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시리즈 제17권. 모든 사람들에게 공주 같은 대우를 받던 세라는 고아가 되자마자 모든 것을 빼앗긴 뒤 하녀가 됨과 동시에 다락방으로 거처를 옮긴다. 하지만 세라는 낙담하지 않는다. 주방장이 시키는 자질구레한 일도 악착같이 해 내며 결코 꿈을 잃지 않는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다락방 건너편 이웃에 인도에서 한 신사가 이사를 온다. 그 신사는 자신으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 친구의 딸을 찾고 있는 중이었다. 신사는 다이아몬드 광산의 성공으로 엄청난 부자가 되었지만, 어디에서도 친구의 딸을 찾을 수 없자 친구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삶의 의욕조차 잃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세라와 신사가 만나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들이 새롭게 엮은 ‘내가 가장 감명 받은 세계 명작 시리즈’!(주)효리원의 논리?논술 대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아동문학가 50인을 초빙하여, 어린 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을 선정,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수상!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과 편집 체제, 고급 양장본으로 높아진 소장 가치!성인 대상의 세계 명작을 단순하게 요약한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누구보다도 어린이를 잘 아는 아동 문학가들이 어린이 독자들만을 위해 새롭게 엮었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내용이나 인물의 성격 파악 등이 훨씬 수월하고, 공감의 폭 또한 넓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문 화가의 충실한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맞는 활자의 크기와 행간을 사용하고, 어린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본문 인쇄 종이색을 미색을 사용하는 등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나아가 고급 양장 제본으로 책의 품격을 높인 것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점은 소년한국일보와 어린이문화진흥회 등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단계로 구성된 논리·논술 Level Up!으로 사고력 쑥쑥!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해 명작이 끝나는 곳에 논리·논술 Level Up!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심혈을 기울인 논리?논술 문제는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난 뒤에는 <풀이>를 통해 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논술 문제 답은 예시형이므로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전개하면 됩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다락방 공주 세라 이야기!모든 사람들에게 공주 같은 대우를 받던 세라는 고아가 되자마자 모든 것을 빼앗긴 뒤 하녀가 됨과 동시에 다락방으로 거처를 옮깁니다. 하지만 세라는 낙담하지 않지요. 주방장이 시키는 자질구레한 일도 악착같이 해 내며 결코 꿈을 잃지 않는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것이기 때문이에요. 어느 날, 다락방 건너편 이웃에 인도에서 한 신사가 이사를 옵니다. 그 신사는 자신으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 친구의 딸을 찾고 있는 중이었어요. 신사는 다이아몬드 광산의 성공으로 엄청난 부자가 되었지만, 어디에서도 친구의 딸을 찾을 수 없자 친구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삶의 의욕조차 잃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라와 신사가 만나게 되는데…….



작가 소개
저자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버넷이 네 살 되던 해인 1854년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가난에 쪼들리며 살아야 했다.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의 버넷은 이 시기에 소설책을 읽고 이야기를 지으면서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애썼다. 1865년 외삼촌의 권유로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한 뒤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잡지사에 소설을 기고하기로 결심하고 원고용지 값과 우송료를 마련하기 위해 산포도를 따서 팔며 글을 써야 했다. 하지만 그때 직접 겪었던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본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이 겪는 고난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는 통찰력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잡지사에 보낸 소설이 열일곱 살 때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그 이듬해인 1867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네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글쓰기에 전념했으며 《고디스 레이디스북》이라는 여성 잡지를 통해 첫 작품을 발표했다.그 후 몇몇 잡지사에서 한 편에 10달러를 받고 한 달에 대여섯 편의 소설을 썼다. 이 시기에 버넷이 주로 썼던 내용은 ‘학대받다가 끝내는 보상받는 영국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 몰락한 가문을 차츰차츰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다. 이후 의사인 스완 버넷과 1873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 라이오넬과 비비안을 두었고, 배우인 스티븐 타운센드와 1900년에 재혼했으나 만 2년 만에 이혼했다. 그녀는 영국의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미국인의 취향에 맞추어 쓴 작품들로 어른 독자층을 파고들었다. 아동소설로 눈을 돌리기 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소설로 꽤 많은 인기를 누렸다. 대표작으로 『로리 가(家)의 그 아가씨』(1877), 『셔틀』(1907) 등이 있다. 『폰틀로이 공자』(1886)보다 앞서 쓴 소설 「하얀 벽돌 뒤편」 이 《세인트 니콜라스 매거진》에 발표되었을 때 독자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 후 『폰틀로이 공자』 , 『소공녀』(1905), 『비밀의 화원』(1911) 등의 작품들도 줄줄이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이 세 소설을 포함한 자신의 작품들을 각색하여 런던과 뉴욕의 연극 무대에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 버넷은 74세로 1924년 뉴욕 주에 있는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목차
머리말 4
안개 낀 런던 거리 8
프랑스 어 수업 19
가엾은 친구, 어멘가드 25
꼬마 엄마 34
따뜻한 인정 45
다이아몬드 광산 57
마지막 인형 67
아버지의 죽음 79
다락방 생활 96
정다운 친구들 102
인도에서 온 신사 120
람 다스 130
불쌍한 사람 137
멜키세딕이 본 것 145
다락방에 생긴 요술 155
한밤중에 찾아온 손님 172
바로 이 아이다! 184
되찾은 행복 193
논리 논술 Level Up!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