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뜨거운 사막에서 사는 특이한 생태의 쟁기발두꺼비의 이야기를 담았다. 쟁기처럼 생긴 발로 땅을 파 만든 굴속에서 몇달동안 비를 기다리다가, 폭우가 쏟아지면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다. 그리고 깨어난 알들은 다시 부모들처럼 땅속에 묻혀서 다음 폭우를 기다린다.
쟁기발두꺼비의 생태를 생생한 그림과 재미있는 의성어를 통해 보여준다. 땅밑에서 지긋이 눈을 감고 있는 두꺼비의 위로 지나가는 다양한 소리들과 그 소리의 주인공들을 만나면서 척박한 사막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과 사막에 대한 정보를 배울 수 있다.
생명체가 살수 없으리라 생각되는 척박한 사막에서도 적응하고 살아가는 여러 동식물의 모습을 보면서 생명의 신비를 아울러 느낄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이프릴 풀리 세이르
어린이를 위해 50권이 넘는 책을 쓴 유명한 작가다. 지은 책으로는 《뒝벌 여왕》 《침대 아래 별들》 《거북아, 거북아, 조심해!》 등이 있다. 현재 미국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에서 남편인 제프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