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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스쿨버스
푸른나무 | 1-2학년 | 200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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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못생긴 외모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는 버스운전사 아줌마와 외톨이 꼬마의 바다여행을 통해서 사람들 사이의 진실한 사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프랑스 창작동화. 8살 남자 아이 뱅자맹이 버스운전사 아줌마의 일상을 함께 돌아보면서 아줌마의 진실한 삶을 엿보고, 나이와 성별을 떠나서 진실한 마음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삽화가 상상력을 자극한다.

  출판사 리뷰

스쿨버스가 바다로 갔다고?
누구나 한 번쯤은 학교를 빼먹고 싶어 했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학교에 가기 싫어 항상 아프다는 핑계를 대던 8살짜리 뱅자맹이 학교가 아닌, 바다로 간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버스 안에서 깜박 잠이 들어 종점까지 가게 된 뱅자맹은 어쩔 수 없이 스쿨버스 운전사와 하루를 보내게 되면서 시작된다. 버스운전사는 괴물 같이 커다란 코에 퀴퀴한 냄새까지 나고, 남자인지 여자인인 헷갈리는 바로 버스운전사 아줌마다! 뱅자맹은 비롯하여 다른 모든 학생들이 이상한 외모를 가졌다고 하여 손가락질하며 놀려 대지만 아줌마는 꿈쩍도 안한다. 그런 아줌마와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된 뱅자맹은 아줌마의 일상을 지켜보며 그동안 자기가 생각했던 아줌마가 아님을 깨닫게 되면서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책은 어른과 아이의 진한 우정과, 진실된 삶의 자세는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준다.

★ 2004 프랑스 순수문학상 수상
★ 2004 오스트리아 청소년문학상 수상
★ 2004 벨기에 베흐셀문학상 수상


이 작품은 프랑스 외에 독일, 벨기에, 오스트리아, 일본 등 수많은 나라에서 번역?출간되어, 세계의 어린이와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구성의 완결성과 뛰어난 문학성으로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듯 진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으며, 또한 상황 상황 적절하게 그려진 삽화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잘 표현하고 있어 읽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주고 있다.

어른들로 비롯된 외모지상주의가 우리 어린이들을 망치고 있다
울퉁불퉁 알통에, 못생기고, 냄새까지 지독한 아줌마. 버스를 타는 모든 아이들이 버스운전사 아줌마를 놀려 대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외모에 대한 그릇된 편견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 준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우대받고, 무조건 그들을 따라하려는 사회풍조. 어른들 뿐만 아니라 요즘은 아이들도 예쁜 여자, 멋진 남자를 좋아한다. 아이들조차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외모가 최우선이 된 것이다.
이 동화의 주인공 뱅자맹이 버스운전사 아줌마의 일상을 함께 돌아보면서 아줌마의 진실된 삶을 엿보게 되자, 그동안 자기가 가졌던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깨우쳐 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관습을 비판하면서 아이들에게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할 때는 외모가 아닌, 진실된 마음과 그 사람의 올바른 가치관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려 하였다.

아주 특별한 우정이야기
또한 ‘우정’을 다룬 동화의 대부분은 아이와 아이, 그 또래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 동화는 한 어른과 아이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이다. 보통 우리네 문화에서는 어린이와 어른은 위엄과 권위, 복종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이 동화는 그러한 틀에서 벗어나 어린이를 어른의 종속물이 아닌, 한 인격체로 바라보고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해 주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신선한 충격을 맛보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뱅상 퀴브리에
1969년 브레스트 출생. 어린이를 위한 수많은 동화를 썼으며, 그는 아이들의 심리를 리얼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을 읽을 때면 특유의 경쾌함과 동시에 어른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아이들 특유의 순수함이 묻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87년 <3번째의 삶>으로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지긋지긋한 악몽>, <0KM-0킬로미터>, <바다로 간 스쿨버스-원제:버스운전사 아줌마>, <나의 산타 할아버지>, <너 말하는구나, 샤를르!> 등이 있다.

그림 : 캉디스 아야
1976년 파리 출생. 어려서부터 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면서 많은 동화에 그림을 그렸다.
<바다로 간 스쿨버스-원제:버스운전사 아줌마>, <개로부터의 내 삶>, <금실과 흰 부츠> 등이 있다.

옮김 : 김동찬
서울대 불어불문과 석사 수료. SBS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실버! 미래의 선택>, KBS 스페셜 <도자기> 등 많은 영상 번역을 했으며, 현재는 어린이를 위해 프랑스의 좋은 작품을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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