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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
청소년 추리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진실
행복한나무 | 청소년 | 201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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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십대들의 힐링캠프 시리즈 5권. 주인공 홍구산은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열여섯 살 소년이다. 꿈만 꾸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프로파일러로 살고 있다. 그런 홍구산은 전학 첫 날, 새로운 학교에서 엄청난 사건과 맞딱뜨리게 된다. 그리고 프로파일러답게 자신이 배운 프로파일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홍구산이 된다. 홍구산의 논리력으로 범인을 추적할 때,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 역시 논리력을 배우게 되며, 추리력과 상황 판단력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배워 나간다. 책을 읽는 독자가 홍구산과 함께 프로파일러가 되어 범인을 찾아 나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는 재미는 물론 논리력까지 선물하는 진짜 청소년 추리소설이라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 책 읽는 재미와 논리력을 선물하는 진짜 청소년 추리소설 ::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의 주인공 홍구산은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열여섯 살 소년이다. 꿈만 꾸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프로파일러로 살고 있다. 그런 홍구산은은 전학 첫 날, 새로운 학교에서 엄청난 사건과 맞딱뜨리게 된다. 그리고 프로파일러답게 자신이 배운 프로파일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홍구산이 된다. 홍구산의 논리력으로 범인을 추적할 때,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 역시 논리력을 배우게 되며, 추리력과 상황 판단력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배워 나간다. 책을 읽는 독자가 홍구산과 함께 프로파일러가 되어 범인을 찾아 나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는 재미는 물론 논리력까지 선물하는 진짜 청소년 추리소설이라 할 수 있다.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의 또 다른 매력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고 있는 학교 현실을 정면으로 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성적, 더 좋은 상급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친한 친구와도 살벌한 경쟁을 펼친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정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치열한 생존경쟁은 우리 아이들이 진심으로 친구를 만나기보다 가면을 쓰고 서로를 대하게 만든다. 이 소설은 가면을 쓴 학생들이 가득한 교실에서 벌어진 한 친구의 죽음을 통해,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기회를 주고 있다. 자, 우리도 프로파일러가 되어 이 책의 범인을 함께 찾아보자!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 소년 프로파일러를 통해 논리와 판단을 배우다! ::

많은 청소년들이 추리소설을 참 좋아한다. 책읽기를 싫어하는 청소년들도 추리소설은 재미와 흥미를 선사하기 때문에 책읽기 매력에 빠져들기에 아주 좋은 장르다. 그러나 아쉽게도 추리소설 가운데 청소년이 읽기에 적당한 소설이 별로 없다. 유명한 셜록 홈즈도 청소년 보다는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춘 추리소설이라고 해야 정확할 것이다. 그런데 성인 추리소설은 소재나 다루는 이야기가 청소년들 삶과 동떨어져서 읽기에 알맞지 않다. 그런 면에서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은 청소년의 현실을 바탕에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이야기가 아이들의 시선으로 흘러간다. 어른들이 눈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추리력과 판단력뿐만 아니라, 논리력까지 기를 수 있으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홍구산은 소년 프로파일러다. 앞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도 프로파일러다. 홍구산은 훌륭한 프로파일러가 되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아무리 사소한 것도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홍구산에게 프로파일러는 먼 미래에 이루는 꿈이 아니라, 지금 당장의 목표로 삼고 프로파일러로 살아가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꿈이라고 하면 먼 미래에 얻는 직업 정도라 여기는 현실에서, 이 책은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꿈을 이루는 길을 알려주는 또 하나의 계기를 줄 것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나는 프로파일러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다고 말했더니 엄마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렇게 말했다.
“비행기 조종사면 조종사지 ‘프로’ 비행기 조종사는 뭐냐?”

진짜 프로파일러와는 견줄 수 없겠지만 중학생들은 내가 프로파일링을 통해 제 숨겨진 이야기를 끄집어내면 화들짝 놀라며 주눅이 든다. 나는 말할 때 있는 그대로 들려주지 않고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말들을 버무리기 때문에 더욱 나를 무서워하게 된다. 겁먹은 애는 다루기 쉽다. 한 번 나에게 겁을 집어 먹은 애들은 내 말을 잘 듣는다..

  작가 소개

저자 : 박기복
“박기복(시우) 선생님은 청소년의 꿈과 삶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박기복 선생님은 어른이 생각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의 삶을 담아내고 있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이야기, 누구나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소설을 읽은 청소년들이 가벼움 안에서 살아갈 힘을 키우고, 감춰 두었던 아픔을 다독이며 행복한 청소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책으로는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일부러 한 거짓말은 아니었어』,『우리 학교에 마녀가 있다』,『소녀, 사랑에 말을 걸다』,『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홈즈가 되다』,『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신화사냥꾼과 비밀의 세계』,『내 꿈은 9급 공무원』,『일진놀이』,『소년 프로파일러와 뱀파이어 학원』,『토론의 여왕과 사춘기 로맨스』,『부모의 딜레마, 매』등이 있습니다. │질문과 답변│yesreading@gmail.com<박기복 선생님의 추천도서와 선정도서>. 2017년 도깨비책방 선정도서(문화융성위원회)『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 2017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 2016년(1월)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2016년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서점조사연합회)『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2016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목차

│프롤로그│ 내 꿈은 프로파일러

1부 데페이즈망, 3학년 9반 아이들

08시29분 _ 교문
08시38분 _ 교무실
08시49분 _ 3학년9반 조회
09시34분 _ 1교시 사회 수업
09시45분 _ 1교시 쉬는 시간
10시15분 _ 2교시 수학 수업
10시40분 _ 2교시 쉬는 시간
10시50분 _ 3교시 미술 시간
11시36분 _ 3교시 쉬는 시간
11시45분 _ 4교시 과학 수업
12시40분 _ 식당
13시10분 _ 점심 휴식시간
13시35분 _ 5교시 체육관
14시25분 _ 6교시 국어 수업
15시20분 _ 교무실
16시15분 _ 교실
16시35분 _ 학교 밖
19시30분 _ 호텔 레스토랑

2부 프로파일링, 가면 속 진실 찾기

어둠에 잠긴 눈
분노조절장애와 거울
열여섯 살 프로파일러
텅 빈 사물함
나는 네 편이야
정글에서 살아남기
동기가 없으면 범죄도 없다
데페이즈망
가면 깨뜨리기
슬픈 눈동자
창문이 열린 까닭
결벽증, 깨끗하지 못한 깨끗함

│에필로그│ 그래도 하늘을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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