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진로 탐색’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수학을 못했기에 힐러리는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었다!
; ‘진짜 꿈’을 찾으려면 자신의 약점에 연연해하지 말고
강점을 따라 나서야 합니다.
‘강점’의 힘을 확인시켜주는 책
세계 청소년들의 리더십 필독서
최신 연설문 영한대역 수록수학을 잘했다면 과학자가 되었을 것이라는 힐러리. 청소년기에 핵물리학자를 꿈꿨지만 수학이 방해를 놓았다. 그런데 힐러리는 ‘난 왜 이렇게 수학을 못하지?’하고 좌절하는 대신 자신이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했다.
자신에게는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이 있었고, 옳고 그른 일을 분별하는 걸 좋아했으며, 호기심이 왕성하고, 다른 사람의 일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다툼이 생기면 흥분하지 않고 중재도 잘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정의감도 있었고, 오지랖도 넓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오지랖이 넓다는 것은 공익적인 일을 맡아 하는 정치가의 자질이 있다는 뜻이다.
힐러리는 자신의 강점을 따라 나서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정치가’라는 자신의 ‘진짜 꿈’을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 앞에 쉽게 나타나지 않는 ‘진짜 꿈’의 모습은, 약점에 연연해하지 않고 강점을 따라 나설 때 비로소 그 존재를 드러내게 된다.
이 책은 힐러리 인생에 있는 ‘꿈, 열망, 전략, 실행력’이라는 4가지 요소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서로를 지켜왔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 요소들이 무르익으며 합해졌을 때 얼마나 큰 폭발력을 일으키는지를, 힐러리라는 인물을 통해 생생하게 증명해준다.
,b>★ 콘텐츠 차별점
이 책은 단순히 힐러리 클린턴의 살아 온 이야기가 아니다. 청소년기에 ‘진짜 꿈’을 만나 그 꿈을 이루는 길에서 편견에 도전하고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경험하며 ‘꿈’을 향해 성장해 가는 ‘꿈’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다.
꿈 중에 혼자 이룰 수 있는 꿈이 있다면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꿈도 있다. 어느 나라든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혼자 이룰 수 있는 꿈이 아니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열망이 합해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사회 격차와 불평등을 조금이라도 해결하는 정치가가 되고 싶다’는 힐러리의 꿈이 40년 동안 많은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어떻게 시대의 열망과 만나게 되었는지를, 이 책은 명료하게 보여 준다.
★ 이미지로 보는 책 콘셉트
청소년기에 ‘진짜 꿈’을 만나 편견에 도전하고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성장해 간 사람, 힐러리 클린턴. 웰즐리여대 시절의 힐러리 로댐. 이때 힐러리는 반전운동에 눈을 뜨고 인종차별과 불평등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또한 마틴 루서 킹 목사에게 영향을 받아 어떤 사안을 볼 때 ‘이익이 되는가’보다 ‘옳은가’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다.
1985년 아칸소 시절의 힐러리 로댐 클린턴. 아칸소 주지사인 클린턴 옆에서 교육개혁위원장으로 일하며 교육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교육 개혁의 성공은 힐러리의 경력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 클린턴이 대통령에 출마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해냈다
1993년 9월 28일,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의 힐러리. 의료보험제도 개혁에 관한 청문회에 참석하여 증언을 준비하고 있다. 힐러리는 클린턴 정부 초기에 정권의 핵심 과제인 의료보험제도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 책임자로 임명되어 열정적으로 일했지만, 보험회사와 공화당의 반대로 처참히 실패하였다. 이러한 실패의 경험은 힐러리로 하여금 이후 대통령에 도전하게 하는 가장 큰 동력이 되었다.
웰즐리여대 1학년 때, 힐러리는 친구들에게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종이에 자신이 구성할 내각의 명단을 적었다. 그때는 누구도 힐러리의 꿈이 현실이 될 거라고 믿지 않았다. 하지만 힐러리는 살아오는 동안 그 꿈을 단 한 번도 잊지 않았다. 좌절과 실패의 순간에도 포기한 적은 없었다.
이제 그 오래된 꿈을 꺼낼 때가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힐러리 로댐 클린턴 Hillary Rodham Clinton 1947~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으며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은 꿈을 갖고 정치가의 뜻을 품었다. 웰즐리여대와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하며 소외된 계층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힘썼다. 예일대 로스쿨 시절에 만난 정치 지망생 빌 클린턴과의 결혼 후, 그의 정치와 인생에 동반자가 되어 자신도 미래의 정치가가 될 수 있는 역량을 쌓아갔다. 남편 빌 클린턴의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페스트레이디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나라 안은 물론 나라 밖으로까지 눈을 돌려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춰나갔다. 2008년 미국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민주당 후보 경선에 도전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에게 패했다. 2009년 국무장관에 임명되어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수장으로서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2016년 두 번째 대선에 도전하여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그날 연설에서 마틴 루서 킹 목사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다.
“허영은 그것이 인기가 많은지 묻습니다. 하지만 양심은 그것이 옳은 것인지를 묻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힐러리는 전율을 느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화두였다. 사람들은 언제나 경쟁에서 이기고, 남보다 성공하는 것에 대해서만 말했다. 남에게 지고는 못 사는 승부욕 강한 힐러리 역시 이기는 것만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런데 마틴 루서 킹 목사를 통해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옳은 일을 하는 것이라는 걸 처음으로 배우게 되었다.
PART1 정의감도 있었고 오지랖도 넓었어 중에서두 사람은 1975년 10월 11일, 클린턴이 힐러리를 위해서 마련한 예쁜 집의 거실에서 간소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이 끝나고 축하파티가 열렸다. 힐러리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많은 사람 앞에서 조금 특별한 선언을 했다.
“결혼은 제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예요. 저는 이제 클린턴의 아내가 되었어요. 하지만 저는 힐러리 로댐으로서도 살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고 ‘로댐’이라는 성을 계속 사용하려고 해요.”
힐러리의 파격적인 말에 사람들은 놀라서 웅성거렸다. 미국 사회에서는 결혼을 하면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는 것이 관례다. 여자가 결혼 후에도 미혼 때의 성을 쓰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PART2 방향이 잡혔다면 머뭇거릴 이유가 없어 중에서교육개혁위원장으로 취임한 힐러리는 4개월 동안 아칸소 곳곳을 돌아다니며 학부모, 학생, 교사, 행정관리 직원,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 등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었다. 그러는 동안 힐러리는 교육 개혁에 가장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그것은 ‘우리는 안 돼!’라는 고질적인 열등감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이 열등감에서 벗어나야 교육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 주민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어떤 개혁도 성공할 수 없다는 걸 그녀는 절실히 느꼈다.
PART2 방향이 잡혔다면 머뭇거릴 이유가 없어 중에서그곳에서 힐러리는 각 정부의 최고위층과 접견하고 열다섯 살이 된 첼시와 함께 학교와 병원, 문화 기관들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힐러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가난과 차별을 목격했다. 그녀가 미국에서 본 차별이나 가난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고 비인간적인 것이었다. 지독한 남녀불평등 사회에서 여성들이 차별과 편견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역 프로그램을 방문하면서, 힐러리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다는 걸 깨달았다. 강대국 미국의 퍼스트레이디로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서도 봉사해야 한다는 걸 알아차린 것이다.
PART3 서툴렀어, 열심히 일했지만 좌절이 왔어 중에서 힐러리도 자신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자신의 꿈에 다시 도전하라는 수많은 지지자의 목소리를 들으며 힐러리는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질문했다. 어렸을 때부터 가졌던 꿈이 오직 대통령이 되는 것인가? 권력과 명예의 정점인 대통령이란 화려한 자리에 오르는 것만이 진짜로 원하는 것인가
답은 아니었다. 힐러리가 원한 것은 미국의 대통령이란 자리가 아니었다. 그녀가 원한 것은 더 나은 미국을 만드는 것, 미국인들의 삶을 더 행복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 일을 하기 위해 대통령이 가진 힘이 필요했을 뿐이었다. 힐러리는 막강한 권한과 힘을 가진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을 때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그 일들은 자신의 출마를 바라는 수많은 사람의 요구와 희망 속에 있었다.
PART4 오래된 프레지던트의 꿈을 꺼내다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캐런 블루멘탈
오랜 기자 경력을 가진 청소년 논픽션 전문 작가이다.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10월의 6일간: 1929년 주식시장 붕괴Six Days in October: The Stock Market Crash of 1929>로 시버트 명예 도서상(Sibert Honor Book)을 수상하였으며, <놀게 해 주세요: 교육 평등 이야기Let Me Play: The Story of Title IX>로 제인 아담스 어린이 도서상(Jane Addams Children's Book Award)을 받았다. <스티브 잡스: 남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Steve Jobs: The Man Who Thought Different>과 <불법: 살인, 밀주, 그리고 금지라는 무법 시절Bootleg: Murder, Moonshine, and the Lawless Years of Prohibition>도 좋은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저자 : 카렌 블루멘탈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비소설 부문 아동도서 작가이며, 오랫동안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자로 활동해왔다. 그녀가 저술한 『불법의 세상: 살인, 밀주, 금주법 시대의 무법천지Bootleg: Murder, Moonshine, and the Lawless Years of Prohibition』는 큰 호평을 받았으며, 『10월의 6일간: 1929년의 주식시장 붕괴Six Days in October: The Stock Market Crash of 1929』는 시버트 명예도서Sibert Honor Book로 선정되었고, 『놀게 해주세요: 평등교육기회법 이야기Let Me Play: The Story of Title Ⅸ』는 제인 애덤스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