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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소년 1~10 세트 (전10권)
풀빛 | 청소년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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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비행청소년 시리즈 10권 세트.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법관이 정의로운 법과 참여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가 비행청소년 10권으로 출간되었다. 이로써 2년 전에 시작된 비행청소년 시리즈의 한 분기가 완성되었다.

비행시리즈에 담긴 10권의 책은 분야에서도 주제 면에서도 글 스타일에서도 체계 면에서도 모두 각기 다르다. 그 이유는 각각의 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적 방식은 각기 다르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서술 방식, 편안한 디자인, 구성 체계를 개별적으로 고민했고, 그것이 그 책의 완성도와 완결성을 만들어 냈다.

시리즈이지만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하나로 묶이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 비행청소년의 기획 방향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어떤 책을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색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신선함을 제공했다.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법관이 정의로운 법과 참여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가 비행청소년 10권으로 출간되었다. 이로써 2년 전에 시작된 비행청소년 시리즈의 한 분기가 완성되었다. 비행청소년 시리즈는 무엇이고, 어떻게 다르며, 왜 청소년 도서의 기준이 되었는가. 지금까지의 여정과 앞으로의 길은 무엇인가.

청소년 교양시리즈의 새로운 기준
우리 대한민국의 십 대 청소년에게 맞는 교양도서는 무얼까. 교과서적인 도식의 틀에서 벗어나 무한히 넓은 지식의 분야를 확장하여 섭렵하되, 지식을 분야별로 명확히 구분하고, 분야에 맞는 지식과 정보를 채우기. 단순히 정보의 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자기 머리와 가슴 안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다양한 관점들과 독대한 채, 생각의 단계를 차근히 밟아 나가며,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을 새로이 또 공고히 세워 나가게 만드는 줄거리가 있는 지식. 그것이 겉만 에둘러 나가는 형식적인 지식으로 끝나지 않고 안에서 천천히, 오래, 곱씹고 되새겨 전혀 새로운 나만의 이론으로 거듭나게 하는 지식. 그리하여 그것이 나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청소년의 진짜 교양.
이런 교양이라는 날개를 달고 청소년이 자유롭게 세상을 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기획된 것이 풀빛의 청소년 교양시리즈 <비행청소년>이다. 청소년이 사고와 관점에 있어서만은 관습적인 모범생이 되지 말고 열린 시각과 발칙한 상상으로 ‘비행(非行)’해서, 제대로 세상을 ‘비행(飛行)’해 보기를 간절히 바랐던 마음이 비행청소년의 ‘비행’이라는 단어에 포개어져 담겨 있다.
2014년 4월에 출간된 《대학으로 가는 길》을 1권으로 시작하여, 2016년 2월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가 10권으로 출간되면서 비행청소년 시리즈의 첫 단락이 매듭지어졌다. 10권의 책 속에는 무엇이 담겼을까.

비행청소년은 무엇을 담고 있는가
10권에 담긴 비행청소년 도서는 분야 면에서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고전과 인문, 둘째 환경과 사회, 셋째 나와 인간이다.
첫 번째 주제의 경우는 고전과 인문학의 의미망을 짚어 보고 그것을 내 삶과 가치관에 어떻게 실천적 동기로 끌어올 수 있는지를 알려 주도록 만들어졌다. 대학생들에게 권하는 고전 작품 중 100권을 선별하여 고전 입문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만들어진 《대학으로 가는 길》(비행청소년 01)을 시작으로, 십 대가 일상을 지내면서 가장 궁금해하는 15개의 질문을 고전 인문학을 통해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비행청소년 02), 더 나아가 고전과 고전 간의 소통과 이어짐을 조금 더 입체적으로 바라보며 고전과 삶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심도 있게 다룬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비행청소년 09)이 단계별로 심화되어 출간되었다. 세 편의 책을 기초편-입문편-심화편으로 단계별로 읽어도 좋지만, 어떤 책을 먼저 집든 고전과 인문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기에는 충분하다.
두 번째 환경과 사회라는 주제는, 우리가 살면서 아무런 의심 없이 지나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그 원인을 들여다보고 성장하여 지금에 이르게 된 경위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그 문제에 실천적으로 다가가야 하는가에 관해 비판적이고 냉철한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를 바라며 기획되었다. 환경정의의 시각에서 환경 문제를 파헤치고 실천 방안을 제시한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비행청소년 03), 여자 대 남자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친근한 문학작품을 통해 알려 주는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비행청소년 07), 협동조합과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파괴되는 인간 정신을 되살릴 대안을 제시한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비행청소년 08), 내 일상을 만드는 중요한 축임에도 나의 일이 아니라고 외면했던 법을 제대로 알고 만들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비행청소년 10)가 두 번째 영역에 속한다.
세 번째 나와 인간에 관한 영역은 나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해서 물질의 기준이 아닌 정신적인 면에서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길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까지 풀리지 않는 수학의 최고 난제를 일생의 과업으로 설정하고 미친 듯 살다 간 한 수학자의 일생을 조망한 수학소설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비행청소년 04)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삶의 에너지임을 말해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인간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고 분석한 인류학 입문서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서: 문명과 야만의 진정한 의미 찾기》(비행청소년 05)는 시간과 공간이 교차되는 인간의 광대한 역사 안에 모자이크되어 있는 문화를 통해, 청소년이 ‘나’라는 작은 우주에서 인류와 세계라는 커다란 우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을 제공한다.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소년 진로 나침반》(비행청소년 06)은 중요한 것은 정해진 직업이 아니라 나에 대한 진정한 발견이기에 섣부른 직업적 꿈을 꾸기보다는 인생의 방향성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마치 조카에게 허물없이 이야기해 주는 삼촌처럼 두 진로 멘토의 따뜻하고 진정 어린 충고가 한 마디 한 마디 독자의 가슴에 와 닿는 책이다.

따로 또 같이: 형식은 다르게, 새로움은 같게
비행시리즈에 담긴 10권의 책은 분야에서도 주제 면에서도 글 스타일에서도 체계 면에서도 모두 각기 다르다. 그 이유는 각각의 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적 방식은 각기 다르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서술 방식, 편안한 디자인, 구성 체계를 개별적으로 고민했고, 그것이 그 책의 완성도와 완결성을 만들어 냈다. 시리즈이지만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하나로 묶이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 비행청소년의 기획 방향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어떤 책을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색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신선함을 제공했다.
그럼에도 비행청소년 시리즈를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다. 표현의 발랄함, 십 대에 대한 공감, 상식을 비틀어 보는 새로움, 체계와 논리를 갖춘 이유 제시, 사유의 재미를 이끌어 내는 문제 제기,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미래 대안 제시, 물질과 문명에 대한 가치 재고가 그것이다. 이러한 질적인 공통점은 10권 중 어떤 것을 집더라도 만나 볼 수 있다.

검증된 기관에서 추천되고 권장된 시리즈
비행청소년 시리즈로 출간된 도서들은 여러 기관에서 추천되고 권장되었다. 1권 《대학으로 가는 길》과 2권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이며, 3권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는 ‘환경책큰잔치 선정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 ‘학교도서관저널 청소년 추천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선정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로 뽑혔다. 학교도서관저널은 특별히 3권 이외에도 4권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6권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7권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8권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9권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 등을 차례로 청소년 추천도서로 선정하였다. 인문교양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읽고 생각하며 사고의 깊이와 크기를 넓힐 수 있는 도서로 비행청소년 시리즈를 주목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 이외에도 한우리독서운동본부는 3권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4권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5권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6권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를 읽기 도서로 선정해 전국의 수많은 청소년들의 독서토론 교재로 사용하였다. 비행청소년 시리즈에 담긴 내용이 비단 한 명의 청소년의 사고 확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함께 토론하고 논의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별히 청소년의 꿈과 진로에 관한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6권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는 2015년 ‘예스24 청소년 자기계발 분야 주간베스트 1위’에 올랐고, ‘알라딘 올해의책 아동청소년 분야 후보 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중고등학교에서 자유학기제 활용을 위한 유익한 책으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인정받는 도서로 자리 매김하였다. 그런데 이 책의 유익성은 국내에서만 머물지 않고 얼마 전 태국 한 출판사의 청소년 시리즈 첫 권으로 소개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수출을 진행 중이다. 진로에 관한 세계적인 흐름에도 맞는다는 이야기다.

이렇듯 비행청소년 시리즈는 공인된 추천기관의 좋은 도서로 선정되고, 국외에서도 호응을 얻으며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양시리즈로서 계속 ‘비행’ 중이다. 앞으로 비행청소년은 경제 및 정치, 철학과 사회 등을 제대로 소개하고 이해시키는 책을, 자아를 탐구하고 독립성을 키우며 올바른 자기계발의 노하우를 알려 주는 다채로운 책들을 한 권 한 권 쌓아 갈 것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이 시대 청소년들이 나와 이웃, 세계와 환경을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냉철하고 뚝심 있게 행동으로 옮겨 가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저자 : 최협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학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문화인류학회 회장, 하버드-옌칭 연구소 방문학자,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과 스미스소니언 연구소의 풀브라이트 선임연구원,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회 위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남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다민족사회, 소수민족, 코리안 아메리칸》, 《판자촌 일기》, Representing the Cultural ‘Other’: Japanese Anthropological Works on Korea 등이 있으며, 인류학에서 기념비적 고전으로 꼽히는 말리노브스키의 《서태평양의 항해자들》을 번역하였다.

저자 : 임옥희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 여성문화이론연구소 회원으로 연구활동과 함께 페미니즘 이론생산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 『젠더 감정 정치』, 『채식주의자 뱀파이어』,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타자로서의 서구』, 『주디스 버틀러 읽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 『일탈』(공역),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 『고독의 우물』, 『티핑 포인트』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1953년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스배인에서 태어나 그리스의 아덴에서 자랐다. 어려서부터 수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열다섯의 나이에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 수학과에 입학했고, 그 뒤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고등학문연구원(École Pratique des Hautes Études)에서 응용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에세이와 소설을 집필하면서 연극과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발표한 영화 <테트리엠(Tetriem)>은 1988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예술 영화에 주는 인터내셔널 센터 상(CICAE)을 받았다. 현재 그리스 아테네에 거주하고 있다.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Uncle Petros and Goldbach’s Conjecture)>은 35개 외국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피터 박스올의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에 선정되었다.

저자 : 장성익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환경을 비롯한 여러 주제로 글을 쓰고 책을 만들었습니다. 잡지 <환경과생명>, <녹색 평론> 등의 편집 주간을 지냈으며, 지금은 독립적인 저술가 겸 환경 평론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출판 기획, 강연, 시민 환경운동 단체 활동 등도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돈과 경제 논리와 경쟁이 주인노릇하는 세상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 곧 생명의 가치가 활짝 꽃 피어나는 세상을 꿈꾸고 있으며, 앞으로 세상을 더욱 새롭고 깊게 보는 데 도움이 되는 글, ‘다른 생각’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북돋우는 책을 많이 쓰려고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둥글둥글 지구촌 환경 이야기》 《환경 논쟁》 《생명 윤리 논쟁》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왜 너희만 먹는 거야?》 《누가 행복한지 보세요》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혼자라서 지는 거야》 《과학이 해결해주지 않아》 《작은 것이 아름답다-새로운 삶의 지도》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정회성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비교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번역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피그맨』으로 2012년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아너리스트 번역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위니를 찾아서』 『할아버지의 새 의자를 찾습니다』 등이 있고, 쓴 책으로 『책 읽어 주는 로봇』 『내 친구 이크발』 등이 있습니다.

저자 : 박승오
갑작스럽게 찾아온 스승의 죽음으로 오랫동안 삶의 부질없음에 힘겨워했다. 방황하던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은 한 귀촌인과의 만남이었다. 시골에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본 이후, 귀촌을 위해 전국 시골의 ‘숨은 고수’들을 찾아 지혜를 구했다. 이 책은 그 만남들의 흔적으로, 대안적인 삶에 대한 시골의 가르침이다. 작가로서 이전까지 《위대한 멈춤》,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여는 법》,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등을 공저했다.

저자 : 이재환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철학과 대학원에서 서양 근대철학, 현대 프랑스철학, 감정철학 등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였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데카르트에 관한 박사논문을 쓰면서 여러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주로 철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폭넓은 책 읽기를 하면서 분야를 넘나들며 인문학의 주요 개념을 쉽게 전달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코기토와 타자의 발견〉등의 논문을 발표했고, 슬라보예 지젝이 쓴 《나눌 수 없는 잔여》를 우리말로 옮겼다. 데카르트의 《성찰》을 청소년용으로 풀어 쓴 《성찰, 모든 것을 의심하며 찾아낸 생각의 신대륙》을 펴냈다.

저자 : 김영란
1979년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81년부터 판사로 재직하였고, 2004년 우리나라 사법사상 최초로 여성 대법관이 되었다. 6년 동안 대법관으로 일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고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여 ‘소수자의 대법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우리 사회 정의에 큰 영향을 미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입법에 힘썼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청조근정훈장, 한국여성지도자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 《이제는 누군가 해야 할 이야기》(공저)가 있다.

저자 : 김영광
꿈꾸던 대기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원하는 직업을 가졌다고 해서 꿈이 이루어지는 건 아님을 깨달았다. 그 후 삶의 목표뿐 아니라 목적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시대에 맞는 교육으로 사람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목적을 세웠다. 재능기부단체 ‘끼친’을 설립하고, 대기업을 떠나 사회적기업 및 공익재단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일에 도전했다. 기업인, 강사, 작가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목차

01 대학으로 가는 길: EBS 명강사와 함께하는 SKY 고전 100선
이진희.김하규.김동린 지음|544쪽

02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
정창우 외 14인 지음|336쪽

03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장성익 지음|어진선 그림|224쪽

04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지음|정회성 옮김|264쪽

05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문명과 야만의 진정한 의미 찾기
최협 지음|신병근 그림|328쪽

06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소년 진로 나침반
박승오.김영광 지음|신병근 그림|228쪽

07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
임옥희 지음|어진선 그림|324쪽

08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장성익 지음|신병근 그림|296쪽

09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
이재환 지음|신병근 그림|280쪽

10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김영란 지음|어진선 그림|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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