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꾀죄죄한 개 한 마리가 대성이네에서 살게 된다. 대성이의 아빠는 두루뭉실하게 살라는 뜻에서 '뭉실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대성이는 멍청한 뭉실이를 미워하다가,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면서 미운정 고운정이 흠뻑 들어버린다. 그런데, 그런 대성이 마음을 모르는지, 아빠는 뭉실이를 큰형 보신용으로 점찍는다.

새끼를 갖지 않으면 그 해 여름에 뭉실이를 잡겠다는 부모님의 말에 대성이와 친구들은 '뭉실이 배불리기 작전'을 수행한다. 대성이는 온갖 어설픈 지식을 동원해 뭉실이의 배불리기에 노력했지만, 뭉실이는 그만 집을 나가버린다.

  작가 소개

저자 : 김혜영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2001 문예한국에서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2 교단문학상, 2002 아동문예문학상에서 동화가 당선되었다. 서울 이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글을 쓰고 있다. 사계수필문학회, 한국아동문예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목차

똥개 뭉실이
겁쟁이
다가오는 뭉실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울타리
마른하늘에 날벼락
뭉실이 배불리기 작전
개구리 작전
홀쭉이
아기도 씨가 있어야
돌아온 뭉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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