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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아름드리미디어 | 부모님 | 199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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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디언 선물\'이라는 말이 있다. 미국에서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이 말은 주었다가 도로 가져가는 선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대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담긴 이 관용구는 인디언에 대한 백인들의 몰이해에서 나온 것이다. 사실 인디언은 누군가에게 선물을 줄 때 아무 형식도 차리지 않고 그저 상대방의 눈에 띄는 곳에 선물을 놓아 두고 그냥 가 버린다. 그리고 인디언은 뭔가 팔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그것을 백인의 발 곁에 놓는다. 백인이 전혀 갖고 싶어하지 않으면 인디언은 그 물건을 집어 들고 말없이 가 버린다.

백인 중심의 가치관 속에서 종종 부정적으로 묘사되어 온 인디언의 삶을 좀더 정확히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로서, 더불어 말갛게 떠오르는 유년 시절의 기억을 되새겨 준다는 의미로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책이다.

저자 포리스트 카터의 자전적 성장 소설이기도 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5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어린 나무\'(저자의 어릴 적 인디언 이름)가 체로키족 인디언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밑에서 체로키식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백인들의 인디언 강제 이주 정책으로 산 속에서 살게 된 조부모 내외는 `어린 나무\'에게 산의 일부가 되어 산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거추장스런 구두를 벗어 던지고, 부드러운 인디언 신발을 신고 산 속을 뛰어다니는 `어린 나무\'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가르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방법을 하나 둘 배워 나가며 숲에도 생명이 있음을 깨닫는다.

  작가 소개

저자 : 포리스터 카터 (Forrest Carter)
1925~1974년. 미국 알라바마주 옥스포드에서 1925년 태어났습니다. 체로키 인디언의 혈통을 일부 이어받은 카터는 옥스포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미 해군에서 근무했으며 콜로라도 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작가로서 출발한 것은 48세가 되고 나서였습니다. 처녀작인『텍사스로 가다』는 크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주연으로 영화화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모두가 인디언의 생활과 투쟁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그의 마음의 고향인 인디언의 세계를 어린 소년의 순수한 감각으로 묘사한 작품인『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자서전적인 소설입니다. 발간 초기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갈수록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어 작가 사후 12년이 된 1991년에 제1회 애비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조지 웨일즈의 복수의 길』『산 위에서(제로니모)』『우리는 영혼을 팔지 않았다』등을 남기고 1974년 5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역자 : 조경숙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영어와 일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아기 테스트』『일본 경제사』『소설 사회학을 위하여』『곰돌이 푸우는 아무도 못말려』『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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