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살면서 돈 버는 집, 상가주택의 행복한 성공을 결정짓는 한 끗 차이를 소개한다. 상가주택은 그에 맞는 기획과 건축이 필요하다. 주변의 ‘그렇다더라’에 흔들리지 않고 상가주택의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책에 소개된 네 곳의 상가주택 성공 사례는 그래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들의 여건이 특별히 유리하거나 여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길모퉁이 한계 많은 땅, 집 짓느라 무리하게 받은 대출, 덜컥 땅부터 사서 그대로 건물을 올리기 부담스러운 상황 등등. 그러나 그런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경쟁력 있는 상가주택을 지을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있었다.
이 책에는 그들의 스토리가 인터뷰 형식으로 생생하게 실려 있다. 또한 그들 사례의 수지분석과 자금계획, 시장조사, 건축과정을 디테일하게 담았다. 특히 개발포인트, 투자비용, 수익률 등을 솔직 공개해 독자들에게 좀더 실제적인 레퍼런스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에 살고 싶다.
그런데 그 집으로 돈도 벌고 싶다.
그렇다면 답은 ‘상가주택’을 짓는 것이다.
기대를 현실로 만들어주는 상가주택의 모든 것!
살면서 돈 버는 집, 상가주택에 주목하라
아파트 살 돈이면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생활편리와 교육문제를 제쳐두고 집을 지어 올리는 것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앞으로의 재테크와 안정적인 수입원을 생각해서라도 빌딩에 투자해 월세를 받는 게 낫다고 여긴다. 그러나 이는 ‘상가주택’이라는 하나의 대안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실 없이 잘되는 상가주택은 따로 있다
상가주택은 그토록 원하던 단독주택의 삶도 누리게 해주면서, 평생 월급이 되어줄 원룸과 상가 등을 아래층 혹은 위층에 짜 넣을 수 있다.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은 높고 현금 비중은 적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거주와 수익이 동시에 보장되는 상가주택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물론 모든 상가주택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잘되는 상가주택은 따로 있다. 《건물주가 되는 첫걸음, 상가주택 짓기》는 살면서 돈 버는 집, 상가주택의 행복한 성공을 결정짓는 한 끗 차이를 소개한다.
상가주택만의 기획과 건축이 필요한 이유
그동안 상가주택 투자에 대한 책들은 있었으나 정작 중요한 상가주택 짓기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참고할 만한 새로운 주거유형의 시도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많은 건축주들이 네모반듯한 상자에 공간을 많이 쪼개 넣는 방식의 시행착오를 하면서, 공실 문제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도 회수하기 힘들어하고 있다. 상가주택은 그에 맞는 기획과 건축이 필요하다. 주변의 ‘그렇다더라’에 흔들리지 않고 상가주택의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한계를 넘어 행복한 성공을 얻은 상가주택들
이 책에 소개된 네 곳의 상가주택 성공 사례는 그래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들의 여건이 특별히 유리하거나 여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길모퉁이 한계 많은 땅, 집 짓느라 무리하게 받은 대출, 덜컥 땅부터 사서 그대로 건물을 올리기 부담스러운 상황 등등. 그러나 그런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경쟁력 있는 상가주택을 지을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있었다. 이 책에는 그들의 스토리가 인터뷰 형식으로 생생하게 실려 있다. 또한 그들 사례의 수지분석과 자금계획, 시장조사, 건축과정을 디테일하게 담았다. 특히 개발포인트, 투자비용, 수익률 등을 솔직 공개해 독자들에게 좀더 실제적인 레퍼런스가 될 것이다.
실패 없는 상가주택을 짓는 노하우 10가지
그리고 기획부터 준공까지 10가지 단계별로 실패 없는 상가주택을 짓는 데 도움 되는 다양한 노하우를 풀어냈다. ‘내가 살고 싶은 단독주택’과 ‘임대세대가 원하는 공간’을 둘 다 놓치지 않는 법, 개발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임대 경쟁력을 높이는 법, 상가주택만의 설계법, 건축가?시공사와의 소통법, 리스크와 하자 줄이는 법 등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만한 내용들이 차근차근 담겨 있다.
상가주택에 사는 ‘사람’을 생각하라
상가주택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분명 시도해볼 만한 도전이다. 단,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 멀리 내다보지 못하면 경쟁력이 오래가는 상가주택을 지을 수 없다. 상가주택은 나만 사는 집이 아니라 여럿이 사는 집이다. 내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 집, 그리고 들어와 살 사람들을 배려하는 집을 짓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행복한 주거와 안정적인 수익이 공존하는 상가주택의 꿈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구선영
국내 최초, 최장수 주택종합월간지 <주택저널>에 15년째 몸담고 있는 취재 기자다. 전국의 다양한 주거현장을 누비고 다니며 집과 라이프스타일의 관계성을 목격해 왔다. 그러면서 최근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가주택 취재를 통해 상가주택이 지닌 여러 가지 가능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건물 하나에 단독주택 못지않은 살림집과 일터, 카페, 오피스, 임대가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상가주택은 100세 시대 노후 대비가 가능한 집이라고 말한다. KBS1 라디오 <생방송 토요일 아침입니다> ‘전원생활 가이드’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이며, 지은 책으로는 《몸과 마음이 행복한 펜션부자들》 《성공하는 도시형생활주택 실전사례집》 등이 있다.
저자 : 홍만식
리슈(RICH Urban Environment)건축사사무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로 출강 중이다. 소통을 중시하는 건축가로, 좋은 기획이 있어야 좋은 디자인이 나온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설계자를 넘어 조정자의 역할까지도 자처해왔다.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는 관행을 깨고 건축주들에게 ‘집 짓는 일은 즐겁다’는 경험을 안겨주기로 유명하며, 수년째 집짓기 동호회 ‘리슈건축이야기’(blog.naver.com/richuehong2)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서울 상도동 반달집과 동교동 UFO 등 독특한 디자인의 상가주택을 많이 지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2013년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최우수상과 2014년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최우수상(주거 부문)을 수상했다.
목차
프롤로그 _ 살면서 돈 버는 집, 상가주택에서 행복을 찾다
1부. 그들은 어떻게 상가주택을 지었을까?
1. 1석 5조, 집에 실용을 담다 : 망원동 모퉁이집
“10년 뒤 생활 계획까지 집에 반영했어요”
58평 땅에 건축한 1석 5조 ‘종합선물세트’
상가주택이라고 집을 양보하지 않았다
상가주택 지은 계기로 다른 집 원룸 관리도 시작하다
주거와 사무실 모두 해결하고도, 월 700만원 임대수익
집, 어찌됐건 한번은 지어보는 게 낫다
2. 땅의 한계를 넘어 수익률을 최대화하다 : 동교동 UFO
빚 남은 50년 된 단독주택, 신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부모님의 노후생활을 해결하기 위해 지은 집
디자인 역발상으로 임대수익 높이기 승부수
깊은 이해와 충분한 소통이 가능하게 한 일
3. 일터와 주거와 공존을 꾀하다 : 상도동 반달집
“사업장 임대료 내느니 내 집에서 일하자, 마음먹었죠.”
불리한 땅도 내 몸에 맞추면 살릴 수 있다고?
일터와 공존하는 살림집을 만들다
그들의 집, 휴식과 취미생활을 위한 아지트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깨알같이 적었다
4. 단독주택의 꿈을 실현하면서 수익을 얻다 : 통영 도마집
동트리오 삼형제의 ‘도서관과 마당이 있는 집’
세 아들의 꿈과 관계가 자라는 집을 짓고 싶었다
다양한 일상이 생성되는 마당집
필지를 분할해서 개발비용 부담을 낮추다
가족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어질 수 있는가
2부. 좋은 기획이 있어야 좋은 상가주택이 나온다
1. 상가주택을 기획하기 전에 해야 하는 것들
왜 상가주택인가, 목적을 분명히 하라
상가주택의 장단점을 파악하라
우선순위를 결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