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임홍은 작가가 1937년에「동아일보」에 연재했던 동화를 그림책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인도 우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네 동무의 우정을 재미있는 사건을 통해 그리고 있습니다. 생쥐의 선행에 감동한 까마귀는 생쥐와 동무가 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생쥐는 평소에 뻐기기를 좋아했던 까마귀가 영 미덥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무인 사슴과 거북이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지요. 우여곡절 끝에 동무가 된 네 친구, 이들에게는 어떤 사건이 벌어질까요? 작은 소동으로 인해 우정을 깨닫고 더 돈독해지는 동무들의 모습이 가는 펜선을 많이 사용한 잔잔한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윤철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광고·홍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되는 어린이책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저자 : 최남진
중앙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어 일간지『통일일보』에 입사하여 삽화 만평 편집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일본 本(그림책) 전문학교를 수료한 뒤, 도쿠마 쇼(德 書店)에서 발행하는 월간지『산사-라』에 만평을 연재했습니다. 1996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편집국 편집아트팀에서 삽화, 캐리커처,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돈을 잘 쓰는 아이가 돈도 잘 번다』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