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뼈에 대해 재미있게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책. 딱딱한 공에 머리를 부딪히고 넘어져서 머리를 바닥에 쿵 찧어도 머리뼈가 있어서 여간해선 다치치 않는답니다. 꼿꼿이 설 수 있는 것도, 맘껏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것도 모두 뼈가 있어서 가능하지요. 중간에 뼈돌이 가면과 움직이는 뼈돌이가 들어있어 칼로 떼어내면 재미있는 해골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마음껏 충족시켜 주세요.
출판사 리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몸을 튼튼하게 이루는 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손으로 더듬어 보면 단단하게 만져지는 것, 바로 뼈이지요. 뼈는 말랑말랑한 내장을 바깥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우리가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뼈의 숨겨진 역할과 기능을 주인공 뼈돌이의 설명을 들으며 하나둘씩 알아 나갑니다. 우리 몸 구석구석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가지 뼈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뼈는 단지 돌이나 막대기처럼 단단하기만한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구부러고, 조금씩 자라고, 또 부러졌다가도 다시 붙는 살아 있는 기관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뼈를 소중히 보호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골고루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도 잊지 않고 가르쳐 주지요. 아이 얼굴 크기에 맞는 해골 가면과, 관절이 움직이는 뼈돌이 종이 인형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뼈 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뼈의 기능과 소중함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 생각이 쑥쑥, 재미가 쏙쏙, 나의 첫 과학 그림책
<생각 쑥쑥 재미 쏙쏙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커지고 주변 현상에 호기심이 싹트기 시작하는 만 3세 이상의 유아들을 위한 ‘처음 만나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일본의 유아물 전문 출판사 가켄(Gakken)에서 펴낸 <환경 과학 그림책·생각하기> 시리즈 가운데,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8권의 책을 가려 뽑아 국내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정겨운 우리 말로 곱게 다듬었습니다. 지식과 정보를 꾸역꾸역 담아 놓은, 소위 ‘욕심만 앞서는’ 과학 그림책의 홍수 속에서, <생각 쑥쑥 재미 쏙쏙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길과 생각의 호흡을 따라가는 소프트 과학 그림책입니다.
★ 큰 그림으로 펼쳐 보고 구멍으로 엿보는 과학 이야기
유아들에게 ‘과학’이란 다름 아닌 ‘호기심’입니다. 사물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고, 거기에 ‘왜?’, ‘어떻게?’라는 궁금증을 품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과학의 첫걸음입니다. 그러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유아들에게 섣불리 어려운 과학책을 안겨주었다가는 오히려 과학에 대한 거부감만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을 재미있는 ‘형식’으로 풀어줘야 하지요.
<생각 쑥쑥 재미 쏙속 과학 그림책>은 공룡, 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똥, 뼈, 구멍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인체의 신비를 소재로 하여, 구멍 뒤에 숨겨진 그림을 엿보거나 큰 그림 펼쳐 보기, 색칠하기, 꾸미기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과학 정보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도록 도와 줍니다. 각 주제에 맞는 독특한 스타일의 그림과 생생한 사진이 펼쳐져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지요.
작가 소개
역자 : 백승인
충주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학원에서 일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계간지 \'믿음의 문학』에 동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최근에는 일본어 작품을 우리 말로 옮기고 동시를 짓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고 녀석 맛있겠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