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감수성 풍부한 소년의 상상의 여정을 담은 컬러링 북이다. 독특한 스토리 구성과 감각적인 화풍, 강렬하지만 따뜻하고, 절제되어 있지만 화려한 색감으로 프랑스의 대표 작가 반열에 오른 로랑 모로의 작품이다.
감성적인 스토리의 글은 독자의 영감을 자극해 또 다른 상상을 마구 덧붙일 수 있도록 절제되어 있고, 그림 또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유지하며 창조의 권한을 독자에게 내어준다. 여백은 휴식을 의미하고, 휴식은 창조의 시간이다. 독자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고, 빈 여백을 자신의 상상으로 채워 가며 미적 영감에 차오르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네가 좋아하는 것들을 몽땅 그려 봐!
정원의 버찌나무, 고양이 사샤, 꿈속에 나온 이상한 벌레까지.
그럼 그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게 될 거야!
프랑스의 떠오르는 화가 로랑 모로가 어린이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합니다.
색칠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삶 속에서 마주칠 아름다운 광경들을 떠올리고
상상의 이미지를 종이 위에 현실로 이끌어 내어
작은 것부터 커다란 것까지, 세상 만물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것입니다.
소년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건 무엇이든 스케치북에 그리죠.
공책을 펴고 연필을 쥔 소년의 머릿속에
행복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집니다.
소년이 그리는 시공간의 여정을 따라가며
우리 삶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만끽해 보세요.
의식의 흐름을 따라 상상의 나래를 여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아트 테라피 컬러링 북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감수성 풍부한 소년의 상상의 여정을 담은 컬러링 북입니다. 스케치북을 펴고 그림 소재를 떠올리는 소년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여름날의 싱그러운 정원이 펼쳐집니다. 정원의 잔디밭을 맨발로 밟는 감촉을 느끼며 물뿌리개로 꽃들에게 물을 줍니다. 흙이 촉촉이 물을 머금으면 식물의 뿌리가 물을 빨아들이고 땅속 벌레들은 잔치를 벌입니다. 어젯밤 꿈에 나온 날아다니는 괴상한 날벌레를 떠올리며 근사한 잠자리와 나비, 새를 떠올립니다. 새장이 있는 집 안으로 돌아오면 부엌에서 생선을 훔쳐 먹은 우리 집 고양이 사샤가 눈에 띄지요. 그러자 사샤가 좋아하는 물고기들의 세상이 펼쳐지고, 바닷가로 공간이 바뀌어 어디선가 뱃고동 소리가 들려옵니다. 전파를 타고 오는 라디오의 음성, 멀리서 차가운 대기를 뚫고 날아오는 찌르레기 떼의 울음소리도 들리죠.
소년의 행복한 상상은 이제 절반을 지나 클라이막스를 향해 갑니다. 이 여행은 어디에서 끝이 날까요?
색감의 귀재 로랑 모로가 전하는 일상의 예술
《근사한 우리가족》으로 국내에 작품을 선보인 바 있는 로랑 모로는 프랑스의 각광받는 젊은 화가입니다. 독특한 스토리 구성과 감각적인 화풍, 강렬하지만 따뜻하고, 절제되어 있지만 화려한 색감으로 이미 프랑스의 대표 작가 반열에 올라 있죠. 그는 그림책뿐 아니라 사진과 프린팅, 타이포그래피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예술 작품이 생산되는 과정 전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종종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로랑 모로의 가장 큰 미덕은 마치 칼더의 스태빌처럼 절제와 과잉 사이에서 아주 기묘한 방식으로 탁월한 균형 지점을 찾아낸다는 것입니다. 그 안에는 인간애와 같은 삶 속의 테제들로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지요. 때문에 그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프랑스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우리나라에서도 외서 전문 서점에서 늘 재주문을 하게 만드는 품절 작가입니다.
어린이의 미적 영감을 자극하는 감성의 마술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번역된 로랑 모로의 그림책은 총 4권, 그중 로랑 모로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은 2권에 불과합니다. 다섯 번째로 한국에 소개되는 그의 책 《네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려 봐!》에서는 평소 그가 보여 주던 강렬하고 화려한 색깔의 향연이 없습니다. 감성적인 스토리의 글은 독자의 영감을 자극해 또 다른 상상을 마구 덧붙일 수 있도록 절제되어 있고, 그림 또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유지하며 창조의 권한을 독자에게 내어줍니다. 여백은 휴식을 의미하고, 휴식은 창조의 시간입니다. 독자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고, 빈 여백을 자신의 상상으로 채워 가며 미적 영감에 차오르게 됩니다.
감성의 마술사 로랑 모로가 선사하는 컬러링 북 《네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려 봐!》에는 우리가 사는 세상 만물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습니다. 로랑 모로가 건네는 치유와 위안의 메시지를 만끽해 보세요.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이 아름다움을 자각하는 우리 자신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존재라는 진리를 깨닫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로랑 모로
현재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아틀리에에서 친구들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있다. 그의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책은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