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 전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시대 배경, 전쟁이 끝난 뒤 겪게 된 사회 변화 및 역사 이해
를 돕는 역사 상식을 함께 배워 세계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 20가지 중요 전쟁을 통해 세계 역사의 전체 흐름을 읽는다.
- 다채로운 사진, 당시의 전투 노선과 전쟁으로 인한 국가의 성쇠를 알 수 있는 지도가
함께 실려 있어 전쟁의 흐름과 함께하는 세계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 페르시아 전쟁, 알렉산드로스 전쟁, 항우와 유방의 초한 전쟁, 십자군 전쟁, 칭기스 칸 정
복 전쟁, 나폴레옹의 전쟁,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등 전 세계 역사를 뒤바꾼 20가지 중
요 전쟁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세계사를 바꾼 20가지 전쟁을 통해 세계 역사 전체의 흐름을 읽는다!인류 역사에서 전쟁이 없었던 시간은 고작 200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수많은 전쟁이 세계 곳곳에서, 또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왔으니 전쟁사를 들여다보면 자연스럽게 세계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지요. 책 속에 펼쳐진 전쟁의 현장을 돌아보면,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전쟁은 역사와 시대를 살아온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쟁은 인류 역사와 인간의 삶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되기도 합니다.
많고 많은 전쟁 중에서도 역사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전쟁들이 있습니다. 세계의 역사를 뒤흔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대단한 전쟁들이지요. 이 책 속에는 이러한 전쟁들이 왜, 어떻게 일어났는지 어떤 결과를 남겼는지 정리했습니다. 보통 시간 순으로 지루하게 이야기하는 세계사 책과는 달리 고대 페르시아부터 현대 베트남 전쟁까지 총 20가지 전쟁을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흥미진진합니다.
전쟁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지금의 나라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지금의 강대국들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어려운 용어나 사건을 일방적으로 암기하는 것보다는 각 사건과 관련한 다양한 보충 설명과 사진, 지도를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담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을 다양하게 제공하면서 좀 더 심도 있게 역사에 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청소년에서 일반인까지.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쉬운 역사책! 오랫동안 잡지사 기자로 활동하면서 역사책을 써 온 저자는 딱딱하고 건조한 교과서식 체제와 서술을 뛰어넘어, 청소년이 어떻게 하면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세계사와 만날까를 생각하며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중국의 ‘동북아공정’, 일본의 ‘역사 왜곡’, 잘못된 역사 교육 등 역사를 등한시했던 우리에게 갖가지 충격적인 내외의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다시금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이미 무너져 있는 근본을 다시 세우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청소년, 어른 어떤 연령층이든 문제없고, 여성이든 남성이든 성별도 관계없이 모두 읽을 수 있는 역사책이 절실히 필요하고, 그 책을 통하여 우리의 뿌리를 찾는 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도 있으면서도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세계사에 대한 많은 학생의 반응은 어렵고 재미가 없는 것은 물론이며, 외울 게 너무 많아 힘들다는 것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역사 교양 도서는 청소년이 읽기에 너무 어려운 어휘 및 개념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쉽고 재미있는 책이 있지만, 주변적인 이야기에 머무르거나 흥미성에 치중한 나머지 역사를 왜곡하는 경우도 있지요. 누구나 역사는 꼭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청소년들에게는 멀리 있는 높은 산 같은 존재였던 게 사실입니다.
『전쟁으로 보는 세계사』는 지레 겁을 먹고 오르지 못할 산처럼 마냥 바라보기만 했던 역사에 한걸음씩 다가가기 위해 세계사를 바꾼 20가지 전쟁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관심과 깊이, 그들의 언어 수준 등을 감안하여 만들었습니다. 꼭지마다 전쟁이 그 당시 정치·사회에 미친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담았습니다. 역사용어는 최대한 살리되, 쉬운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고, 어렵거나 생소하거나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는 팁을 첨부했으며 사진과 지도 등 풍부한 시각 자료를 첨부하여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벌어진 최초의 국제전이다. 6·25전쟁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했으며, 그 결과 집과 건물들이 파괴되었고, 사랑하는 가족과 사람들이 죽거나 뿔뿔이 흩어지게 했습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평생 동안 상처로 인한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을 겪어야 했지요. 이런 비극이 일어난 지 60여 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가 되어 보고 싶어도 만나 볼 수 없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겪고 있으며, 강릉 무장공비 침투와 천안함 사건 그리고 연평도 포격 사건 등 지금도 끝나지 않은 전쟁 속에서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얽힌 남북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 6·25전쟁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오늘날 한국전쟁은 북한 김일성이 중국의 동의와 소련의 지원을 받아 한반도를 무력으로 통일하기 위해 일으킨 전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한국전쟁은 남과 북의 복잡한 정치 상황과 당시 소련과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공산주의 체제와 자본주의 체제의 이념 대립이 복잡하게 얽혀서 일어난 전쟁입니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6·25전쟁을 자본주의 세력과 공산주의 세력의 국제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념과 상관없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한국전쟁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