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시리즈 42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번민하는 베르테르의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명작이다. 단순한 연애 소설의 범주를 넘어, 관습화된 당시 사회의 장벽을 무너뜨리고자 한 주인공의 의지가 천재적인 필치 속에 잘 나타나 있다. 편지글 형식의 독특한 문체와 아름다운 장면 묘사를 통해 독일 문학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들이 새롭게 엮은 ‘내가 가장 감명 받은 세계 명작 시리즈’!(주)효리원의 논리.논술 대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아동문학가 50인을 초빙하여, 어린 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을 선정,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수상!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과 편집 체제, 고급 양장본으로 높아진 소장 가치! 성인 대상의 세계 명작을 단순하게 요약한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누구보다도 어린이를 잘 아는 아동 문학가들이 어린이 독자들만을 위해 새롭게 엮었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내용이나 인물의 성격 파악 등이 훨씬 수월하고, 공감의 폭 또한 넓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문 화가의 충실한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맞는 활자의 크기와 행간을 사용하고, 어린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본문 인쇄 종이색을 미색을 사용하는 등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나아가 고급 양장 제본으로 책의 품격을 높인 것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점은 소년한국일보와 어린이문화진흥회 등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단계로 구성된 논리·논술 Level Up!으로 사고력 쑥쑥!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해 명작이 끝나는 곳에 논리·논술 Level Up!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심혈을 기울인 논리.논술 문제는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난 뒤에는 '풀이'를 통해 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논술 문제 답은 예시형이므로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전개하면 됩니다.
천재적인 대문호 괴테의 대표작!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번민하는 베르테르의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명작입니다. 단순한 연애 소설의 범주를 넘어, 관습화된 당시 사회의 장벽을 무너뜨리고자 한 주인공의 의지가 천재적인 필치 속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편지글 형식의 독특한 문체와 아름다운 장면 묘사를 통해 독일 문학의 진수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순수한 사랑으로 번민하는 한 청년의 일생을 그린 독일 문학의 정수!이 작품은 베르테르가 알베르트의 아내인 로테를 사랑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1700년대의 독일은 계급 차별과 낡은 인습이 지배하던 사회였으므로, 로테에 대한 베르테르의 사랑이 아주 순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베르테르의 사랑은 처음부터 슬픔의 씨앗을 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베르테르는 이에 맞서 자신의 감정을 거리낌 없이 표현했습니다. 이것은 낡은 인습으로 굳어진 사회에 대한 저항이기도 합니다. 구시대의 낡은 인습과 제도는 걸림돌이었을 뿐 아니라, 베르테르를 자살에 이르게까지 할 만큼 엄청난 억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충실한 그의 행동은 순수함에서 우러나온 것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당당하게 로테를 사랑하는 열정이 오히려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적잖은 사람들이 현실에 얽매어 눈치를 보고 이득을 따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 번쯤 현실을 떠나 마음껏 감정대로 행동하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베르테르의 순수한 열정을 보고 정신적인 만족을 느끼기도 하는 것입니다. 열병처럼 로테를 사랑하던 베르테르는 비록 자살을 택했지만, 그런 순수한 감정을 가졌던 까닭에 차라리 행복한 사람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이 때문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슬픔을 벗어나 우리들 가슴 속에 아름다운 여운으로 남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749년 프랑크푸르트의 부호 집안에서 태어나 생전에 이미 독일 문학사상 최초로 세계문학의 거목으로 평가받은 대문호이다. 스물다섯살에 발표, 그의 출세작이 된 『젊은 베르터의 고뇌』는 감성의 해방과 전인적 자아실현의 이상을 추구한 질풍노도 문학운동을 대표하는 서간체 소설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베르터의 옷차림이 유행하고 모방 자살이 잇따르는 등 당시 유럽 전역에서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밖에 유럽 교양소설(Bildungsroman)의 효시로 평가받는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와 그 후속편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친화력』 등의 소설을 남겼다. 죽기 직전까지 육십여년에 걸쳐 집필한 희곡 『파우스트』는 근대적 자아의 갈등과 자본주의적 근대화의 내적 모순을 파헤친 불후의 대작이다. 시, 소설, 희곡을 통틀어 모든 장르에서 빼어난 작품을 남겼을 뿐 아니라, 이십대 후반 이후 평생 동안 바이마르 공국(公國)의 고위 관리로 재직하며 국정에 참여한 정치인이기도 했다. 또한 해부학, 식물학, 광물학, 광학 등 자연 탐구에도 몰두했는데, 뉴턴의 광학을 논파하려 연구를 거듭하고 그 결실인 『색채론』을 저술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인문학, 사회학, 자연과학의 모든 분야를 지칠 줄 모르고 탐구한 괴테는 세계문학에서 전무후무한 ‘종합적 지성’을 갖춘 작가라 할 수 있다.
목차
빌헬름을 떠나온 뒤 10
운명적인 만남 26
사랑에 빠진 베르테르 35
사랑은 자석 같은 것 44
알베르트와 만나다 54
슬픔으로 얼룩진 사랑 67
이별, 가슴 아픈 일 76
새로운 생활 속으로 86
귀족들만의 파티 96
다시 로테 곁으로 112
수렁 속의 행복 130
베르테르, 그 후의 이야기 142
사랑의 끝에서 164
논리·논술 Level up!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