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과자와 연필, 클립과 나뭇잎, 우표와 지우개, 신발과 머리핀 등 조안 스타이너는 온갖 재료를 이용해 도시를 만들고 놀이공원을 짓는다. 빽빽하게 사물로 가득찬 3차원 조형물 사진들이 펼쳐지면서 즐거운 숨은그림찾기가 시작된다. 누구든 책을 넘기는 순간 탄성을 지를 수 밖에 없다.
공원과 동물원을 살펴보자. 공원의 연못은 나초와 휴지의 두루마리 심으로 만든 것이다. 모래밭과 미끄럼틀은 탬버린과 골무, 빵 부스러기 감자 깎는 칼로 만들었다. 놀이터는 더 재미있는 재료들이다. 브로콜리, 운동화 끈, 도토리, 립스틱 붓...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수많은 물건들이 멋진 세계를 만들어낸다.
레벨 1인 1권에서는 집, 학교 등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일상적인 공간을, 레벨 2인 2권에서는 넓은 도시와 신나는 놀이공원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을 담았다. 각 그림들은 작게는 50여 가지에서 많게는 200여 개에 이르는 자잘한 물건들로 만들어져 있기에 사물인지책으로 활용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뉴욕 타임스 북리뷰, 타임,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미국 대표적인 기관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정답은 베틀북 홈페이지(www.betterbook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안 스타이너
버나드 대학을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상(Society of Illustrators Awards)'를 포함하여 각종 미술, 디자인 관련 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작인 《난 네가 보여 1》,《난 네가 보여 2》는 뉴욕타임스, 타임, 페어런팅, 차일드, 퍼블리셔스 위클리, 페어런트 등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으로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