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명작,문학
난 왜 자꾸 질투가 날까?  이미지

난 왜 자꾸 질투가 날까?
아이의 질투심에 담긴 욕구와 감정 조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감정 동화
팜파스 | 3-4학년 | 2015.07.20
  • 정가
  • 10,000원
  • 판매가
  • 9,000원 (10% 할인)
  • S포인트
  • 450P (5% 적립)
  • 상세정보
  • 17.3x22.5 | 0.250Kg | 100p
  • ISBN
  • 9791170260165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팜파스 어린이 시리즈 23권. 무조건 질투하지 말라고 하기 보다는, 질투심이라는 감정이 무엇이고 어떻게 조절해야하는지 알려준다. 질투의 여왕 설희가 질투심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의 변화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그리고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이 담겨 있다. 아이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설희는 자신의 사랑을 뺏어간 사람이라면 모두 질투가 난다. 누구든 나보다 더 예쁨을 받으면 그저 ‘내 것’을 빼앗겼다는 생각만 든다. 엄마와 아빠에게 더 예쁨을 받는 것 같은 동생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고,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와 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너무나 밉다.

질투나는 마음에 소심하게 앙갚음을 해 보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면서 미움만 더 커져 간다. 질투의 여왕으로 불리는 설희는 모든 것이 전부 다른 사람 때문이라며 남 탓을 한다. 과연 설희는 질투심을 가라앉히고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나만 사랑 받고 싶어!
밀려 나고 싶지 않아!


누구에게나 질투심은 있기 마련이지만, 유난히 질투가 심한 사람이 있다. 특히 아이들은 자신의 사랑을 뺏겼다고 생각하거나 관심을 더 받고 싶어지면 질투를 심하게 하기도 한다. 이 동화의 주인공 설희처럼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서 동생이나 언니, 오빠를 질투하는 경우는 아이가 둘 이상인 가정에선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질투심이 많은 주인공 설희는 동생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여자 친구를 너무 질투한 나머지, 해서는 안 될 행동까지 하게 되고 만다. 그런데 질투하면 질투할수록 어째 점점 힘들어지는 건 설희 자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동생이 엄마, 아빠에게 예쁨받는 것을 감시해야 하고, 좋아하는 준선이 곁으로 오려는 얄미운 연수도 물리쳐야 한다. 이 책은 무조건 질투하지 말라고 하기 보다는, 질투심이라는 감정이 무엇이고 어떻게 조절해야하는지 알려준다. 아이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비교당하기 싫은데 자꾸 나 혼자 비교하게 돼
왜 자꾸 질투가 나는 걸까?

설희는 자신의 사랑을 뺏어간 사람이라면 모두 질투가 난다. 누구든 나보다 더 예쁨을 받으면 그저 ‘내 것’을 빼앗겼다는 생각만 든다. 엄마와 아빠에게 더 예쁨을 받는 것 같은 동생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고,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와 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너무나 밉다. 질투나는 마음에 소심하게 앙갚음을 해 보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면서 미움만 더 커져 간다. 질투의 여왕으로 불리는 설희는 모든 것이 전부 다른 사람 때문이라며 남 탓을 한다. 과연 설희는 질투심을 가라앉히고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질투심을 느끼는 것이 결코 잘못된 감정은 아니다. 하지만 동화 속 주인공인 설희처럼 과한 질투심에 감정 조절이 힘든 아이가 있다면, 질투심의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질투가 심한 아이는 주로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애정을 받지 못해 애정결핍이 생긴 경우가 꽤 많다. 더 사랑 받고 싶어서 주위 사람과 비교하고 경쟁심을 불태운다. 애정 받고 싶은 욕구를 자칫 삐뚤어진 방법으로 표현하게 되면 동화 속 설희처럼 다른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고, 아이의 자존감도 떨어진다. 때문에 질투심이 많은 아이에게는 관계에 대한 지속적인 믿음과 자존감, 그리고 자기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질투의 여왕 설희의 질투심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의 변화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그리고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이 담겨 있다.

상대방을 제대로 인정하고,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기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한다고 생각하는 동생이 미운 설희에게 할머니는 선뜻 이해되지 않는 말을 해 준다. 동생을 더 사랑해서 내 편으로 만들면, 내가 받는 사랑이 더 커진다고 말이다. 도대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던 설희였지만, 언니를 따르는 동생의 마음과 한결같이 좋아해주는 친구 동우의 마음에 점차 변해간다. 설희는 질투를 하는 게 모두 자신의 사랑을 뺏어간 다른 사람들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임을 깨닫는다.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자존감과,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함께 지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동화 속 설희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 사이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관계와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책이다.




솔직히 디스코 머리는 아기들이나 하는 유치한 머리스타일이라는 게 평소 설희의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봄희와 똑같은 머리, 아니 봄희보다 더 오래 엄마 앞에 앉아있고 싶었다.
“지금 봄희 머리 땋아주고 있잖아. 좀 기다려.”
엄마는 봄희 머리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싫어! 나 시간 없단 말이야. 나부터 해 줘.”
설희는 엄마 앞의 봄희를 밀치려 했다.
“으이구, 질투의 여왕님! 봄희 머리부터 마무리해야지.”
엄마는 설희에게 눈을 흘기며, 봄희를 더욱 바짝 끌어 앉혔다. 그럴수록 설희는 봄희가 미웠다.

‘어떻게 하면 사회를 망치게 할까?’
설희의 눈에 연수의 하얀 원피스가 들어왔다. 하얀 옷에 얼룩이 생기면 사회를 보는 연수도 신경이 쓰일 것 같고, 다른 사람들 눈에도 우스꽝스럽게 보일 것 같았다. 연수 옷에 김치 국물을 흘릴까, 반찬을 떨어뜨릴까 벼별 생각을 다하던 설희의 눈에 미술시간에 쓴 물통이 눈에 띄었다. 물통을 갖고 지나가다 엎어지는 척하며 연수에게 부으면 옷이 쫄딱 젖으며 얼룩덜룩 더러워질 것이다.
‘나도 최연수 때문에 망신을 당했으니, 걔도 똑같이 당하는 거야. 최연수가 먼저 시작한 거라고.’

  작가 소개

저자 : 강민경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로 있다. 2002년 MBC창작동화대상에 장편 동화가 당선되며 등단한 뒤 동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드님, 진지 드세요》, 《100원이 작다고?》,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1, 2》(공저) 등이 있다.

  목차

어린이 친구들에게 - 질투할수록 내가 더 슬퍼져요

거울아, 거울아!
제일 예쁘고 말 테야
사랑을 빼앗고파
작전 실패
그건 내 자리야
질투를 끝내는 방법
질투의 여왕
여우를 이겨라
이간질 프로젝트
나는 나만 질투한다

질투하는 건 나쁜 걸까?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