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새는 왜 날개를 가지고 있을까? 날기 위해서일까? 육지와 바다에서만 사는 타조나 펭귄에겐 왜 날개가 있는 걸까? 새는 언제부터 날기 시작했을까? 어떻게 그리고 왜 깃털로 된 날개를 등에 달게 됐을까? 최초의 새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오늘날 새는 주로 날기 위해 날개를 쓰긴 하지만 그 밖의 다른 용도로 날개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예컨대 헤엄을 치는 데 날개를 이용하는 펭귄, 날개로 과시 행위를 하는 공작, 날개를 전혀 쓰지 않는 키위새 등이 있다.
이 책은 최초의 새가 어떻게 날개를 달게 되었으며, 어떤 용도로 날개를 이용했고, 또 어떤 진화 과정을 통해 현생 조류처럼 날게 되었으며, 나아가 오늘날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조류로 발생하게 되었는지 등 새 날개의 진화와 비행의 기원을 진화론적으로 추적해 감으로써 조류 비행에 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느 테세드르
진화 생물학자이자 동물 행동학자로서 근 20여 년 동안 과학의 대중화에 힘써 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물의 의사소통> 등이 있다.
목차
1 최초의 새는 왜 날개를 가지게 되었을까?
최초의 새는 무엇이었을까?
날아다니는 새가 나오기까지 동물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공룡의 깃털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원시 깃털은 원래 무슨 용도였을까?
솜털은 왜 칼깃으로 진화했을까?
2 공룡이 날았을까?
네 날개 공룡이 새의 조상일까?
3 새는 어떻게 진화했을까?
누가 하늘을 차지했을까?
현생 조류는 어떻게 적응에 성공했을까?
4 오늘날의 새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어느 새가 살아남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