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결점은 당신의 극히 작은 일부분이다!
The Body Shop, MATTEL, nickelodeon 기업이 같이 참여하여
전 세계적인 사회적 운동으로 확산된 WeStopHate 캠페인!
그들은 왜 이 책에 동참했는가?
We 세대는 자신의 결점을 껴안고 더 멋진 삶을 살아냅니다.
자신을 보는 관점을 바꾸고, 삶을 살아갈 방식을 바꾸고, 세상을 바꿉니다.
마주하기: 나는 누구일까?우리는 누구나 결점을 가지고 있다. 그 결점은 우리의 일부일 뿐이지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결점과 관련된 일에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자신의 결점을 회피하고 외면한다.
-자신의 결점에 강박적으로 신경 쓴다.
-자신의 결점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쓴다.
-타인의 결점에 너그럽지 못하다.간단히 말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결점을 싫어한다. 결점으로 인해 상처받고 전전긍긍할 때가 많다. 이 모든 문제가 ‘본질적인 나’보다 이름, 나이, 경험, 사회적 지위, 보여지는 인격 등으로 이루어진 ‘가면을 쓴 나’에만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나는 가면 안쪽에 있다. 본질적인 나는 많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고, 신비롭고, 끊임없이 변하고, 굉장히 풍성하다.
가면 안쪽의 본질적인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건 자신뿐이다. 자신의 일부, 결점에 사로잡혀 본질적인 나를 방치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때다.
사회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세대를 막론하고 위태로운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다. 특히 우리의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들은 자살, 폭력, 집단 따돌림, 우울증 등의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내적 성장을 간과하고 외모, 성적, 대학 등 가시적인 조건으로 존재감을 인정한 것이 문제다. 외적 조건에 따라 결점을 가름하고 그것의 가치를 평가하는 사회 분위기도 일조한다.
청소년들에게 지금 시급한 것은 ‘본질적인 나’를 들여다보는 일이다. ‘나는 누구인가?’ 아주 간단하고 짧은 질문이지만 한입 크기로 쪼개서 생각하면 나라는 존재가 선명해진다. “친구들에게 있어서 난 누구지?”, “우리 가족에게 있어서 난 누구지?” 나는 ‘누구와 있느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나는 많은 경험을 하고, 나의 이야기들을 만들어내지만 그것들 자체가 나 자신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청소년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본질적인 나에 대한 이해 없이 자신을 이렇다 저렇다 단정 짓고, 좌절하거나 꿈을 포기한다. 《나를 마주하는 용기》는 자신에 대해 섣부르게 판단하거나 제한하는 대신, 내면의 풍성한 자아를 발견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수용하기: 결점을 껴안다우리 사회는 결점에 대해 너그럽지 못하다. 타인의 결점은 물론 자신의 결점에도 가혹하다.
누구에게나 결점은 있다. 하지만 그 결점이 나를 정의하거나 판단해서는 안 된다. 타인이 나를 판단하는 시선에 흔들리거나 타인과 비교함으로써 자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 자신을 바로 보고, 자신의 결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는 자신을 신뢰해야 한다.
《나를 마주하는 용기》에서는 결점을 껴안기 위해 관점을 확대할 것을 권한다.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는 안경, 결점이 아닌 나 전체를 보는 안경이 필요하다. 나를 보는 방식이 세상을 보는 방식이다. 나에 대한 긍정적 시선, 성실성, 유연함은 세상과 타인을 대할 때도 그대로 적용된다.
《나를 마주하는 용기》는 저자를 비롯한 전 세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책이다. 슬기롭고 창조적이고, 그리고 모두가 결점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유튜브에 WeStopHate라는 채널을 개설하여 영상 제작 등으로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더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멘토링을 해 왔다. 청소년들이 자기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십대의 언어, 가장 십대다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확대하기: 결점으로 빛난다나의 본질을 이해하고, 나를 나이게 하는 모든 것을 수용할 준비가 된다는 건 굉장히 혁명적인 행위다. 결점이 하나이든지, 둘이든지, 실수를 했든지 안 했든지 간에 본연의 자신,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점과 실수 때문에 주눅이 드는 대신 그것으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 우리는 훨씬 더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나와 연결된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자신의 영향 반경 안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거나 위로를 하거나, 어떻게든 긍정적 영향을 준다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을 더 낫게 만들어 갈 수 있다.
《나를 마주하는 용기》의 저자 에밀리-앤 리걸은 우리 모두를 ‘삶의 예술가’라고 말한다. 존재하고, 행동하고,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대상이 우리의 팔레트다. 거기에 우리의 결점은 마이너스가 아니라 도리어 ‘창조적 더하기’로 작용할 것이다.
《나를 마주하는 용기》에 담긴 긍정적 에너지는 청소년들을 힘차게 응원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세상을 더 아름답게 바꾸어 나가는 좋은 영감을 줄 것이다.
네 안에는 정말 많은 게 있어. 쓰고 쓰고 또 써도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많지. 다 네 거야. 그러니 가능한 한 활용하려고 노력해야 해. 감성, 상상력, 희망, 꿈 같은 것들이야. 물론 평범하고 일상적인 생각들도 빠뜨릴 수 없지. 이것들이 다 네가 누구인지에 관해 말해 줄 거야.
네 안의 것들을 꺼내고 싶니? 내가 아는 방법이 한 가지 있어. 엄청 쉬워. 일단 종이와 연필을 집어. 아니면 컴퓨터 앞에 앉아. 조용하게 스스로를 가라앉힌 다음, 빈 종이나 모니터 화면에 네 마음속 말들을 이것저것 털어놓는 거지. 수다 떠는 것처럼 그냥 막 써 봐.
_<너를 봐> 중에서
두 팔로 무언가를 감싸 안는 상상을 해 봐. 그건 아주 따뜻하고 전부를 아우르는 포옹이야. 차별을 받거나 남겨진 건 없어. 반대로 이번에는 하기도 받기도 싫은 그런 종류의 포옹을 상상해 봐. 뻣뻣하게 굳은 몸으로 하는 형식적인 포옹일 거야. 이제 너 자신의 좋아하지 않는 모든 점을 떠올려 봐. 그건 네 앞에서… 고통을 겪으며 서 있고… 따뜻한 포옹을 필요로 해. 이제 네가 할 수 있는 건…
_<네 전부를 껴안아> 중에서
우리는 모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모든 사람은 어떻게든 다른 사람의 삶과 닿아 있기 때문이야. 누군가가 (어떤 식으로든) 너와 관계가 있다면 그 사람은 너의 ‘영향 반경’ 안에 있는 셈이야. 도움을 주거나 위로를 하거나, 혹은 어떻게든 타인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잡아서 실천에 옮긴다면… 너는 세상을 더 낫게 만들고 있는 거지. 긍정적인 영향력을 아낌없이 나눠. 네가 가진 좋은 것을 나누는 일을 계속해.
_<영향력의 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