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내가 텔레비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다면 얼마나 신날까!
야호! 카티에게 아주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뜻밖에도 텔레비전 드라마의 주인공을 뽑혔지 뭐예요. 카티는 너무 신이 나서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았지요. 드디어 카메라, 마이크, 조명등, 크레인, 대형 스크린 등 흥미진진한 기구들로 가득 찬 방송국에서 촬영이 시작되었어요. 하지만 드라마 촬영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지요. 추운 바람을 맞으면서도 활짝 웃어야 했고,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똑같은 장면을 찍고 또 찍어야 했답니다. 촬영을 하면서 카티는 연출자, 카메라 기사, 음향 기사, 조명 기사, 편집 기사 등을 만나 텔레비전에 나오는 멋진 장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된답니다. 자, 우리도 카티와 함께 신나는 방송국 탐방을 떠나 볼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안드레아스 슐뤼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단체를 이끌다가 베를린과 함부르크에 편집 사무실을 열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였다. 1993년에 추리 소설의 성격을 띤 단편 소설들을 처음 발표했다. 현재 독일 최고의 작가이자 TV 저널리스트이다. 지은 책으로는「벤의 대모험」시리즈가 있다.
저자 : 실비아 하인라인
오랫동안 라이오 방송국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세상 곳곳을 찾아다녔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게 되었고 지금은 가정용 잡지사에서 일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그림 : 슈테판 바우만
독일 뮌헨에서 태어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했다.오랫동안 아동 · 청소년 출판사에서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건강한 지구 내가 지켜요」등이 있다.
역자 : 김완균
한국 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엔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두더지가 복권에 당첨된다면」「늑대와 아벨」「엄마 아빠가 없던 어느 날」「나도 이런 일 해 볼래요」등 여러 어린이 책을 번역했다.
목차
카메라 앞에 서다
누가 촬영을 이끌어 갈까요?
카메라도 달려요!
여기는 온통 눈속임뿐이야
아무것도 없는 파란색 막의 비밀
실감나게 하는 특수 효과
밤하늘을 날아요
음향, 깨끗한 소리를 잡아라!
촬영을 마무리 짓는 편집과 음악
헤어져야 할 시간!
방송국에서 쓰는 말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