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민족은 어느 나라 보다 꿈이 많은 민족입니다. 그래서 신화도 다양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자연을 바라보며 그와 함께 슬픔과 기쁨을 같이 일했습니다. 산봉우리 하나 바위 덩어리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고, 마음을 주어 어떤 바람을 담기도 했습니다. 우리 신화는 슬플 때 빛나는 꿈이 되어 주고, 또 기쁠 때는 그렇지 못할 때를 생각하게 하여 나 자신을 여미게 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 세 편이 실려 있습니다.
작가 소개
그림 : 홍선주
1972년 서울 출생으로 출판 일러스트레이션과 멀티미디어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1998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 2000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으로 받았다. 그린 책으로 <행복한 왕자>, <부용못의 개구리>, <벽에 걸린 바다>, <네 편이 되어 줄게>, <나도 학교에 갈 거야> 등이 있다.
엮음 : 김원석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74년 「월간문학」 아동문학 부문 신인상을 받으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81년 동시집 <초록빛 바람>으로 한국동시문학상을, 1986년 동시 \'나 어릴 때 남산\'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1987년 동시 \'예솔아\'(작곡 이규대)로 유럽방송연맹 은상을, 1987년 동화집 <고추 먹고 맴맴>으로 소천아동문학상을 받았다.
그 동안 낸 책으로는 동요 동시집으로 <초록빛 바람>, <아이야 울려거들랑>, <바람이 하는 말> 등이 있고, 동화집으로는 <벙어리 피리>, <소년 지관 꺽쇠>, <아빠는 모를 거야>, <노빈손 장다리> 등이 있다.
목차
1.당곰애기
2.자청비
3.감은장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