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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인성인문학
문학 역사 철학에서 사람다움의 길을 찾다
평단(평단문화사) | 청소년 |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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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문학의 장르인 문학, 철학, 역사를 통해 인문학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고 그 속에서 사람다움의 길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이 책에는 앞서 ‘사람다움의 길’에 대해 고민했던 역사적 인물들, 문학작품들, 철학서적들이 다수 소개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문학을 알게 되고 더 높은 인문학의 세계로 들어가도록 이끌어준다.

  출판사 리뷰

천재보다 인성을 갖추는 청소년이 성공한다!

요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면 인간다움은 찾아보기 힘든 사회가 되었다. 그 결과 사회 곳곳에서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인성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문학을 통해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도록 해야 한다. 사람다움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길을 생각하고 찾기 위한 목적으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한다. 인문학을 통해 인성을 회복해 청소년들의 미래가 더 이상 암울함이 아니라 희망과 소망으로 가득 차도록 사람다움의 길을 걷도록 해야 한다.

이 책에 대하여
-문학 역사 철학을 통해 배우는 인성인문학

인문학으로 사람다움을 회복하자

요즘 사회적으로 인문학이 부각되면서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점은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진정한 목적을 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성적을 올리는 연장선에서 인문학을 공부한다. 인문학과 고전을 읽지 않으면 성적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너도나도 인문학 공부에 열을 올린다. 결국 인문학도 성적과 연결지어 공부하는 것이다.
인문학을 공부하는 것은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인문학에서 추구하는 정신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공부해야 한다. 인문학(人文學)은 말 그대로 인간에 대해 배우는 학문이다. 인간답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것이 인문학이 만들어진 목적이다. 인문학을 창시한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는 ‘가장 인간다운 인간이란 어떤 인간일까’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했다. 인간다움을 찾는 목적으로 인문학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인문학으로 인간답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인문학의 장르인 문학, 철학, 역사를 통해 인문학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고 그 속에서 사람다움의 길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우리 사회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이제 인성은 또 하나의 실력이자 평생을 살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경쟁력이다. 인성이 무너진 이 사회에서 앞으로는 스펙이 아니라 인성을 갖춘 사람이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다.

사람다움의 길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야 한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인문학이란 인간다운 삶, 인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삶을 말한다. 그러므로 인문학은 인간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그 해답을 발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인간의 삶에 대한 고민은 ‘나는 누구인가’로부터 시작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인간이란 어떤 존재이며, 인간의 생각과 행동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어떤 것을 목적으로 삼아야 행복할 수 있을지 등을 탐구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행복한 삶은 사람다움이 존재할 때 가능하다.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으려 탐구하고 진지하게 고민할 때 자신이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나아가 자신의 앞날과 미래에 대한 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청소년이 인문학을 공부하는 가장 큰 목적은 대학입시와 취업, 성적보다 사람다운 삶이 무엇인지, 참다운 삶과 사람답게 사는 것에 대한 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객관식 답처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에게 맞는 답을 찾고 발견해야 한다.
이 책에는 앞서 ‘사람다움의 길’에 대해 고민했던 역사적 인물들, 문학작품들, 철학서적들이 다수 소개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문학을 알게 되고 더 높은 인문학의 세계로 들어가도록 이끌어준다.

사회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리다보니 이제야 사람다운 삶, 즉 인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인성 없는 실력과 지식은 쓸모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인성에 큰 영향을 주는 정서능력이 우수한 사람이 사회적 출세와 성공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연구로도 증명되었다. 보스턴 대학교의 헬즈만 교수는 일곱 살 어린이 450명을 40년 동안 관찰했다. 지능, 정서능력,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 등이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려는 연구였다. 일곱 살 때 자기감정을 조절하고, 타인과 어울리기를 즐기고,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생각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존경받는 삶을 살았다. 그는 “아이큐는 성공의 20퍼센트를 보장하지만, 정서능력은 80퍼센트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정서능력, 즉 인성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제1장의 '왜 사람다운 삶에 주목하는 시대가 됐을까?' 중에서

프랑스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외젠 이오네스코도 “깨달음을 주는 것은 대답이 아니라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괴테는 질문에 대해 좀 더 강한 말을 전한다. “현명한 대답을 원한다면 합리적인 질문을 하라.” 질문에 따라 현명한 답이 나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렇듯 우리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며 세상과 삶을 바라보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그런 과정에서 삶과 세상을 사유하게 되고, 더 나은 삶으로 성장하며 나아가게 한다.
철학자뿐만 아니라 과학자들도 질문을 통해 과학적인 발전을 이루어갔다. 아인슈타인은 “만일 우리가 로켓에 빛을 실으면 그 빛의 속도가 빨라질까”라는 질문으로 상대성 이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모차르트는 수많은 작곡을 하며 “이게 과연 나의 최선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질문이 결국 위대한 그의 음악을 만들었다.
-제2장의 '질문으로 사람다움의 길을 발견하라' 중에서

청소년들이 읽기에는 《사기》의 〈열전〉이 좋다. 역사적 사건에 대한 흐름보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울 점이 많기 때문이다. 〈열전〉은 익숙한 내용이 많고,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놓아 읽기도 좋다. 고사성어에 등장하는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특히 황제가 아니라 그를 보좌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실어놓아 의미가 있다. 범접하기 힘든 인물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얼마든지 꿈꿀 수 있는 인물들의 삶이 펼쳐지기에 삶의 교훈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그들의 인생관과 가치관을 보면 나라를 위해, 개인의 꿈을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는지 알 수 있다. 그들의 삶의 태도가 후대 사람들에게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도 나타나 있다. 자연스레 자신의 삶과 견주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반면교사로 삼기에 좋다. 또한 인간을 평가하는 기준을 명확히 내세우며 글을 전개했다. 그가 인간을 평가하는 기준을 배우고 익힌다면 사람답게 살아가는 태도도 배울 수 있다.
-제3장의 '지나온 삶에서 사람다움의 길을 찾다'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임재성
‘삶의 주인’이 되고자 안정적인 삶의 궤도를 박차고 나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의미 있는 삶의 길을 찾아 나섰다. ‘삶의 미로’에서 여러 번의 도전과 인생 연습을 통해 질문하며 독서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내 삶에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인생을 바꾸게 된 것이다.‘질문 독서법’은 나를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려 13권이나 책을 낸 작가로 성장시켜주었다. ‘질문의 힘’으로 인생을 바꾼 후 인생의 수많은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와 비전을 발견하도록 돕는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나누기 위해 강연과 집필에 매진하며 내 꿈과 그들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쓴 책으로는 《나는 진짜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 《진짜 공신들이 쓰는 미래자서전》, 《지금 내게 탈무드가 필요한 이유》, 《네가 진짜로 원하는 인생을 살아》, 《영화로 진로를 디자인하라》, 《청소년을 위한 인성인문학》, 《인문학 브런치 카페》, 《한비자의 인생수업》, 《생산적 글쓰기》, 《천재보다 꿈꾸는 청소년이 성공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명언으로 리드하라》, 《스무살, 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인문학으로 사람다움을 회복하자

제1장 인문학, 사람다움으로 가는 길의 이정표
왜 사람다운 삶에 주목하는 시대가 됐을까?
사람다움의 길, 인문학이 답이다
사람다움의 길은 인간에 대한 존중이다
배움의 목적은 성장하는 것
명확한 꿈이 사람다움의 길을 걷게 한다

제2장 철학, 사람다움의 길에 의문을 던지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사람답게 살기 위해 왜 철학이 필요한가?
사람다움의 길을 배우다 ?《논어》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가 ?《니코마코스 윤리학》
질문으로 사람다움의 길을 발견하라

제3장 역사, 지나온 삶에서 사람다움의 답을 찾다
되돌아보지 않으면 사람답게 살 수 없다
역사에서 배워야 하는 것은?
신화를 알아야 하는 이유
지나온 삶에서 사람다움의 길을 찾다 ?《사기》
역사 서적을 읽을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
삶을 이끌어줄 진정한 영웅을 만나라

제4장 문학, 감성의 부활이 사람다움의 길을 걷게 한다
감성의 부활이 사람다움의 길을 걷게 한다
삶의 의미를 발견할 한 편의 시가 필요하다
인간의 숨겨진 본성을 만나다 ?《이솝우화》
순수한 영혼을 지키는 파수꾼을 꿈꾸다 ?《호밀밭의 파수꾼》
문학, 어떻게 읽어야 하나?

제5장 고전에서 배우는 사람다움의 길
혼자 있을 때 삶을 점검하라
말을 다스려라, 말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보는 것이 생각과 삶을 지배한다
남의 단점을 건드리지 말라
분노의 감정을 담아놓지 말라
과도한 욕심은 삶을 해친다
선한 일에 관심을 가지라
매일 삶에서 던져야 할 세 가지 질문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돼라

제6장 앎을 삶으로 승화시키는 비결
사람다움의 길에 대한 정의를 내려라
읽어라, 읽어야 삶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사색하고 필사하라
깨달음, 사람답게 사는 길의 키워드
앎이 삶이 되는 길은 실행능력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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