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에게 큰 관심의 대상인 '똥'에 관해 신선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들려준다. 쓸모 없어 보이는 똥이 끊임없이 순환하여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제를 다룬 정보그림책이다. 리듬감 넘치는 유쾌한 글, 꼭 알아야 할 정보, 거침없는 그림이 멋지게 만났다.
제목부터 독자를 끌어당긴다. 똥이 참 대단하다니. 그리고 시선을 위로 돌리면 똥모양으로 뚤린 구멍이 보인다. 얼핏 보면 찌꺼기 같고, 냄새도 고약한 똥. 하지만 똥이 하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모두가 누는 똥. 생김새 만큼이나 똥 모양도 천차만별이다. 더럽고 냄새가 난다고 구박받지만, 잘게 부수어져 영양분이 되고 식물을 무럭무럭 자라게 하는 대단한 똥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허은미
그림책과 어린이 책에 글을 쓴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을 썼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가슴을 두근거리며 삽니다. 나이가 들어도 잃고 싶지 않은 건 용기와 웃음. 그런 삶을 살고 싶어 오늘도 걷고 읽고 생각하고 꿈을 꿉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우리 몸의 구멍』, 『진정한 일곱 살』, 『웃음은 힘이 세다』, 『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너무너무 공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