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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을 위한 반딧불 동화 02) 아이떼이떼 까이 이미지

(고학년을 위한 반딧불 동화 02) 아이떼이떼 까이
해와나무 | 5-6학년 | 200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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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04년 한국안데르센 그림자상 대상 작품
2004년도에 제정된 한국안데르센그림자상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저마다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전개해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 낸’ 작품이라는 평(조월례)을 받았습니다.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고난과 그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억지스럽지 않게 그려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던져 줍니다.

  출판사 리뷰

■ 제목 ‘아이떼이떼 까이’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
‘아이떼이떼 까이’는 ‘아이떼이떼 까이 도쎄 세따이 휘민’이라는 헬라어 문장의 첫 시작 부분으로, 전체 문장을 풀어 본다면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라는 신약성경의 말씀입니다. 성경 구절을 인용했지만 종교적 색채를 드러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 녹아들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신비한 주문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에는 살아가면서 우리가 정말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이루어지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아이들의 가슴 따뜻한 성장 이야기
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저마다 아픔이 있습니다. 때로는 그 아픔이 싫어 멀리 물러서기도 하지만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통해 아픔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준이는 형이 미웠습니다. 형이 집을 나가는 바람에 아빠가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형이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맘먹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던 것처럼, 형이 학교에서 도둑으로 몰려 혼자 끙끙 앓아야 했던 이야기를 듣고 형에 대한 원망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준혁이는 남들과 다른 아빠가 싫었습니다. 아빠의 등에 난 커다란 혹도 싫었지만, 늘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아빠가 싫었습니다. 엄마가 집을 나간 것도, 자신이 학교에서 도둑으로 몰린 것도 다 바보같이 착하기만 한 아빠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집을 나와 있는 동안 아빠가 자신에게 얼마나 든든한 울타리인지 알게 됩니다. 윤건이는 꼽추가 옮는 병이라고 소문을 퍼뜨리고 다녔습니다. 자기랑 늘 같이 다니던 준이가 새로 이사 온 성은이와 붙어 다니는 게 샘이 나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병을 앓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할 것 같아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먼저 준이네 아빠의 소문을 퍼뜨렸던 것입니다. 윤건이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진심으로 준이에게 사과합니다. 성은이는 늘 밝고 명랑한 아이지만 이사 오기 전에 어디서 살았는지는 절대 말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엄마 아빠와 살기 전 고아원에서 지냈던 사실이 너무 창피하고 싫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은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 고아원에 있었기 때문에 이런 좋은 부모를 만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렇듯 아이들은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어려움 때문에 도망가기도 하고 서로 미워하기도 하지만 결국 어려움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보듬어주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아픔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모습이 가슴 찡한 감동을 던져 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강민경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MBC 창작동화공모에 장편동화가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떼이떼 까이』로 제1회 한국안데르센그림자상을 수상했고,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며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작품으로는 『꽃골학교 아이들』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교과서』(공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박철민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1999년에는 한국어린이도서상을, 2002년과 2004년에는 일본 국제 노마 콩쿠르에서 상을, 2005년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서는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호랑이 잡은 아들』『양파의 왕따일기』『사마장자 우마장자』『그 녀석 왕집게』『육촌 형』『논고랑 기어가기』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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