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등학생이 되어 처음 맞이하는 가을 운동회에서 벌어지는 두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만큼이나 따뜻한 그림이 눈에 띕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도 아이들과 운동회 때 \'날씨 경주\'같은 재미있는 게임을 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은이와 수정이는 친한 친구입니다. 지은이는 달리기를 아주 잘하지만 수정이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은이는 운동회날이 너무 즐겁고, 수정이는 운동회를 알리는 폭죽 소리가 싫습니다. 두 사람 모두 즐겁게 춤도 추고, 신나게 달리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아만 기미코
1931년에 태어나 일본여자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할아버지의 그림자 보내기」로 소학관 문학상을,「아무도 없니?」로 히로스케 동화상을 받았습니다. 동화 작가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고,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도 여러 권 있습니다.
그림 : 카도다 리츠코
무사시노 미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한 뒤 곧바로 어린이 책의 그림을 그리는 일을 시작했습니다.「매미와 소나기」「꼴찌들의 달리기」등 아만 기미코가 글을쓴「1학년 시리즈」와「동생쥐 치로 이야기」의 삽화를 그렸습니다.
역자 : 이소라
성심여자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어 ICC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번역 작품으로「에리코」「가슴 뭉클한 엄마 이야기 시리즈」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