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법의 정원 이야기'를 지은 일본 작가 안비루 야스코의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16권. 옷 수선집의 주인이자 바느질 마녀로 유명한 실크와 인간 세계에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어떤 손님이 가게를 찾아와도 만족할 수 있도록 옷을 수선하는 세 친구의 모습에서 어린이들은 옷 한 벌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 정신과 물건을 재활용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고, 실크의 스케치북에 그려진 예쁜 옷 디자인과 독특한 수선 아이디어가 담긴 일러스트를 보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주인공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과 우정, 나눔과 배려를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인기 만점 가게엔 어떤 비결이 있는 걸까?"
옷 수선집의 새로운 도전, 오므라이스 맛집 만들기스푼 마녀 아넷사는 음식점에 성적을 매겨 평가하는 맛집 평론 마녀예요. 평가 항목은 ①맛, ②다양성, ③서비스, ④분위기, ⑤다시 가고 싶다, 이렇게 총 다섯 가지예요. 그중 카린과 콜린의 오므라이스 가게는 매년 ①맛 항목에서만 좋은 평가를 받아 왔어요. 요리사 카린이 만든 오므라이스는 맛있었지만 메뉴가 딱 하나뿐이었고, 웨이트리스 콜린은 낯을 많이 가려서 손님들을 상냥하게 맞이하지 못했거든요. 마침 오므라이스 가게에 실크와 나나, 코튼이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카린과 콜린은 바느질 마녀 실크를 알아보고 실크에게 가게 유니폼을 수선해 달라고 부탁했지요. 올해는 아넷사에게 하나라도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는 둘의 사연을 듣고 실크는 주문을 받기로 했답니다. 옷 수선집 친구들은 이번 수선으로 오므라이스 가게가 손님들이 자주 찾는 식당으로 달라질 수 있게 도와주고 싶었어요. 고민 끝에 가게의 오므라이스 메뉴와 잘 어울리는 의상으로 수선해 주고, 카린과 콜린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게 특별한 선물을 만들어 주기로 하는데…….
오므라이스 가게에 손님이 전혀 찾아오지 않는다며 걱정만 하고 있던 카린과 콜린을 위해 옷 수선집에서 마련한 선물은 무엇일까요? 그걸로 카린과 콜린의 마음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인기 꽝이었던 가게가 멋지게 바뀌어 가는 모습을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
무엇이든 마녀상회는 다양한 마법 가게들로 이루어진 모임입니다. 이곳에서 옷 수선집을 운영하는 바느질 마녀 실크와 평범한 인간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손님이 가게를 찾아와도 만족할 수 있도록 옷을 수선하는 세 친구들의 모습에서 옷 한 벌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 정신과 물건을 아끼는 마음을 배우고, 주인공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과 우정, 나눔과 배려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신기한 마법을 부리는 마녀들의 이야기로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
무엇이든 마녀상회의 마법 세계에서 다양한 직종의 전문 마녀들을 만나 기발한 상상을 펼쳐 보세요.
바느질 마녀 실크뿐만 아니라 별점 마녀, 세일즈 마녀, 요리사 마녀 등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어린이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패션 의상 만들기
바느질 마녀 실크가 스케치북에 디자인해 둔 드레스를 보면서 수선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또 나나가 알려 주는 소품 장식 만들기도 따라 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동화와 패션 디자인에 감동까지 버무려진 완벽한 3단계 조합
옷 수선집 친구들이 각자의 고민을 안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새롭게 디자인한 의상을 전해 주고 따뜻한 응원을 보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예쁜 디자인의 매력에 퐁당 빠져서 읽다가 마지막에는 희망과 용기, 행복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두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우선, 스푼 마크를 하나라도 더 받을 수 있게 수선해 주시고요. 또, 카린 언니가 요리하는 오므라이스를 떠올리게 하는 조리복과 에이프런 드레스를 만들어 줬으면 해요."
'내가 만든 오므라이스도 이 조리복처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맛은 똑같겠지만 생일을 맞은 손님을 위해 특별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보고 싶어.'
작가 소개
저자 : 안비루 야스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카이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한 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의 미술을 담당, 그 뒤 완구 기획 디자인에 종사하다가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관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시작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 시리즈, 『작은 섬의 숲 속』 시리즈,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앤티크 FUGA』 시리즈, 『요정의 가구를 만듭니다』, 『요정의 모자를 드립니다』 등이 있습니다. www.ambiru-yasuko.com에 들어가면 작가와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목차
1. 스푼 마녀의 맛집 안내
2. 마법 시장으로
3. 썰렁한 오므라이스 가게
4. 카린과 콜린의 주문
5. 스푼 마크 다섯 개
6. 나나의 미소 와펜
7. 미소 가득한 맛집 만들기
8. 생일 축하 오므라이스
9. 미소 와펜의 행방
10. 가게 수선
11. 스푼 마녀 아넷사
12. 아주 특별한 컵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