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탱고북스의 '세상을 읽는 입체북' 시리즈는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백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다.
자칫 어렵고 무겁게 여길 수 있는 인간에 대한 보편철학과 인문교양을 담되, 설명하지 않고 직접 보여준다. 재미있는 형식적 장치와 유쾌한 일러스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의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몸은 다 다르고 특별해!>는 키가 크고 작고, 뚱뚱하고 날씬한 각기 다른 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의 내부구조는 모두 같다는 것을 밝히고 모든 이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일깨운다. 지구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국적, 언어, 나이 등을 수록해 다른 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도 배울 수 있게 했다. 신체의 뼈 이름을 익힐 수 있는 뼈 그림이 들어있다.
<감정은 다 다르고 특별해!>는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믿으며, 표현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우리가 왜 그렇게 느끼는지, 또 그것이 옳은 일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감정 알아맞히기 게임’에서는 회전 화살표와 얼굴 모양판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감정을 나타내 보고 알아맞혀 볼 수 있다.
<사람은 다 다르고 특별해!>, 곧고 검은 머리에 갈색 눈일 수도 있고 갈색 곱슬머리에 검은 눈일 수도 있는 우리. 사람들은 저마다 생김새도, 몸집도, 취미도 모두 다르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을 따뜻하고 정감 있게 보여준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고 자기만의 특징을 찾게 했다.
<집은 다 다르고 특별해!>에서는 벽돌로 지은 집, 나무나 유리로 지은 집, 사막이나 숲 속, 눈 속의 집들. 세계 곳곳의 집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탈것은 다 다르고 특별해!>에서는 세상 사람들이 삶이 편리하도록 여러 가지 형태의 교통 수단을 발달시키면서. 세상의 다양한 교통 수단을 책으로 만나본다. 단지 페이지를 넘기는 것이 아니라 펼치고 열고 잡아 당길 수 있게 제작되었고, 그러는 동안 숱한 교통 수단과 마주하는 한편, 하나하나의 특징을 세세히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교통수단에 대한 정보와 함께 세상 곳곳의 문화를 심어 놓았다. 탈 것을 매개로 세상 사람들의 다양한 문화를 이야기한다. 일본 도쿄의 택시 기사는 장갑을 끼고 운전한다던지, 뒷문이 자동으로 여닫힌다던지, 혹은 파키스탄에서는 여자 승객이 반드시 앞쪽에 앉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셰리 새프런
탱고북스 출판사의 두 경영인 중 한 명이다. '세상을 읽는 입체북' 시리즈의 모든 글을 직접 썼다. 그래서 시리즈의 글 판권은 탱고북스에 있고 작가도 탱고북스라고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