 유배 생활에서 쓴 이 편지들은 엄하면서도 자상한 아버지이자 스승으로서의 가르침과 진실된 마음이 구절구절 담겨 있다.

한 인간으로서 포기할 수 없었던 삶에 대한 갈등과 가슴 저미는 다산의 고백은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하여금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유배의 고통 속에서도 자녀와 형제, 그리고 제자들에게 보낸 정약용의 이 편지들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아버지의 당부이자 스승의 사랑이 담긴 꾸짖음으로 절절하게 마음을 파고든다.

  출판사 리뷰

이 땅과 이 나라 사람을 사랑한 시대의 이단자, 정약용
-그가 가슴으로 남긴 유산 『유배지에서 보낸 정약용의 편지』

정약용은 문과에 급제한 이후 유배되기 전까지 정조의 신임 아래 중앙 관료 및 경기암행어사, 곡산부사와 같은 지방 관리까지 경험하며 조선 사회의 제도적 모순과 관리들의 부패로 인한 민중의 처참한 현실을 뼈아프게 체험했다. 하지만 집권 세력의 통치 이념은 개혁과 변화를 거부한 채 권력 유지에 급급했고, 변화와 발전을 꾀하던 정조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자 개혁의 분위기는 역행의 길로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현실의 제도적 폐단을 개혁하고자 했던 정약용도 이때 정적들에 의해 유배당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억울한 누명과 참혹한 고문 그리고 가족의 죽음과 벗들의 배신 등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진 고통을 다 당한 정약용은 세상일에서 마음을 돌릴 법도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발 딛고 서 있는 조선이라는 땅과 조선 사람들에 대한 애타는 사랑을 차마 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군정의 문란이 극에 달하자 ‘그 폐단이 크고 넓어 백성들의 뼈를 깎는 병이 되었으니, 이 법이 고쳐지지 않으면 백성들은 모조리 죽어갈 것’이라고 탄식하며 조선을 개혁하고자 학문에 몰두했다. 중죄인이 되어 신분적으로도 정치적으로는 손발이 묶인 처지였음에도 정약용은 자신이 살아가는 이 땅의 현실에 대해 예민하고도 생생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연구하여 수백 권의 책을 편찬하며 실학을 집대성하기에 이른다.
오로지 나라를 바로 세우고, 사람을 살리는 학문에 삶을 바친 다산(茶山) 정약용의 일상적 마음이 담긴 서간집 『유배지에서 보낸 정약용의 편지』는 시대를 앞서간 이단자이자 민족의 스승이라는 거대한 외피 속에서 정약용의 인간적 면모를 낱낱이 드러내 준다. 엄격하지만 뜨거운 심정으로 아들과 제자들에게 전한 가르침과 형제간의 진한 우애 그리고 어린 아들의 죽음에 애끓는 슬픔을 토로하는 평범한 아버지이자 주막의 노파가 하는 말에게 귀 기울이는 친근한 이웃의 모습은 이 땅과 이 나라 사람에 대한 관심이 그의 학문과 사상의 뿌리가 되었음을 짐작하게 해 준다. 권위로 말하지 않고 자신의 삶으로 설득하는 정약용의 생생한 목소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가슴에 평생의 유산이 되어 줄 것이다.

시대를 뛰어넘는 지적 거인의 간절한 삶의 고백!
『유배지에서 보낸 정약용의 편지』는 시대를 뛰어넘는 우리나라의 지적 거인 다산 정약용의 인간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서간집이다. 한자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책을 남겼으며 ‘실학의 집대성자’라는 위대한 이름에도 불구하고 그 이름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이다.
정약용은 어려서부터 남다른 총명함이 있었고 벼슬길에 올라서는 정조의 각별한 신임과 총애를 받았다. 하지만 정조 사후, 권력의 암투 속에 한순간에 죄인의 신분이 되었다. 기득권자들의 질투와 누명으로 억울하게 유배 생활에 처한 정약용이 느낀 인간적 고통과 절망은 어떤 것이었을까?
‘우리는 폐족이다.’라는 담담한 그의 선언은 포기나 좌절이 아니다. 정약용은 자기가 처한 현실로 자신을 결정짓지 않았다. 오히려 ‘비록 벼슬길은 막혔으나 성인이 되고, 문장가가 되고, 진리에 통달한 선비가 되는 데에는 아무 문제없다.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좋은 점이 많다.’라고 자녀들의 용기를 북돋는다. 또한 끊임없이 ‘내가 너희 억울함을 충분히 이해한다.’, ‘요즈음 네 글을 보니 조금씩 나아지고 있더구나. 내가 알고 있으니 용기를 가져라.’라고 먼저 두 아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독려한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유배의 고통 속에서도 자녀와 형제, 그리고 제자들에게 보낸 정약용의 이 편지들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아버지의 당부이자 스승의 사랑이 담긴 꾸짖음으로 절절하게 마음을 파고든다.

'1218 보물창고'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 『유배지에서 보낸 정약용의 편지』는 우리나라 10대라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정약용의 편지들을 선별하고 읽기 쉽게 다듬어 다시 썼으며, 관련 도판을 비롯해 정약용의 삶과 문학, 저서 등 저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구성하였다. 18년의 유배 생활을 보내면서도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고 실천적 지성으로 평생을 살아간 정약용의 간절한 삶의 고백이 담긴 『유배지에서 보낸 정약용의 편지』는 진정한 스승이 부족한 이 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잔잔한 파동을 일으킬 것이다.

주요 내용
민족 최대의 사상가이자 실학을 집대성한 탁월한 학자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피를 나눈 두 아들과 형제 그리고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서간집이다. 18년 동안의 유배 생활에서 쓴 이 편지들은 엄하면서도 자상한 아버지이자 스승으로서의 가르침과 진실된 마음이 구절구절 담겨 있다. 한 인간으로서 포기할 수 없었던 삶에 대한 갈등과 가슴 저미는 다산의 고백은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하여금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원저 : 정약용
조선시대의 실학자. 문신(文臣). 경기도 광주 사람으로, 자는 미용(美鏞). 송보(頌甫). 어려서 아버지 재원에게 경사(經史)를 배우고, 영조 52년 상경한 후 이익의 유고를 보고 민생을 위한 경세(經世)의 학문에 뜻을 두게 되었다. 정조 13년 식년문과에 급제하고 가주서(假注書)를 거쳐 예문관 검열이 되었으나. 천주교인이라는 이유로 탄핵을 받아 해미에 유배되었다. 곧 풀려나와 지평(持平), 수찬(修撰)을 지냈고, 동부승지 병조판서가 되었다. 그 후 여러 차례 좌천되거나 유배되었고, 순조 18년 이태순의 상소로 풀려나와 고향에서 저술 생활로 여생을 보냈다. 1836년(헌종2,丙申 75세) 2월 22일 진시(辰時)에 열상(洌上)의 정침(正寢)에서 생을 마쳤다. 이 날은 다산의 회혼일(回婚日)이어서 족친(族親)이 모두 왔고 문생(門生)들이 다 모였다. 장례 절차는 모두 유명(遺命) 및 [상의절요(喪儀節要)]를 따랐다. 이에 앞서 임오년(1822) 회갑 때 공이 조그마한 첩(帖)을 잘라 유명을 적어 두었으니 장례 절차였다. 4월 1일에 유명대로 여유당(與猶堂) 뒤편 광주(廣州)초부방(草阜坊) 마현리(馬峴里)자좌(子坐)의 언덕에 장사지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마과회통] 등이 있다.

편저 : 박지숙
1966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2003년 중편동화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로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 [빈센트 반 고흐], [우리나라 역사, 첫 번째 이야기],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두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1. 두 아들에게 띄우노라
귀양길에 올라 | 가신 이들을 그리워하며 | 선비의 마음씨를 갖추어라 | 집안을 일으키는 길은 오직 독서뿐 | 세상을 구한 책을 읽어라 | 어버이에게 효도하는 법 | 『마과회통』과 『일지록』 | 성의와 성신 | 선조의 행적과 일가친척을 알아라 | 내 가르침을 받거라 | 시를 쓰려면 | 남에게 도움을 바라지 말라 | 큰아버지를 아버지처럼 섬겨라 | 사촌들에게 먼저 모범을 보여라 | 과일과 채소를 재배해라 | 폐족도 성인군자가 될 수 있다 | 학문을 할 때 힘써야 할 세 가지 일 | 거짓말을 하지 마라 | 폐족끼리 무리 짓지 마라 | 제사상은 법도에 맞게 차려라 | 선비의 올바른 양계법 | 독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술 마시는 법도 | 『사기』와 『예기』를 읽는 법 | 둘째 형님을 기리며 | 시의 근본에 대하여 | 오륜이 다 무너졌구나
2. 두 아들에게 답변하노라
폐족은 더 노력해야 한다 | 글공부를 포기하지 마라 | 경전 공부에 관하여 | 막내아들의 죽음을 슬퍼하며 | 가난한 친척을 도와주어라 | 삶의 기준에 대하여 | 사대부의 기상을 가져라 |

제2부 두 아들에게 내리는 가훈
1. 맏이 학연에게 내리는 교훈
친구를 사귈 때 헤아릴 일 | 벼슬살이할 때의 바른 자세 1 | 벼슬살이할 때의 바른 자세 2
2. 두 아들에게 내리는 교훈
내 저서를 후세에 전하라 | 내 시에 대하여 | 국방에 관한 책을 짓도록 준비해라 | 시는 어떻게 쓰는가 | 친척끼리 화목하게 지내는 법 | 문명 세계에서 떠나지 마라 | 책을 읽고 쓸 때의 자세 | 재물을 오래 지키는 법 | 밤 한 톨로 웃고 우는 세상 | 가문의 옛터를 지켜라 | 호연지기를 가져라 | 유산으로 남기는 두 글자, 근과 검 | 옛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3. 둘째 학유에게 노잣돈 삼아 내리는 교훈
용기를 갖고 노력하라 | 아량을 베풀고 용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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