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심스 태백이 선물하는 아기 놀이책
익살 넘치는 그림과 재미있는 말놀이로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놀이를 특유의 익살 가득한 그림으로 아울러 내는 작가 심스 태백. 책을 처음 접하는 영유아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심스 태백 아기 놀이책> 시리즈는 이 시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적 개념들과 세계적인 작가 심스 태백만의 유쾌한 그림이 어우러진 재미있는 아기 보드북이다.
<심스 태백 아기 놀이책 2>는 시끌벅적한 숲 속과 바닷가를 무대로 진행된다. 날개를 넘기며 “음매!”하고 운 친구가 누군지 생각해 보고, 주변에서 들리는 재미난 의성어도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날개를 넘기기 전에 동물들이 어떤 소리를 낼지 상상해서 말해 보고, 바다 동물들의 재미있는 움직임을 따라하는 동안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 능력과 표현력이 자라난다.
출판사 리뷰
■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즐거운 아기 그림책!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와《옛날 옛날에 파리 한 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데요》로 두 번이나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가 심스 태백은 아이들을 키운 아버지이자 여러 손자들을 둔 할아버지답게 아이들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오랫동안 전해 오던 옛 노래와 이야기들을 특유의 알록달록한 색깔과 익살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해 많은 찬사를 받았던 전작들처럼, 작가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펼쳐 보이며 흥겹고 유쾌한 분위기를 창조해 낸다.
영유아를 위해 만들어진 <심스 태백 아기 놀이책> 시리즈에서도 우리는 심스 태백만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다. 선명하고 다양한 색깔들로 그려진 그림들은 첫 장부터 우리의 시선을 잡아끌고, 마치 개구쟁이 아이가 펜을 들고 직접 그린 것 같은 삐뚤빼뚤한 검정색 테두리와 손으로 직접 쓴 것 같은 익살스러운 글씨체는 보는 이를 자연스레 웃음 짓게 만든다. 하지만 장난기만으로 대충 빚어낸 그림이 아니라는 것은 그림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금세 눈치 챌 수 있다. 동물들의 몸에 꼼꼼히 그려 넣은 얼룩무늬나 줄무늬는 물론 호랑이부터 가젤까지 제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수많은 동물들의 얼굴을 보면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만들어 주기 위한 작가의 섬세한 노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리듬감 있게 반복되는 짧고 간단한 문장은 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언어적 즐거움을 주고,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 준다. 각권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행진 모습을 보며 각각의 동물들이 어떤 이름을 가졌는지 아이와 함께 떠올려 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된다. 여러 동물의 형태와 이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해리엣 지퍼트 (Harriet Ziefert)
1941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스미스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본격적으로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안나의 빨간 외투>, <졸린 개>, <자러 가지 않을 거야!> 등이 있다.
그림 : 심스 태백 (Simms Taback)
뉴욕타임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심스 태백은 현재 시각예술학교와 시러큐스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아트 디렉터·그래픽 디자이너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35편이 넘는 아동 도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8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 <옛날 옛날에 파리 한 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데요>와 2000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누가 음매~ 그랬니?>, <어유, 시끄러워!> 등의 그림책이 있다.
역자 : 정해왕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마쳤다. 1994년 \'제2회 MBC 창작동화대상\'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개땅쇠>,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 <우리 땅 독도 이야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오른발 왼발>, <헨리에타의 첫 겨울>, <트레버기 벽장을 치웠어요>, <제이크의 생일> 등이 있다.
목차
4. 닭이 꼬끼오!
닭이 “꼬끼오!” 하고 울자, 누군가 “음매~”하고 대답을 했어요. 과연 어떤 친구가 그렇게 울었는지 날개를 넘기며 생각해 보세요.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키워 줍니다.
5. 이런 소리 들어 봤니?
숲 속 동물들이 내는 다양한 소리를 듣고,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재미난 의성어도 찾아보세요. 소리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우리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6. 나처럼 할 수 있니?
바닷가에 사는 동물들이 모두 모래밭으로 나왔어요. 동들의 재미있고 다양한 움직임을 따라해 보세요! 균형 감각과 표현 능력이 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