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예요.
우리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통해서, 커다란 교훈을 얻었답니다. 거북이처럼 비록 늦더라도 최선을 다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경주에서 진 토끼는 얼마나 억울할까요.
느림보 거북이와의 경주에서 지고 난 후, 토끼는 그만 숲 속의 놀림거리가 되고 말았어요. 토끼는 실망한 나머지 한동안 집 밖으로 나오지도 않은 채 우울한 날을 보냈답니다.
잃어버린 자신감과 명예를 되찾기 위해, 토끼는 무시무시한 늑대와 경주를 벌이게 되는데...
이 책은 생각지도 못했던 토끼의 고민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아그네스 바흐동
프랑스의 그르노블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라틴아메리카의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아이티공화국에서 흑인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오랫동안 일했어요. 「르몽드」등 많은 신문사와 잡지사에 글을 쓰는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유네스코에서 일을 하기도 했답니다.
그림 : 카산드르 몬토리올
1971년에 태어나 파리에서 그래픽 예술을 공부한 후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일을 하기도 했어요.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지금은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역자 : 김영신
프랑스 Caen 대학 불문과 석사, 동대학 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찾아내어 소개하거나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번역 작품으로는 『마을의 암사자』『강가의 난쟁이』『신나는 서커스』『고추가 작아요』등이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토끼는 억울해
늑대에게 납치된 마니옥
마니옥 구출 작전
영웅이 된 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