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중1을 위한 학습 가이드. 중1 때부터 기초를 탄탄히 쌓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중1 학생들을 직접 만나면서 조언한 내용 중 수업 집중과 예습.복습하기, 시험공부 등 공부의 기초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또한, 처음 중학생이 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집 구입은 물론 수업 중 필기, 예습 및 복습 등의 세세한 경험 하나하나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이론적인 데에 머물지 않고 실제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을 전달하고자 했다.
출판사 리뷰
3년 뒤 고득점을 만드는 공부법
‘공부법의 달인’ 이지은 선생님에게 학습 노하우를 배우다
[이 책의 특징]
초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이제 막 본격적인 공부에 들어선 중1 학생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이 책은 중1 때부터 기초를 탄탄히 쌓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게 해준다.
‘중1’을 위한
학습 가이드가 필요한 이유는?
대학 입시 제도가 점점 복잡해지고 체계화되면서 고등학교 진로의 기초가 되는 중학교 교과과정의 중요성과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입시 학원의 천국인 한국 사교육 시장에서조차 아직 중학생에게 적당한 학습 노하우를 제공하는 교육 시스템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현실이다. 유명한 공부법 사이트는 대부분 고등학생 중심으로 돌아가고, 공부법 책의 내용은 고수들의 비법을 소개한 것들이 많은 탓에 이제 막 초등학교 시절을 벗어난 중학생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버거운 경우가 많다.
특히 아직 몸과 마음이 어린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중1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환경과 교육 방식에 혼란스러워할 수밖에 없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저자는 직접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 면담하고, 또 지도하면서 중학생들도 각 학년에 맞는 학습 방법을 따로 제공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중1이 하루빨리 중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중1 학습 완전 정복》을 펴냈다.
어린이를 지나서
사춘기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시기, ‘중1’
중1은 사춘기의 문턱에서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중1이 된 학생들이 가장 처음 느끼게 되는 것은 초등학생과 달리 중학생은 ‘다 큰 청소년’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다. 초등학교는 모든 학생의 다양성을 고려하며 무엇이든 권장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지만, 중학교에서는 교과 공부의 효율성을 강조한다.
중학교는 선생님들도 상냥하지 않으며 선배들도 무섭고 공부든 무엇이든 자세히 안내해주지 않는다. 모르는 것을 친절하게 두 번 세 번 설명해주던 시절은 끝이 난 것이다. 이제는 스스로 모르는 것을 체크해서 두 번 세 번 반복해야 한다. 예전에는 웬만한 실수는 누구나 그럴 수 있다며 넘어갔었지만, 이제는 실수가 점수를 깎아 먹는 시기이다.
어른들의 품에서 벗어나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하자
이 책에서는 저자가 중1 학생들을 직접 만나면서 조언한 내용 중 수업 집중과 예습.복습하기, 시험공부 등 공부의 기초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또한, 처음 중학생이 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집 구입은 물론 수업 중 필기, 예습 및 복습 등의 세세한 경험 하나하나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이론적인 데에 머물지 않고 실제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을 전달하려 노력하였다.
부모의 품을 벗어나 사춘기의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는 중1은 특히 공부 면에서 시행착오가 많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중학 생활을 시작하는 나를 만들어가는 노력, 그 첫 번째로 내 성적을 만드는 노력을 시작하자.
공부가 욕심만큼 잘 되지 않아 답답하지만 공부도 하다 보면 능숙해지는 법이다. 자전거 배우기가 그렇듯 공부도 자꾸 해봐야 한다. 공부를 잘하기 바라면서 학원 수업만 열심히 듣는 것은 마치 자전거를 잘 타기 바라면서 직접 타지는 않고 친구가 타는 걸 보기만 하는 것과 같다.
‘명심하자. 공부는 내가 직접 해야 한다. 선생님이 문제 푸는 걸 보기만 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내가 풀어봐야 한다는 말이다.’
내가 직접 교과서를 읽어봐야 하고, 어떤 부분에서 이해가 안 되는지 스스로 생각해봐야 한다. 또한, 문제집 번호 앞에 붙은 난이도 표시나 학원 선생님이 강조하는 자주 틀리는 문제는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일 뿐 나에게 최적화된 것은 아니다. 내가 직접 문제를 풀어보고 나에게 맞도록 난이도 표시를 해야 하며 내가 자주 틀리는 문제는 직접 골라내야 한다. 중학생이 되어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그래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스스로 공부하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 〈스스로 공부하기를 두려워 말자〉 중에서
학기 초 아이들의 이름도 성적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인식하는 순서는 학생들과 부딪히는 사소한 경험을 근거로 한다.
‘선생님과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중요한 경험은 바로 인사다.’
대부분은 고개만 까딱하는 인사로 지나가지만 늘 정성껏 인사를 하는 아이들이 있다. 특유의 명랑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를 외치는 아이, 가던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깊게 숙여 인사하는 아이, 선생님이 멀리 있거나 뒤돌아있는 상태에서도 선생님을 부르며 인사하는 아이, 이런 아이들 앞에서는 선생님의 발걸음도 멈추고 눈길도 머물기 마련이다. 잠깐이지만 선생님들은 명찰을 보고 그 학생의 학년과 이름을 파악한다. 1학년 담당 선생님이라면 1학년 명찰 색깔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그러다 수업하러 들어간 교실에서 그 학생을 만나게 되면 어떨까? 선생님은 다시 한 번 눈여겨보게 된다. 인사는 그 학생의 인성을 함축하기 때문이다.
- 〈선생님이 눈여겨보는 아이는〉 중에서
반에서 10등이라는 결과만 본다면 창윤이의 첫 시험은 그리 나쁘지 않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실수가 없었는지 검토를 한 번만 더 했다면 수학은 만점을 받았을 것이고, 공부를 미리미리 해두었다면 문제집도 풀고 중요한 내용을 외울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만 해도 과목마다 두세 문제 이상은 더 맞추지 않았을까? 그러면 반 등수도 5등 안으로 들어왔을 것이다.
‘첫 시험이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할 공부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10등 성적표를 받은 창윤이는 자신을 10등짜리로 여겨버린다. 다음 시험에서 8등이나 6등만 해도 ‘조금이라도 올랐으니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첫 시험에서 5등을 했다면 어떨까? 창윤이는 다음 시험에서 3등이나 2등으로 올라가려고 애를 쓸 것이고 결국 1, 2등 성적표를 받게 될 확률도 훨씬 높다.
- 〈첫 시험이 중요한 이유〉 중에서
친구들이 모두 다니는 유명한 학원이라 해서 나에게도 좋은 건 아니다. 큰 학원은 프로그램도 다양하며 아는 친구들도 많아 선택에 부담이 없기는 하다. 하지만 큰 학원들의 특징은 수준별로 반을 나누어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 기질 상 경쟁이 학습 동기 자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아이들도 있다. 그냥 열심히 하는 것보다 점수로 내 수준을 확인하며 구체적인 목표 의식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학원 시스템은 스트레스 자체다. 선생님께 혼날까봐 학원에 들어가지 못하고 계단에 앉아 숙제를 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A반에서 B반으로 떨어졌다고 우는 경우도 있다.
‘어느 정도의 긴장감은 필요하겠지만 학원에서 하는 공부보다 학원 다니는 것 자체에 더 신경이 쓰인다면 학원 선택을 다시 하는 것이 좋다.’
성격 차이는 의지나 시간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학원의 성격이 나와 맞지 않는다면 아무리 크고 유명한 학원이라도 내게 소용이 없다.
- 〈어떤 학원이 좋을까?〉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이지은
연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공학을 공부한 이지은 선생님은 학습법 전문가로 활동하며 많은 학생을 만나왔다. 작가는 ‘선행학습 없는 바른 교육 만들기 공모전’ 심사위원 (교육부)과 한겨레 ‘함께하는 교육’ 기획위원을 지내고 〈자기주도학습 학부모 코칭 매뉴얼〉(교육부), 〈선행학습 예방학부모 교육자료〉(교육부)를 개발했으며, 통찰력 있는 글과 상담, 강연으로 인기가 높다. 저서로는 《중1 학습 완전 정복》, 《중2 학습 완전 정복》, 《중3 학습 완전 정복》, 《중1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생활관리 45》,《중1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생활관리 51》, 《17세의 책, 나의 고민을 들어줘》, 《열일곱 사랑앓이》, 《우리 반 전교 1등의 24시》, 《나도 잘하고 싶다구》, 《수능이 끝나면 그네를 타라》, 《중학교에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법》, 《중1부터 통하는 통 공부법》,《노트 한 권으로 대학 가기》, 《대학생활 매뉴얼 A+》, 《전교 1등 어린이 노트법》,《중학생 공부 고민 상담실》,《초등 4학년부터 시작하는 자기주도학습법》, 《마법고양이 초코와 신비의 공부비법》,《집중력을 키워주는 즐깨감 자기주도학습》,《입학사정관제 초등부터 알아야 하나요》,《현명한 부모는 자녀 스스로 꿈을 키워가게 한다》(강의 CD)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중학 생활 시작하기
01 이제 어린이가 아니다
02 스스로 공부하기를 두려워 말자
03 최선을 다하는 습관
04 문제집 구입은 이렇게
05 예체능 학원은 당연히 그만둔다?
2장 학교 수업에 성공하자
01 선행 학습의 착각에서 벗어나자
02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 수업 스타일
03 스스로 적는 알림장
04 수업 집중
05 수업 중 필기
3장 학교생활 노하우
01 선생님이 눈여겨보는 아이는?
02 시험 없는 자유학기
03 임원 활동으로 리더십을 배우자
04 성적의 완성은 수행평가
05 방과후학교 야무지게 활용하기
4장 학교에서 돌아오면 이렇게
01 숙제는 하교 후 바로
02 그날 수업 복습
03 다음 수업 예습
04 주말에는 보충 공부와 휴식
05 주간 학습 계획
5장 시험공부
01 첫 시험이 중요한 이유
02 시험공부는 언제부터 하나요?
03 과목별 공부법
04 시험 1주 전
05 시험 기간
06 내가 주는 점수
6장 방학 중 학습 전략
01 성적 올리는 운동 습관
02 독서로 키우는 지성
03 취약 부분 복습으로 1학기 총정리
04 스스로 하는 선행 학습
05 개학 준비
7장 오늘부터 따라하는 1등 습관
01 아침밥은 하루 공부의 힘
02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자
03 사전 찾는 공부
04 전체를 보는 공부
05 내 방에 숨은 10점을 찾아라
8장 사교육 제대로 활용하기
01 어떤 학원이 좋을까?
02 학원의 부작용
03 학원이 힘들다면 혼자 하자
04 독서실에서 공부하기
05 인터넷 강의 활용법
9장 1학년이 해야 할 진학 준비
01 어떤 고등학교들이 있나
02 우리 동네 고등학교를 탐색해보자
03 관심 학교의 전형 방법을 살피자
04 자기소개서의 항목은 중학 생활의 잣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