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국의 대표적인 소아청소년정신의학 권위자 천근아 교수는 아이의 두뇌를 이해해야 내 아이를 제대로 알 수 있고,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보고 듣는 일상적인 일부터 지능이나 성격 같은 개인의 특징까지 전적으로 뇌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각 시기별로 필요한 상호작용을 제공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출생부터 36개월까지 아이의 두뇌가 어떤 발달 과정을 거치는지, 각 시기별로 부모가 어떤 환경을 조성해줘야 하는지, 내 아이의 두뇌 특성과 기질은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안정된 애착과 오감 자극,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가 만 3세 이전의 두뇌 발달에 얼마나 중요한지도 강조한다.
출판사 리뷰
똑똑하고 지혜로운 아이의 그릇을 만드는 생후 3년,
아이의 두뇌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반응해주는
‘두뇌 맞춤 육아’가 필요하다
아기의 뇌는 완전하게 성숙하지 않은 채로 태어나 생후 5년여 동안 성장의 90퍼센트가 이루어지는데, 이 시기 부모의 양육 방식은 아이의 뇌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렇지만 똑똑하고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려면 이 시기에 어떤 방식으로 양육해야 할지 부모들은 어렵기만 하다. 이를 위해 연세대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뇌 과학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0~3세 육아 가이드 『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를 예담friend에서 출간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소아청소년정신의학 권위자 천근아 교수는 아이의 두뇌를 이해해야 내 아이를 제대로 알 수 있고,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보고 듣는 일상적인 일부터 지능이나 성격 같은 개인의 특징까지 전적으로 뇌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각 시기별로 필요한 상호작용을 제공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출생부터 36개월까지 아이의 두뇌가 어떤 발달 과정을 거치는지, 각 시기별로 부모가 어떤 환경을 조성해줘야 하는지, 내 아이의 두뇌 특성과 기질은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안정된 애착과 오감 자극,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가 만 3세 이전의 두뇌 발달에 얼마나 중요한지도 강조한다.
아이의 뇌에는 놓쳐서는 안 될 결정적 시기가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천근아 교수가 제안하는 두뇌 맞춤 육아법
출생 이후 3년 동안 아이의 뇌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만큼 왕성히 성장한다. 이 시기 아이의 뇌에서는 부모와의 경험을 통해 수백만 개의 회로를 만들고 연결하면서 여러 체계들을 확립해나간다. 적절한 자극을 받으면 지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는 신경 회로가 형성되고, 자극이 부적절하거나 부족하면 지능 발달이 늦어지고 뇌세포가 파괴되며 학습 장애나 행동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뇌는 시기별로 발달하는 부위가 다른 만큼 놓쳐서는 안 될 결정적 시기가 있다. 그러므로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자극과 상호작용을 풍부하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필요한 경험은 유별나고 대단한 것이 아니다. 옹알이에 화답하고, 우는 아이를 달래는 등 일상적인 돌봄을 기초로 한 두뇌 맞춤 육아로도 머리와 마음이 똑똑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 어린 시절 어떤 보살핌을 받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가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사람이 될지를 결정짓는 것이다.
놀이만 한 자극은 없다
뇌 발달에 최적화된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
아이의 발달과 학습의 상당 부분은 유아기에 받는 자극과 강화에 기초한다. 특히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0~3세에는 기분 좋은 자극을 풍부하게 받아야 발달에 시동을 걸고 속도를 낼 수 있다. 이때 뇌 발달에 필수적인 외부 자극은 놀이를 통해 가장 많이 전달된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놀이는 두뇌와 신체 발달을 촉진하는 연료이자 학습 도구이다.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아이가 기분 좋은 경험을 많이 할수록 뇌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많이 전해지고, 아이의 머릿속이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와 어떤 놀이를 하는 것이 좋을까. 모빌을 바라보고 손가락을 빠는 등의 행동이 모두 놀이라고 할 수 있다. 좀 커서는 엄마와 눈을 맞추고, 옹알이를 하고, 기어 다니고, 걸어 다니며 만져보는 모든 행동이 놀이가 된다. 손으로 잡고, 입으로 빠는 등 오감을 통한 자극이 모두 두뇌에 전달되고, 이런 감각 경험을 통해 아이의 머릿속에는 새로운 구조들이 잡혀가며 뇌가 발달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의 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극은 엄마(주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이므로 아이에게 끊임없이 반응하며 말을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놀이가 된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천근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과학교실 부교수. 2008년 1월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되었다.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의 권위자로 ADHD 및 학습장애에 관한 논문은 외국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보이고 있다. EBS [생방송 60분 부모], KBS [건강하게 삽시다], [행복한 교실], [명작 스캔들] 등에 출연했고, 서울시 교육청 자문위원, 가정법률상담소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과대학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발달뇌영상연구소 객원교수를 지냈고 뉴욕대 의과대학에서 연수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젊은 의학자상, 세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Donald J. Cohen Fellow Award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외적으로 소아청소년 정신과 영역에서의 뇌 과학 연구와 임상 분야에 있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Part 1. 뇌를 알면 아이가 보입니다
우리 아이는 도대체 왜 이럴까요?
+ 아이의 기질, 뇌부터 이해해야 한다 + 아이는 기질과 양육의 총합이다 + 프로 엄마가 되기 위한 필수 덕목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밑바탕
+ 아이는 부모 하기 나름일까요? + 뇌 과학에서 말하는 참다운 부모 역할 + 아이의 평생 행복을 좌우하는 두뇌 육아
뇌, 작지만 강한 사령탑
+ 똑똑한 두뇌의 기반을 다지는 생후 3년 +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학습자 + 뇌도 훈련이 필요하다
머리가 좋다는 것
+ 아이의 마음이 편해야 두뇌도 발달한다 + 환경은 타고난 유전자도 바꿀 수 있다 + 뇌는 ‘적기 교육’이 필요하다
내 아이를 결정하는 3년, 그 첫걸음
+ 일관성 있게, 빠르게, 민감하게 반응하라! + 뇌 기능을 발달시키는 시기
아기가 뭘 안다고?
+ 어린 시절 경험이 아이의 능력을 결정한다 + 갓난아기를 위협하는 산후 우울증
놀고, 놀고, 또 놀아주세요
+ 우리 아이를 인재로 만드는 놀이 + 엄마는 최고의 언어 선생님
Part 2. 지금도 아이는 자라고 있습니다
0~5개월 | 감각이 눈을 뜹니다
+ 발달 특징
0~1개월 - 반사 행동을 보여요 | 1~2개월 - 외부 자극에 반응해요 | 2~3개월 ? 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해요 | 3 ~4개월 - 서서히 밤낮을 구분해요 | 4 ~5개월 - 목을 완전히 가눠요
+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
언어가 쑥쑥 - 끊임없이 말 걸기 | 목에 힘이 생겨요 - 엎드려 얼굴 들기 | 내 몸을 알아요 - 잡았다 놓았다 쥐었다 폈다 | 정서와 사회성이 자라요 - 눈 맞추고 얼러주기 | 운동 신경과 시각을 자극해요 - 이쪽저쪽 뒤집기
+ 두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