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 시리즈 4권. MBC 창작동화 대상을 수상한 장지혜 작가는 이 책에서 다방면에 재능이 많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창의융합형 인재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멘토로 재탄생시켰다. 주인공 소년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연쇄살인범으로 오해하고 증거를 찾는 과정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과학 비법을 담은 ‘코덱스’의 비밀이 흥미롭게 밝혀진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들려주는 양력 이야기>를 집필한 송은영 저자의 감수를 통해 과학 정보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부록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생애와 본문에 나온 과학 발명품을 더 자세하게 정리해서 수록했다. 책 마지막에 있는 독후활동지는 어린이 독자들이 앞에 소개된 과학 이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과학적 탐구심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출판사 리뷰
물리, 화학, 생물 등 자연과학의 기본 개념과 유명 과학자들의 이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알려 주는〈처음 과학동화〉의 네 번째 책!
끊임없이 노력한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배우는 융합 과학과 발명품 이야기!
미술을 공부한 과학자일까? 과학을 공부한 화가일까?
융합 과학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배우는 과학 이야기! 〈모나리자〉〈최후의 만찬〉등 뛰어난 그림을 남겨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업적은 미술 작품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최초로 해부학을 연구해 생명공학의 기초를 세우고 비행학을 연구해 지금의 비행기와 헬리콥터의 원리와 구조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해부학, 비행학, 지질학, 식물학, 천문학, 미술 등 여러 분야에 능통했으며 특히 과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미술을 공부한 과학자일까? 아니면 과학을 공부한 화가일까? 그를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처음 과학을 공부했던 이유는 그림을 완벽하게 그리고 싶은 욕구 때문이었다고 한다. 하늘을 그릴 때에는 공기의 흐름까지 표현하고 싶었고, 사람을 그릴 때에는 인체의 섬세한 부분까지 나타내고 싶어 했다. 그래서 원근법과 면으로 사람을 표현하는 기법들을 개발하고 신체의 비율을 정확히 알기 위해 해부학을 연구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는 타고난 재능도 많았지만 한 분야를 연구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오늘날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같은 과학자를 창의융합형 인재라고 일컫는다. 아마 그가 지금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면, 인공지능 같은 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하는 창의적인 시도를 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내 이름은 블루샤크》로 MBC 창작동화 대상을 수상한 장지혜 작가는 이 책에서 다방면에 재능이 많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창의융합형 인재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멘토로 재탄생시켰다. 주인공 소년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연쇄살인범으로 오해하고 증거를 찾는 과정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과학 비법을 담은 ‘코덱스’의 비밀이 흥미롭게 밝혀진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들려주는 양력 이야기》를 집필한 송은영 저자의 감수를 통해 과학 정보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부록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생애와 본문에 나온 과학 발명품을 더 자세하게 정리해서 수록했다. 책 마지막에 있는 독후활동지는 어린이 독자들이 앞에 소개된 과학 이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과학적 탐구심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과학동화,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과학자들의 대표 이론과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삶을 창작동화에 재미있게 녹여 낸 시리즈이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인문학 열풍을 주도하며 20만 부 이상 판매된〈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처럼 각 권마다 한 명의 위인이 어린이들의 멘토로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닥친 사건을 해결해 주고, 과학적 지식과 탐구심을 충족시켜 준다. 과학의 기본 상식을 익히면서 위인의 생애와 업적을 알고 동화적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나와 있는 과학동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그 어떤 책보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되살려 줄 것이며 무엇보다도 과학자를 꿈꾸게 될 계기가 될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이 과학동화를 통해 상상하는 방법과 문제의 본질을 알아내려는 탐구심, 끈기와 집중력을 본받고 과학의 재미까지 한껏 느끼기를 바란다.

“맞아. 두 살 된 어린아이부터 백 살 노인까지 해부한 시체가 한 삼십 여구쯤 되려나? 정 믿지 못하겠으면 코덱스를 보여 줄까? 주인님은 신체의 비율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 해부학을 연구하셨어.”
살라이 형은 구석에 쌓여 있는 공책 중에서 한 권을 꺼내서 겉표지를 감싸고 있는 끈을 풀고 나무로 된 자그마한 단추를 풀었다.
살라이 형이 보여 주는 코덱스 속의 글자는 읽기 어려웠지만 그림들은 대충 이해할 수 있었다. 새의 날개와 깃털 등 동물과 식물에 대한 스케치, 음악에 대한 생각과 악기 설계도, 새로운 무기에 대한 아이디어, 댐 건설과 관련된 스케치, 그밖에 수많은 발명품에 대한 그림들까지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장지혜
2008년 <아빠의 선물>로 5·18 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2년 MBC 창작동화 대상을,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아르코 창작기금을 받았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사자성어 폰의 비밀>, <할머니는 왕 스피커>, <내 친구 이름은 블루샤크>, <다 같이 하자, 환경 지킴이>, <그냥 포기하고 말까?>, <여기는 대한민국 푸른 섬 독도리입니다>, <고마워, 살아줘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저씨네 피자 가게>, <어쩌다 우린 가족일까?> 등이 있다. 작가는 <이 집 사람들>로 인천문화재단에서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목차
모나리자 그림이 걸린 피자 가게
모나리자는 스푸마토 기법으로 그린 그림이다
죽은 새에 관한 비밀
신체의 비율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 해부학을 연구하다
아저씨의 직업은 몇 개?
건물을 지으려면 과학과 예술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
지하 창고에 다시 가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것에 집중하라
다섯 개의 방
예술 작품을 과학적으로 표현하다
살라이의 꾐에 빠지다
피나는 노력으로 얻은 지식을 기록하다
발명품이 살아 있는 방
그림을 실제화시키다
피자 가게 아저씨의 정체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훌륭한 작품이 나온다
마지막 방의 무시무시한 비밀
발명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피자 가게에서의 마지막 파티
실패해도 또 다시 도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