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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 1~40 세트 (전40권 + 청소년 도서 3종) 이미지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 1~40 세트 (전40권 + 청소년 도서 3종)
푸른숲주니어 | 청소년 |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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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 시리즈 1~40권 세트. 소화 능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한 완역본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만한 중간 단계의 세계 명작 시리즈이다. 글의 분량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비약이 일어나지는 않았는지, 글의 생생함이 온전히 살아 있는지, 일일이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다. 책의 뒷페이지에는 현직 국어 선생님의 꼼꼼하고 풍성한 해설이 수록되었다.

작가나 작품에 대한 친절한 해설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백 년 이백 년 전의 세계 명작을 왜 지금 굳이 읽어야 하는지, 현재적 시점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또한, 재미있고 풍성한 정보 팁과 시각 자료를 함께 실어 실질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클래식!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청소년의 눈높이를
정조준한 맞춤형 클래식입니다. 수준에 맞지 않는 독서 활동으로
소화 불량에 걸려 있는 청소년들에게
고전 문학 읽기의 성실한 길잡이가 되려 합니다.

“언젠가 지루해서 읽다가 놓아 버린 명작들 중 몇 권은 나도 이 시리즈를 통해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_공지영, 소설가

우리 시대 청소년의 감성과 언어를 정조준한 새로운 번역으로 부모·교사 세대로부터 “나도 읽고 아이들에게도 권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이 40권 세트로 출시되었다.
첫 간행 이후 10년간 50만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명실공히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세계 명작 시리즈로 자리를 잡았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행복한아침독서·한국어린이교육문화원·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등에서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를 비롯해서 C&A논술해법에듀 등에서 독서 논술 교재로 꾸준히 쓰이고 있다.
제인 에어의 용기, 셜록 홈스의 탐구력, 싱클레어의 자기발견, 허클베리 핀의 양심…….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참된 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이자 진정한 ‘인생의 책’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시리즈의 특징]

완역본으로 가는 징검다리!

‘고전 문학’이란 시대를 대표하는 것으로서, 후세 사람들의 모범이 될 만한 가치를 지닌 작품들을 일컫는다. 한마디로,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안겨 줄 만한 작품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전 문학 작품들은 인생의 어느 시기에 읽어도 유익하기 그지없겠지만, 이제 막 자기 정체성이 형성되고 또 세상을 향한 시야가 트이기 시작하는 청소년 시기에 읽게 되면 그 반향이 평생을 두고 지속된다.
그 때문에 교사와 학부모, 청소년 들 모두가 청소년 시기에 고전 문학 작품을 읽어야 한다는 당위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청소년들은 고전 문학 작품을 쉬이 손에 잡지 못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고전 문학 작품에서 풍겨 나오는 무게감과 부피감 때문이다.
사실 독서 능력이 채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500~1,000쪽(단행본 기준) 이상 되는 완역본의 분량은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역자들이 내세울 만한 권위를 가졌다고 해도) 청소년 독자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문장의 구조나 흐름-길이, 어휘, 호흡-은 독서 지구력이 길지 않은 청소년들의 독서욕을 오히려 바닥으로 떨어뜨리기에 충분하다.
그에 반해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맛있는 떡을 먹는 사람의 나이와 입 크기에 맞추어 먹기 좋게 나누어 놓은 것과 같다고 하겠다. 따라서 완역본과 비교해 우위에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청소년들이 이 시리즈를 읽은 다음 완역본을 읽고 싶어 하게 된다면, 그걸로 충분히 목적을 이룬 것이라 믿는다. 그야말로 ‘징검다리’ 클래식이기 때문이다.

대학 교수로 구성된, 신뢰도 높은 역자군!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청소년들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번역의 신뢰도 측면은 그 어느 책보다 중요했다. 따라서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의 번역자는, 그쪽 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교수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심사숙고 끝에 김욱동(서강대 명예 교수)을 비롯해서, 박형규(고려대 명예 교수), 송무(경상대 교수), 왕은철(전북대 교수), 이인규(국민대 교수), 이강은(경북대 교수), 서상범(부산외대 교수), 공경희(이화여대 겸임 교수, 전문 번역가) 등, 우리 나라 최고의 역자들로 구성을 하였다.
번역을 마친 다음에는 본디 글의 의미나 맛이 훼손되지는 않았는지, 본디 글의 분량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비약이 일어나지는 않았는지, 본디 글의 생생함이 온전히 살아 있는지, 일일이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다.
뿐만 아니라 가급적이면 외래어나 한자말보다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쪽으로 작업을 유도하였다. 인터넷의 급속한 발달과 지나친 외국어 공부로, 청소년들의 우리말 구사 능력이 현저히 낮아져 있는 현실을 감안해서이다. 아울러 우리말의 소중함도 일깨워 주고 싶었다.

현직 국어 선생님의 꼼꼼하고도 풍성한 해설!
세계 명작 말미에는 대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작가의 연보나 생애, 관련 흑백 사진 몇 장, 혹은 평론 수준의 딱딱한 해설이 실려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다르다. 강혜원(서울 경복고 국어 교사), 전종옥(서울 마곡중 국어 교사), 송수진(경기 덕소중 국어 교사) 등 현직 국어 교사를 기획위원으로 위촉한 뒤, 현장에서 경험한 청소년들의 요구와 필요에 걸맞은 해설을 직접 쓰도록 하였다.
작가나 작품에 대한 친절한 해설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백 년 이백 년 전의 세계 명작을 왜 지금 굳이 읽어야 하는지, 현재적 시점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등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게다가 재미있고 풍성한 정보 팁과 시각 자료를 함께 싣고 있어서 실질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게 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최근 들어, 비주얼은 청소년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준 중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어느 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제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성능이나 기능보다는 디자인.색상’이라고 답한 것. 유난히 트렌드에 민감한 그들이기에 나올 수 있는 결과이다.
따라서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은 그들에게 ‘읽고 나니 좋은 책’ 이전에 먼저 ‘읽고 싶은 책’으로 만들어 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었다. 그리하여 최근 우리 나라 최고의 북 디자이너로 호평받고 있는 오진경을 섭외해 디자인 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오랜 산고 끝에 태어난 세련되고도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은 청소년들의 미적 욕구와 감각을 충분히 자극하리라 믿는다.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계속된다!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40번 《아버지와 아들》까지 출간되었다. 앞으로 꾸준하게 뒤를 붙여 나가, 세계 명작에 대한 청소년들의 목마름을 말끔하게 식혀 줄 계획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가스통 르루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한 가스통 르루는 중등교육을 마치고 법률가를 지망하였으나, 파리의 신문 기고가가 되었다. 코난 도일과 찰스 디킨스의 영향을 받아 심리소설 《테오프라스트 롱게의 이중생활(La Double Vie de Theophraste Longuet)》(1904)을 발표하며 탐정소설가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림 신문 <일뤼스트라시옹(L’Illustration)>의 권유를 받아 연재한 장편소설 《노란 방의 비밀(Le Mystere de la chambre jaune)》(1908)이 그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밀실과 범인의 행방불명의 수수께끼를 푸는 그 강렬한 매력으로 추리소설 가운데 손꼽히는 수작으로 평가된다. 이후 발표한 《검은 옷의 부인의 향기(Le Parfum de la Dame en Noir)》(1909)에서는 전작(前作)에서 미해결로 끝난 수수께끼를 풀고 있다. 특히 1910년에 그가 발표한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ome de l’Opera)》은 작품성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1986년에는 뮤지컬로 각색되어 현재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저자 : 마크 트웨인
본명은 새뮤얼 랭혼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 1835년 미주리 주에서 태어나 미시시피 강가의 작은 마을 해니벌에서 소년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열두 살에 인쇄소 견습공 생활을 시작했고, 1857년에는 미시시피 강의 수로 안내인이 되었다. 1861년에 남북전쟁이 터지자 남군에 들어갔으나 2주 만에 빠져나와, 네바다 주 공무원으로 부임하는 형을 따라 서부로 가는 역마차 여행에 동행했다. 금광을 찾겠다는 일확천금의 꿈에 부풀어 있었지만 실패하고, 언론계로 관심을 돌려 네바다 주와 캘리포니아 주의 신문사에 글을 기고하면서 ‘마크 트웨인’이라는 필명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뱃사람 용어로 강의 안전수역을 나타내는 ‘두 길 깊이’를 뜻한다. 1865년 유머 단편 「캘리베러스 군의 명물 뜀뛰는 개구리」를 발표해 일약 범국민적 명사가 되었으며, 1869년에는 유럽과 팔레스타인 성지 여행기 <철부지의 해외여행기>를 출간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1885년 걸작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발표, 작가로서의 최절정기를 맞이했다. 1894년에는 투자 실패와 경영하던 출판사의 도산으로 파산하고 말았지만, 1년간 세계 순회강연을 해서 빚을 청산했다. 1910년 뉴욕에서 일흔다섯의 나이로 타계했다.‘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문학적 업적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물질문명과 종교와 전쟁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불의와 제국주의에 맞서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미시시피 3부작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미시시피 강의 추억>과 딸들을 위해 쓴 <왕자와 거지>를 비롯해, 익살 넘치는 여행기 <철부지의 해외여행기> <고난을 넘어> <도보 여행기> <적도를 따라서>, 인간과 사회의 부조리를 통렬하게 풍자한 <도금시대> <바보 윌슨의 비극> <아더왕 궁정의 코네티컷 양키> <전쟁을 위한 기도> <인간이란 무엇인가?>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저자 : 제인 오스틴
1775년 영국 햄프셔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오스틴의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독서에 심취하고 가족 극단을 만들어 아마추어 연극을 공연하는 등 문화적 환경에서 성장한 오스틴은 열두 살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하여 20대 초반까지 꾸준히 여러 작품을 습작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을 포함한 대표작들의 초고를 대부분 탈고했다. 1809년 고향에서 멀지 않은 초턴에 정착했고 이즈음부터 익명으로 작품들을 정식 출간하기 시작했다. 『이성과 감성』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에마』를 연이어 내놓으며 평론가들에게 ‘교훈과 즐거움을 동시에 맛보게 해준다’는 호평을 받았고, 기존의 멜로드라마와는 달리 가정을 소재로 한 참신한 사실주의 작품으로 환영받았다.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던 오스틴은 주로 중류계급의 일상, 특히 남녀의 결혼을 둘러싼 문제를 극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다루었다. 세밀한 관찰력과 날카로운 시각은 소재와 공간의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당대의 물질지향적인 세태와 허위의식을 성공적으로 풍자해냈다. 1816년 마지막 작품 『설득』을 탈고한 이듬해 마흔두 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목차

001 오페라의 유령 _ 가스통 르루 지음 / 김욱동 옮김
002 오만과 편견 _ 제인 오스틴 지음 / 김욱동 옮김
003 폭풍의 언덕 _ 에밀리 브론테 지음 / 공경희 옮김
004 위대한 유산 _ 찰스 디킨스 지음 / 왕은철 옮김
005 제인 에어 _ 샬럿 브론테 지음 / 이혜경 옮김
006 올리버 트위스트 _ 찰스 디킨스 지음 / 왕은철 옮김
007 적과 흑 _ 스탕달 지음 / 손현숙 옮김
008 바스커빌가의 개 _ 아서 코난 도일 지음 / 이혜경 옮김
009 80일간의 세계 일주 _ 쥘 베른 지음 / 송무 옮김
010 우주 전쟁 _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음 / 손현숙 옮김
011 문스톤 _ 윌리엄 윌키 콜린스 지음 / 송무 옮김
012 아들과 연인 _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지음 / 공경희 옮김
013 프랑켄슈타인 _ 메리 셸리 지음 / 이인규 옮김
014 지킬 박사와 하이드 _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이미애 옮김
015 모비 딕 _ 허먼 멜빌 지음 / 김정우 옮김
016 두 도시 이야기 _ 찰스 디킨스 지음 / 이인규 옮김
017 위대한 개츠비 _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 김욱동 옮김
018 돈 키호테 _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 김정우 옮김
019 주홍 글씨 _ 너대니얼 호손 지음 / 김욱동 옮김
020 드라큘라 _ 브램 스토커 지음 / 이혜경 옮김
021 허클베리 핀의 모험 _ 마크 트웨인 글 / 김욱동 옮김
022 어머니 _ 막심 고리키 글 / 이강은 옮김
023 달과 6펜스 _ 서머싯 몸 글 / 송무 옮김
024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_ 레프N.톨스토이 글 / 박형규 옮김
025 회색 노트 _ 로제 마르탱 뒤 가르 글 / 이충훈 옮김
026 좁은 문 _ 앙드레 지드 글 / 이충훈 옮김
027 죄와 벌 _ 표도르 M. 도스토옙스키 글 / 이규환 옮김
028 카라마조프 집안의 형제들 1 _ 도스토옙스키 글 / 서상범 옮김
029 카라마조프 집안의 형제들 2 _ 도스토옙스키 글 / 서상범 옮김
030 카라마조프 집안의 형제들 3 _ 도스토옙스키 글 / 서상범 옮김
031 독일인의 사랑 _ F. 막스 뮐러 글 / 장혜경 옮김
032 동물 농장 _ 조지 오웰 글 / 김동욱 옮김
033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_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글 / 유영미 옮김
034 노인과 바다 _ 어니스트 헤밍웨이 글 / 박상은 옮김
035 데미안 _ 헤르만 헤세 글 / 전은경 옮김
036 변신 _ 프란츠 카프카 글 / 장혜경 옮김
037 아Q 정전 _ 루쉰 글 / 김택규 옮김
038 야간비행 _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글 / 박상은 옮김
039 홍당무 _ 쥘 르나르 글 / 전혜영 옮김
040 아버지와 아들 _ 이반 투르게네프 글 / 이강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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