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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지미
국내 최초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을 그린 창작인권동화
현암사 | 3-4학년 | 200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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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외국인 노동자와 그 자녀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겪는 현실을 문학으로 형상화한 인권교육동화.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들은 대부분 한국 사회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는 현실. 인종, 민족의 차이를 넘어 여러 나라의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해야 할 어린이들에게 외국인 노동자와 그 자녀를 자연스럽게 친구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돕는다.

부모와 떨어져 시골 외할머니댁에 따로 살고 있는 지미는 생김새, 피부 색깔이 여느 아이랑은 다른다. 큰 눈은 움푹 들어갔고, 세수를 여러 번 해도 시커멓다. 외국인 노동자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 태어났기 때문. 지미는 시골 학교에서 열린 작은 운동회에 엄마와 함께 참석할 수 없게 되자, 엄마를 찾아 도시로 가출하게 되는데. 담백한 수채에 콘테의 강한 선으로 이루어진 삽화가 이야기의 흡입력을 돕는다."삼촌, 나 학교 그만두고 여기서 일할래요.""야가 무슨 소릴 하고 있노? 난데없이."홍이 삼촌은 하던 일을 멈추고 지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현우는 아예 지미 쪽으로 자리를 돌려 앉았다."집에 무슨 일이 있는 거지? 그렇지?"현우가 조심스럽게 물었다."응, 수니가 또 입원했어. 큰 수술을 해야 한대. 그래서 방도 내놨어."현우와 홍이 삼촌은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지미는 끝내 흐느끼기 시작했다. 참고 참았던 설움이 한꺼번에 북받쳐 왔다. - 본문 p.150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일광
동해바다처럼 마음이 넉넉하면서도 문학은 아주 치열하게 하는 작가, 포항 섬안들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 어릴 때는 영일만으로 흘러드는 형산강과 샛강인 칠성강, 구강에서 미역을 감으며 살았다. 40년 넘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1984년 창주문학상, 198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작품이 실리기도 했으며, 대표작 《귀신고래》는 포항시의 'One Book One City'와 창비어린이 2008 '올해의 어린이문학'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강치야, 독도 강치야》 《말더듬이 원식이》 《교실에서 사라진 악어》 등 수많은 작품이 있다.

  목차

지미는 풀무치
키 작은 홍이 삼촌
빛 바랜 엄마 편지
도시에서 만난 아이
솔숲 속의 작은 집
포장마차 '지미네 집'
수니의 앙상한 손
거짓말쟁이 지미
아빠 이름은 '히론 페루키'
달빛과 두 할머니
어머니, 싸움꾼이 되다
불법 아버지
지미, 학교를 뛰쳐나오다
전세방 있음
구두닦이 지미
뿔뿔이 흩어지는 가족
친구들아, 고마워
평화를 얻은 수니
겨울 너머 봄

-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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