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손이 얼마나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지 유심히 한번 관찰해 보세요. 머리를 긁거나, 글씨를 쓰거나, 문을 열거나, 밥을 먹거나, 세수를 하거나, 책장을 넘기거나……, 손은 우리가 잠자리에 드는 마지막 순간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기관입니다.
<부지런한 손>은 우리 몸의 만능 재주꾼 ‘손’의 여러 가지 기능과 역할을 재미있는 그림과 놀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잡기, 비틀기, 받기, 쥐기, 굴리기 등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보여 주고, 이렇게 손이 잘 움직이는 이유를 ‘손 뼈 그림 펼쳐보기’를 통해 자세히 가르쳐 줍니다.
손등과 손바닥의 구조, 손으로 전하는 말, 손이 들어간 속담과 관용어, 손에 사용하는 도구들, 손으로 할 수 있는 놀이 등 우리가 미쳐 몰랐던 손의 숨은 재주와 기능을 하나둘씩 알아나갑니다. 크레파스로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코팅 보드가 들어 있어서, 그림 속의 내 손을 예쁘게 꾸며 볼 수 도 있지요.
출판사 리뷰
★ 생각이 쑥쑥, 재미가 쏙쏙, 나의 첫 과학 그림책
<생각 쑥쑥 재미 쏙쏙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커지고 주변 현상에 호기심이 싹트기 시작하는 만 3세 이상의 유아들을 위한 ‘처음 만나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일본의 유아물 전문 출판사 가켄(Gakken)에서 펴낸 <환경 과학 그림책·생각하기> 시리즈 가운데,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8권의 책을 가려 뽑아 국내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정겨운 우리 말로 곱게 다듬었습니다.
지식과 정보를 꾸역꾸역 담아 놓은, 소위 ‘욕심만 앞서는’ 과학 그림책의 홍수 속에서, <생각 쑥쑥 재미 쏙쏙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길과 생각의 호흡을 따라가는 소프트 과학 그림책입니다.
★ 2000년 <놀이 임금님 북 시리즈>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대상을 수상한 라주 (La ZOO)의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톡톡 튀는 구성과 감각있는 일러스트!
유아들에게 ‘과학’이란 다름 아닌 ‘호기심’입니다. 사물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고, 거기에 ‘왜?’, ‘어떻게?’라는 궁금증을 품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과학의 첫걸음입니다.
그러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유아들에게 섣불리 어려운 과학책을 안겨주었다가는 오히려 과학에 대한 거부감만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을 재미있는 ‘형식’으로 풀어줘야 하지요.
<생각 쑥쑥 재미 쏙속 과학 그림책>은 공룡, 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똥, 뼈, 구멍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인체의 신비를 소재로 하여, 구멍 뒤에 숨겨진 그림을 엿보거나 큰 그림 펼쳐 보기, 색칠하기, 꾸미기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과학 정보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도록 도와 줍니다. 각 주제에 맞는 독특한 스타일의 그림과 생생한 사진이 펼쳐져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