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법의 정원 이야기\'를 지은 일본 작가 안비루 야스코의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14권. 옷 수선집의 주인이자 바느질 마녀로 유명한 실크와 인간 세계에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어떤 손님이 가게를 찾아와도 만족할 수 있도록 옷을 수선하는 세 친구의 모습에서 어린이들은 옷 한 벌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 정신과 물건을 재활용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고, 실크의 스케치북에 그려진 예쁜 옷 디자인과 독특한 수선 아이디어가 담긴 일러스트를 보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주인공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과 우정, 나눔과 배려를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드레스를 입고 싶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 가는 친구들의 민들레 축제 이야기
마
녀 세계에서는 해마다 봄이 되면 민들레 축제가 열려요. 민들레 축제에는 반드시 노란색 옷을 입고 가야 하기 때문에 이맘때면 많은 손님들이 옷 수선집에다 노란색 드레스를 맡겨요. 나나도 이번에 처음으로 민들레 축제에 가기로 했어요. 실크가 나나의 드레스를 만들어 준다고 했거든요. 나나는 패션 잡지에 나온 드레스를 살펴보면서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고민에 빠졌어요. 그때, 여우 소녀 소피아가 민들레 축제 드레스를 수선하러 실크를 찾아왔어요. 실크와 나나, 코튼이 소피아에게 이것저것 디자인을 제안했지만 그때마다 소피아는 남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옷을 어떻게 수선할지 결정하지 못했어요. 결국 드레스에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마법\'을 걸어 달라고 부탁하고는 가 버렸답니다. 나나는 자신감 없이 남들이 자기 모습을 어떻게 봐 줄까 걱정하는 소피아가 안쓰러웠어요. 그러다 문득 스스로도 소피아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민
들레 축제에서 근사한 드레스를 입고 많은 이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나나와 소피아가 드레스를 수선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또 실크가 소피아의 드레스에 걸어 준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마법\'은 어떤 효과를 발휘할까요?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
|이 시리즈는…|
무엇이든 마녀상회는 다양한 마법 가게들로 이루어진 모임입니다. 이곳에서 옷 수선집을 운영하는 바느질 마녀 실크와 평범한 인간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손님이 가게를 찾아와도 만족할 수 있도록 옷을 수선하는 세 친구들의 모습에서 어린이들은 옷 한 벌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 정신과 물건을 재활용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것입니다. 또 실크의 스케치북에 그려진 예쁜 옷 디자인과 독특한 수선 아이디어가 담긴 일러스트를 보며 창의력을 키우고, 주인공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과 우정, 나눔과 배려를 알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그림 : 안비루 야스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나 도카이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미술 담당, 장난감 디자인 일을 하다가 그림책과 어린이 책에 관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앤티크 FUGA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작은 섬의 숲 속 시리즈》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마법의 정원 허브 레슨북 시리즈》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등의 작품을 내고 있습니다.
역자 : 황세정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일본어번역과 졸업 후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방에서 키우는 싱싱 채소》 《화장의 마법》《82 매듭 대백과》 《마법의 정원 이야기 14-16》 《마법의 정원 허브 레슨북1-2》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민들레 축제
2. 어떤 드레스가 좋을까?
3. 소피아의 주문
4. 나나는 고민 중
5. 민들레 갓털
6. 나나의 주문
7. 노랗지 않아도 괜찮아
8. 아기 눈공작새의 깃털
9. 조각 누비 드레스
10. 드디어 축제 날
11.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마법
12. 행복 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