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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의 지휘관, 파일럿
라임 | 청소년 |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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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라임 틴틴 스쿨 시리즈 4권. 알 듯 모를 듯 느껴지는 파일럿에 대한 모든 비밀을 속속들이 알려 준다. 파일럿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고, 어떻게 파일럿이 되었고, 주로 어떤 일을 겪게 되는지 등 30년이 넘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현직 파일럿이, 청소년들이 품고 있는 파일럿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 준다.

또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인 만큼, 백과사전이나 가이드북처럼 직업에 대한 딱딱한 설명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파일럿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 평상시에도 완벽한 파일럿이 되기 위해 스스로 관리하는 법, 비행 전에 스스로 다잡는 마음가짐 등 한 분야에 오랜 시간 종사해 온 직업인이자 멘토로서 평상시에 어떻게 살아가는지까지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다.

독자들은 단순히 직업에 대한 궁금증만 해결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솔직담백한 경험담을 통해 파일럿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동시에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파일럿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거나 비행기에 대해 궁금해 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진로 지도를 하는 선생님이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 주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출판사 리뷰

30년 넘게 구름 위를 누벼 온 파일럿이 전하는
‘파일럿’과 ‘비행’에 대한 모든 것!


파일럿이 되는 방법에서 비행 중에 겪는 돌발 상황까지,
화려함 뒤에 숨은 고민과 보람, 생명을 건 철저한 직업관 등
파일럿에 대한 모든 것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선망하는 직업인으로서의 파일럿뿐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의 파일럿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파일럿의 A에서 Z까지, 파일럿의 모든 것을 밝히다!
공항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의외로 자주 마주치는 파일럿이지만, 일반 승객이 비행 중인 비행기에서 파일럿을 발견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즉, 파일럿이 비행 중에 무슨 일을 하는지는 베일에 꼭꼭 싸여 있는 셈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파일럿을 그저 군인이나 경찰처럼 제복을 입고, 보수를 후하게 받고, 외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직업인 정도로 알고 있는 게 전부이다. 하지만 이들이 왜 제복을 입는지, 왜 보수를 많이 받는지, 얼마나 외국어를 잘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직접 파일럿을 만나서 솔직한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알 듯 모를 듯 느껴지는 파일럿에 대한 모든 비밀(?)을 속속들이 알려 준다. 파일럿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고, 어떻게 파일럿이 되었고, 주로 어떤 일을 겪게 되는지 등등. 30년이 넘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현직 파일럿이, 청소년들이 품고 있는 파일럿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 주는 것이다!
또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인 만큼, 백과사전이나 가이드북처럼 직업에 대한 딱딱한 설명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파일럿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 평상시에도 완벽한 파일럿이 되기 위해 스스로 관리하는 법, 비행 전에 스스로 다잡는 마음가짐 등 한 분야에 오랜 시간 종사해 온 직업인이자 멘토로서 평상시에 어떻게 살아가는지까지 오롯이 보여 주고 있다. 독자들은 단순히 직업에 대한 궁금증만 해결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솔직담백한 경험담을 통해 파일럿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동시에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파일럿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거나 비행기에 대해 궁금해 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진로 지도를 하는 선생님이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 주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베테랑 파일럿? 아니, 그냥 ‘기장’이라고 불러 주오.‘
: 직업에 대한 정보를 넘어, 직업인에 대해 말하다!

앞서 소개했듯이, 이 책의 저자는 30년 동안 파일럿으로 구름 위를 누벼 온 현직 파일럿이다. 이 정도 경력이면 스스로를‘베테랑’이라고 부를 법도 하건만, 다른 사람이 베테랑이라 부르는 것조차 한사코 거절한다. 승객의 생명을 책임지는 파일럿으로서, 베테랑이라는 단어를 쓰는 순간 자만심에 빠져 마음가짐이 해이해질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라고. 그래서 그냥‘한 기장’이라고 불러 달란다.
만약 백과사전마냥 직업에 대한 정보만 주는 책이라면 이런 이야기를 할 여유도, 이유도 없을 것이다. 어느 대학을 나와야 파일럿이 될 수 있는지, 파일럿의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등의 정보만 실어도 충분하니까. 하지만 학업에 쫓기는 터라 여기저기서 얻는 정보는 많아도 진로와 직업에 대해 생생한 체험을 하기가 불가능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직업에서 느낄 수 있는‘진정성’이다.
이 책은 직업과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파일럿이라는 직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솔직함에서 묻어나는 감동까지 담고자 노력했다. 따라서 청소년 독자들은 풍부한 경험을 지닌 파일럿이 실제 비행을 바탕으로 쓴 생생한 이야기들을 통해 실감나는 직업의 현장을 체험하고, 나아가 인생의 멘토가 전하는 조언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파일럿이라는 직업은 여러 친구들이 말했듯이, 매번 새로운 목적지를 향해 비행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생활에서 오는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고, 승진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비행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어. (중략) 그리고 이건 그냥 나만의 생각인데, 파일럿이라는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은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나누는 데서 오는 것 같아. 아무래도 비행기는 낯선 곳으로 여행을 시작하거나 그리운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경우에 주로 이용하다 보니, 다른 사람의 아픔이나 고통보다는 주로 기쁨이나 설렘과 함께하게 되니까 말이야. 파일럿의 가장 큰 행복은 여기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 56쪽, [파일럿이 되면 뭐가 좋을까요?]에서

‘여기는 조종실, 아들 나와라, 오버!’
: 아들에게 이야기하듯, 생생하게 전달하는 실제 ‘비행담’

사실 전문적인 직업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직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관심사나 배경 지식이 직업인과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외국인에게 한국말로 길을 가르쳐 주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할까?
따라서 저자는 자신의 중학생 아들‘구리’에게 이야기를 하듯 글을 풀어낸다. 중학생 아들이 이야기의 대상이기 때문에 눈높이가 청소년들에게 정조준이 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아들이 심취해 있는 플심(비행 시뮬레이션 게임)과 비교해서 비행 훈련을 설명하고, 아들내미의 친구들이 파일럿이 되면 안 좋은 점에 대해 궁금해한다니 이야기를 들려주고, 실제 여고생들이 저자에게 보내온 메일에 답을 해 주는 식이다.
여기에 아들과 겪은 비행 관련된 저자 특유의 개그까지 섞여 있다. 비행기는 왼쪽 문이 열리는데 오른쪽 문 앞에서 주구장창 기다리고 있었던 일화며, 아빠는 신경 써서 기내 방송을 하는데 정작 가족은 수다를 떠느라 듣지도 않은 일, 비행기 게임 고수가 된 아들이 저자보다 조종을 잘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친 이야기 등 갖가지 에피소드들은 청소년 독자뿐 아니라, 사춘기 청소년을 둔 부모들의 공감도 잔뜩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런 이야기들이 전부 실제 비행할 때 틈틈이 메모를 해 둔 소재거리에서 나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모든 챕터의 첫머리에 날씨와 비행 일정이 나와 있는 게 그저 장식만은 아닌 셈이다! 생생함을 더하고 있는 실제 비행담(?)을 통해 청소년들은 파일럿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파일럿’이라는 직업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물론 외국에 자주 나가고, 보수를 많이 받는 등 화려한 모습도 중요해요. 하지만 파일럿은 무엇보다도 승객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무거운 의무감을 느끼는 자리라는 걸 명심해야 돼요. 의외로 좋은 조건만 보고 도전한 사람들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쉽게 포기하게 되거든요. 부디 겉모습보다는 파일럿으로서의 자부심과 명예심을 더 큰 가치로 생각하고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파일럿이 되고자 하는 여러분, 선배 파일럿으로서 언제나 환영합니다!
- 161쪽, [기장님, 질문 있어요!]에서

‘어이쿠, 비행기 창문에 구멍이 뚫렸다고?’
: 비행기에 숨어 있는 깨알 같은 정보를 밝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행기에 대해 딱히 궁금한 점이 별로 없다. 한두 번 타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그게 그거다.‘비행기에 들어갈 때는 신발 벗고 타는 거래!’는 해외여행이 흔치 않았던 80년대에나 통했을 소리다. 이제는 비행기 여행이 상당히 흔한 편이 되었으니까.
하지만 막상 누군가가 질문을 하면 잘 모르는 것투성이다. 비행기에 출입구는 엄청 많은데 왜 한 두 개만 개방하는지, 사각형 창문은 왜 없는지, 비행하는 내내 왜 파일럿은 왜 코빼기도 안 보이는지, 귀찮게 왜 자꾸만 창문 가리개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지…….
이 책에서는 직업으로서 파일럿에 대한 궁금증뿐만 아니라, 비행과 비행기, 승무원과 승객에 대한 알찬 정보까지 제공한다. 본문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모아 간단한 정보글로 엮어서 보여 주는 방식이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한 비행기에 파일럿이 몇 명이나 탑승하는지, 사고가 발생하면 몇 초 만에 대피해야 하는지, 왜 비행기 창문에는 구멍이 뚫려 있는지 등등 듣기 전에는 미처 생각할 수 없었던 깨알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투리로 알려 주는 이야기처럼 보인다고 무시하지 말자.‘몰라도 그만’인 정보가 아니라‘알면 훨씬 더 좋은 정보’니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생생한 팁 정보는, 훨씬 안전하고 재미있는 비행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독자들을 도와줄 것이다!

[구멍이 뚫린 비행기 창문]
관찰력이 아주 좋은 사람이라면 비행기 창문 안쪽 아래쪽에 지름 1mm 정도의 구멍이 나 있는 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비행 중에 구멍을 발견했다면 ‘헉, 나 이제 죽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안심해도 된다, 모든 창문에는 구멍이 나 있으니까 말이다. 이 구멍은 세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 비행기 창문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성에가 끼거나 김이 서리는 걸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 비행 중에는 비행기 바깥과 안쪽의 온도차가 75도까지 벌어지게 되는데, 객실 내의 따뜻한 공기가 조그만 구멍으로 흘러 들어가 바깥 창문과의 온도 차이를 줄여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 94쪽, [창문에 얽힌 중대한 비밀]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한고희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빨간 마후라‘를 수여받은 후 13년간 공군 파일럿으로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켰다. 199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현재 A380의 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1만 시간이 넘는 비행시간과 그에 걸맞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파일럿으로, 스스로를 ’구름 위의 귀요미‘라고 부르는 엉뚱함의 소유자이다. 지은 책으로《파일럿의 특별한 비행 일지》가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01 파일럿은 어떤 일을 할까?
겁 많은 소년의 소중한 꿈 | 유능한 파일럿은 시험을 좋아해
인생은 실전, 비행도 실전 | 자나 깨나 준비물 조심
비행기가 뜨는 데 필요한 사람들 | 여성 파일럿이 되고 싶어요!
파일럿이 되면 뭐가 좋을까요?

02 비행기에서는 어떤 하루를 보낼까?
‘하늘을 나는 닭장’을 들어보았나요? | 오토 파일럿은 헛똑똑이야!
고래가 너무 부러워 | 배에서 유래된 A380 이야기
창문에 얽힌 중대한 비밀 | 실력 있는 조종사, 실력 없는 조종사

03 비행 중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
햄스터 탈출 대소동 | 바람아, 멈추어 다오!
비행기로 태풍을 통과한다고? | 공중 부양의 달인은 싫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비행기 생각 | 비행기에게 천적이 있다고?
어머, 애들이 달라요!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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