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명화 중에는 음식을 먹는 장면이나 먹거리 그 자체를 그린 작품들이 유난히 많다. 르누아르의 <레몬과 산딸기가 있는 정물>, 쿠르베의 <사과와 석류>, 세잔의 <양파가 있는 정물> 등의 그림을 보면서 새콤한 맛, 달콤한 맛, 짠 맛 등을 상상해 볼 수 있다.
'꼴깍꼴깍, 맛있겠다! 정말정말 맛있겠다!', '살며시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새콤해, 아이 새콤해!' 이처럼 재미있고 발랄한 문장을 통해, 그림 속의 음식을 실제로 베어 물기라도 한 것처럼 생생하게 여러가지 맛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옛날 유명한 화가들은 자신들의 그림 속에 다양한 먹을거리와 음식들을 그려 냈습니다. 그 그림 속에는 어떤 맛이 숨어 있을까요?
《꿀꺽! 아이, 맛있어!》에서는 명화를 보면서 그림 속의 맛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유아가 느낄 수 있는 맛에는 어떤 맛이 있을까요?
《꿀꺽! 아이, 맛있어!》에서는 유아가 새콤한 맛, 달콤한 맛, 고소한 맛, 매운 맛, 시원한 맛 등의 맛을 상상할 수 있도록 레몬과 딸기, 사과, 빵, 양파, 물등이 나오는 그림을 만나게 됩니다.
유아가 사과를 보면 달콤한 맛을, 레몬을 보면 새콤한 맛을 상상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그림 속에서 빨강-사과-달콤한 맛의 순으로 미각적인 감각과 색깔을 접목시켜 대상물이 어떤 맛일지 상상하게 함으로써 유아의 미각적 감각과 조화로움을 함께 키워 줍니다.
또한 하나의 맛을 만날 때마다 ‘꼴깍꼴깍’ 침이 넘어가는 재미있는 의성어를 사용하여 재미있고 쉬운 문장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유아에게 따라하는 재미와 이해를 돕습니다.명화를 보여 주기 전 아이에게 “꼴깍꼴깍, 맛있겠다! 정말정말 맛있겠다!” 하면서다음 장면에 나올 그림의 사물 흉내를 내어 보세요. 예를 들면, 쿠르베의 <사과와 석류>를 소개하기 전에 “꼴깍꼴깍, 맛있겠다! 정말정말 맛있겠다!” 하면서 사과를 깎는 흉내를 내 보세요.
다음에는 “무엇이 맛있을까?” 하고 아이에게 물어 보세요.
“그래, 사과였구나. 달콤달콤 달콤한 사과, 정말정말 맛있겠다! 아삭아삭 사각사각 입 안 가득 달콤해, 아이 달콤해!” 이런 방법으로 그림책을 다 읽어 준 뒤, 다시 한 번 그림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운율을 살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아이에게 책 읽는 재미를 안겨 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엮은이 : 종이비행기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창작하는 모임이다. 펴낸 책으로 \'오감으로 만나는 명화 여행\' 시리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