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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아이
도서출판 북멘토 | 청소년 |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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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바다로 간 달팽이 시리즈 16권. 괴물로 낙인찍혀 고독한 처지에 놓여 있던 소녀 ‘고례’가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하여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좁은 세계를 깨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가는 성장담과 근대 조선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팩션이다. 비극적 운명을 타고난 소녀의 시선을 통해 거꾸로 본 거짓과 편견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부모는 기괴하고 흉측한 모습으로 태어난 아이를 죽이러 찾아온 궁궐 사람들에게 아이를 살리는 대신 자라면 궁궐 액막이로 보내길 약속했었다. 그리고 약속한 날이 다가왔다. 툭 튀어나온 이마, 황소처럼 우람한 6척 거구…. 생김새도 덩치도 고래를 닮아 ‘고례’라 불리는 소녀.

천대받고 미움받을수록 사람 곁을 맴돌 때 커지는 건 외로움뿐인 13살 어느 날, 고례는 ‘지세의(지구의)’라는 낯선 물건을 들고 계곡 물살에 휩쓸린 한 도령의 목숨을 구한다. 도령은 고례를 보고 저어하지 않은 최초의 사람이었고, 고례는 그런 그에게 한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운명의 장난일까, 사랑에 눈뜬 이날, 고례는 자신의 기막힌 운명을 알게 된다. 몇 달 후 자신이 ‘액막이’로 궁에 입궁할 처지라는 것을. 고래 아이는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고대수는 옛이야기 속 영웅이지. 중국 북송 시대의 사람이라네.
칠척장신에 남자 대여섯쯤 거뜬히 해치우는 여장부였다네.
그 두령의 이름이 바로 고대수지.”

괴물로 불리던 소녀,
전설 속 여걸 고대수가 되다!


19세기 말 조선, 2미터가 넘는 거구로 ‘액막이 궁녀’를 지냈으나 갑신정변에 가담하여, ‘고대수’라는 별명으로 활약한 여성 혁명가가 있었다.
청소년소설 『세상에 없는 아이』는 바로 이 여성의 용기와 꿈을 모티프 삼았다. 괴물로 낙인찍혀 고독한 처지에 놓여 있던 소녀 ‘고례’가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하여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좁은 세계를 깨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가는 성장담과 근대 조선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팩션이다.

부모는 기괴하고 흉측한 모습으로 태어난 아이를 죽이러 찾아온 궁궐 사람들에게 아이를 살리는 대신 자라면 궁궐 액막이로 보내길 약속했었다. 그리고 약속한 날이 다가왔다. 툭 튀어나온 이마, 황소처럼 우람한 6척 거구……. 생김새도 덩치도 고래를 닮아 ‘고례’라 불리는 소녀. 천대받고 미움받을수록 사람 곁을 맴돌 때 커지는 건 외로움뿐인 13살 어느 날, 고례는 ‘지세의(지구의)’라는 낯선 물건을 들고 계곡 물살에 휩쓸린 한 도령의 목숨을 구한다. 도령은 고례를 보고 저어하지 않은 최초의 사람이었고, 고례는 그런 그에게 한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운명의 장난일까, 사랑에 눈뜬 이날, 고례는 자신의 기막힌 운명을 알게 된다. 몇 달 후 자신이 ‘액막이’로 궁에 입궁할 처지라는 것을. 고래 아이는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비극적 운명을 타고난 소녀의 시선을 통해
거꾸로 본 거짓과 편견의 세계


천민, 여성, 그리고 액막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벼랑 끝에 몰린 고례는 사회 가장 밑바닥 처지나 다름없다. 그러나 고례가 자신의 운명에 맞서기 시작하자 세상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다. 전생과 현생을 엮는 운명론도, 약한 동물을 제물로 삼는 굿도, 귀천은 타고난 것이라고 규정짓는 신분 제도도, 모두 일상의 풍경이자 굳건히 뿌리내린 믿음이지만 결국 약자를 희생시키는 데 효과적인 거짓 눈가리개라는 점을.
‘위로부터의 혁명’이었다고 평가받는 갑신정변, 그 속에서 ‘아래로부터의 혁명’을 꿈꾸었던 소녀 고례. 그가 한낱 작은 연못에 불과한 시대의 틀을 벗어나, 정신의 키를 키워 자신의 세계로 나아가는 “진정한 고래”가 되는 과정을 이 소설은 그리고 있다.

19세기 말, 갑신정변 속 조선 최초의 여성 혁명가 ‘고대수’의
용기와 꿈을 모티프로 한 팩션!


『세상에 없는 아이』는 삼일천하로 끝난 갑신정변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고례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인물 김옥윤이 ‘김옥균’을 지칭하는 것임은 작품을 읽다 보면 쉬이 눈치 챌 수 있는 부분이다. 작가는 김옥균이 직접 쓴 갑신정변에 대한 기록문으로 알려진 ‘갑신일록(甲申日錄)’ 1884년 12월 1일자의 다음과 같은 구절에 영감을 얻어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고 「글쓴이의 말」에 밝혀 두고 있다.

“궁녀 모씨는 지금 마흔두 살이다. 몸이 마치 남자처럼 건장하고 힘이 세어 남자 대여섯을 너끈히 상대할 수 있다. 그래서 평상시 고대수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고대수는 왕비의 사랑을 얻어서 지금 측근에서 모시고 있다. 고대수는 10년 전부터 우리 무리에 합류하여 비밀스런 일들을 대략 알려주는 사람이다.”(문화콘텐츠닷컴 번역)

이 기록의 ‘궁녀 모씨’가 통명전에 폭약을 설치했고 이를 신호탄 삼아 갑신정변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결국 거사가 실패로 끝나면서 그녀는 사람들의 돌팔매를 맞아 죽었다고 전해진다. 여러 이견에도 불구하고 갑신정변에 대해 역사학계에서는 근대 대한민국의 민족운동이자 가장 적극적인 자주 근대화 운동이었다고 평가한다. 이후, 우리나라의 근대사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민족주의 운동이 갑신정변의 비판적 계승임은 분명하다. 이 미완의 혁명에 참여한 ‘궁녀 모씨’의 서사를 소설적 상상력과 역사적 사실 위에 올려두고 청소년소설로 일궈 낸 것은 절묘하고도 탁월한 결정이었다. 주인공 고례는 비록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나 한국 근대사에 기록된 ‘갑신정변’이 그러하듯, 말복이가, 북촌 도령의 벗들이, 양반 행차에 사과를 쏟았던 아낙이, 봉두난발의 포졸이, 팔뚝국밥집 아주머니가 살아남아 고례가 못다 꾼 꿈을 이어 꿀 것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작가세계』로 등단하여 시집 두 권을 상재한 시인 김미승의 첫 청소년소설인 『세상에 없는 아이』는 2015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기도 하다.

세상이 눈부셨다. 석 달 후면 궁궐 액막이로 가야 하는 자신의 운명과는 상관없이

피마골은 큰 대로변을 피해 달아난 길이었지만, 결국 큰 대로변을 바로 지척에 두고 있었다. 아무리 골목이 휘어지고 휘어져도 큰 대로와 이어져 있었다. 고례가 액막이를 피해 달아나도 태어날 때부터 붙어 버린 ‘고래아이’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자신을 업신여기지 말게. 자네는 힘세고 용기 있는 여자네. 언젠가 자네의 그 힘과 용기를 긴히 쓸 때가 올 것이네.

  작가 소개

저자 : 김미승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살고 있다.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자나 깨나 열심히 읽고 쓰고 있다. 1999년 계간 『작가세계』에 시로 등단하여 시집 『네가 우는 소리를 들었다』, 『익어 가는 시간이 환하다』를 펴냈다. 첫 청소년소설인 『세상에 없는 아이』는 2015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목차

고래 아가 7 / 힘센 여자아이 14 / 아주 특별한 만남 26 / 한양으로 40 / 말복이 49 / 피마골 사람들 59 / 팔뚝국밥집 74 / 재회 87 / 이런 세상은 싫어 95 / 피할 수 없다면 105 / 궁궐 사람들 120 / 액막이 132 / 호위궁녀가 되다 146 / 꿈꾸는 사람들 153 / 큰 사람, 큰 이름, 고대수 161 / 어떤 심부름 173 / 세상에 없는 아이 182 / 글쓴이의 말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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