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커다란 판형에 펼쳐지는 시원스러운 사진이 눈길을 끄는 사진 그림책.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실물 크기로 만날 수 있다. 대형 사진을 통해 동물의 생태를 배우고 서로 다른 모양을 비교할 수 있다.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까지 볼 수 있는 수준이다. 1차분 여섯 권이 함께 출간되었다.
<커다란 새 타조>
지구상에 있는 새 가운데 가장 큰 새인 타조의 이야기를 담았다. 키는 2미터가 넘고 몸무게가 100킬로그램이 넘는 타조는 날지 못하지만 굉장히 빨리 달릴 수 있다. 타조의 독특한 생김새와 생태적 특징이 타조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임을 알려준다.
<데굴데굴 판다>
커다란 몸집에 하얗고 까만 무늬가 박힌 판다의 이야기. 나무를 기어오르고, 몸을 데굴데굴 구르며 대나무를 먹는 자이언트 판다의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난다. 책을 펼치면 첫 장과 둘째 장에 걸쳐 자이언트 판다의 앞모습을 실제 크기로 실어두었다. 판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코 코 코>
사람의 코는 냄새만 맡을 수 있지만 동물들의 코는 참 재주가 많다. 일단 모양부터 다채롭다. 툭 튀어나온 동그란 코, 도르르 말거나 쭈욱 펼칠 수 있는 기다란 코. 게다가 냄새를 맡는 것부터 손 대신으로 사용하는 것까지 쓰임도 다채롭다. 젖먹이 동물들이 환경에 알맞게 코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재미있게 담았다.
<발 발 발>
얼룩말의 튼튼한 발굽, 사자와 고야이의 폭신한 발바닥, 날카로운 발톱이 있는 발 등을 여러 동물들의 발을 살펴본다. 동물들이 어디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발 생김새가 다름을 배운다. 모양과 크기가 다른 여러가지 발을 견주어 보면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
<닮았을까? 안 닮았을까?>
비슷한 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많은 고양이와 사자를 비교.대조한 그림책. 같은 고양이과 동물이기에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잘 뜯어보면 각각 사는 모습에 따라 다른 점이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고양이와 사자의 발과 이빨 등의 진짜 크기를 견주어 본다. 고양이과 동물들의 특성도 배운다.
<무슨 뜻일까?>
꼬리, 귀, 몸짓, 울음소리를 통해 개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 때는 신난다, 꼬리를 추욱 내릴 때는 무서워, 꼬리를 또르르 말 때는 후유, 다행이야. 꼬리를 빳빳하게 세우면 뭔가 수상한데를 말하는 것. 개의 특성도 함께 배운다.
작가 소개
저자 : 우치야마 아키라
1941년 도쿄에서 태어나, 구마 현 누마타 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자연과 친숙해졌다. 1969년 갈라파고스를 포함한 중남미로 첫 해외 취재를 간 이래로 아프리카에서 북극, 남극에 이르기까지 전세계를 누비며 동물 사진을 찍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강아지>, <아기고양이>, <동물 가족>, <동물들의 아기>, <황제펭귄의 나라> 등이 있다.
목차
01 커다란 새 타조
02 데굴데굴 판다
03 코 코 코
04 발 발 발
05 닮았을까? 안닮았을까?
06 무슨 뜻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