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다산 정약용은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학문인 실학을 이 땅에 뿌리내리게 한 사람이다. 인품과 학문이 뛰어나 정조 임금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당파 싸움에 휘말려 오랜 귀양살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귀양살이를
하는 동안 다산은 실학 사상을 다지고 정리하여 <목민 심서>를 비롯한 수많은 보배로운 책들을 남겼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중요하게 여긴 다산의 실학 사상은 후세의 학문과 사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18년의 긴 귀양살이가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온 뒤에도 학문과 저술에 몰두했던 다산은 살아 있는 동안 쓴 책이 509권에 이르며 그가 남긴 시는 2,460편이나 된다.
우리 민족의 큰 스승인 다산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통해 지혜의 눈을 뜨고 한층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한상남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79년에 『한국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인이 되었고, 1995년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며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눈물의 혼』 『지상은 아름답다』 외에 어린이를 위한 책 『단추와 단춧구멍』 『나는 뚝배기예요』 『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저것이 무엇인고-그림이 된 예술가 나혜석 이야기』 등 여러 권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피노키오』 『아스트로 사우르스』(전 5권) 등이 있습니다.

  목차

도련님의 친구들
겉과 속이 한결같게
부스럼투성이의 아이
새로운 학문에 눈을 뜨고
임금의 사랑을 받으며
또 하나의 학문
벼슬길에 올라
암행 어사가 되어
천주교가 퍼지는 이유
정약용과 시 모임
곡산 부사와 이계심
목민관의 길
어버이 같은 사또
대쪽같이 곧은 성품
폭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달픈 귀양살이
역사에 길이 남을 저술들
　
사진으로 배우는 역사 인물
정약용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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