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동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야생동물의 특징과 습성을 알려주는 학습그림책. 각 대륙을 대표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3번 째 권의 주인공은 유럽의 \'늑대\'. 부모를 잃고 혼자서 울고 있던 늑대 해리에게 가족이 생기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지만 해리가 기쁨을 맛보는 것도 잠시, 숲을 개간하는 사람들에 의해 해리는 살 곳을 잃게 된다.
해리의 우여곡절을 그린 동화를 읽다보면 이야기 사이사이에 늑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만날 수 있다. 동화를 읽는 재미 뿐 아니라 늑대의 생태와 주변 동물들의 생태까지 살펴볼 수 있다. 또 동물들이 살아갈 터전까지 위협하는 인간들의 지나친 개간을 한번 쯤 생각해 보게 했다. 의인화된 캐릭터들은 활기차고, 늑대의 주 서식지를 알아볼 수 있는 지도가 실려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비키 이건
영국 더럼 대학에서 문학과 역사를 공부했으며 어린이책을 쓰고 편집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왔다. 2004년 현재 영국의 다트머스에 살고 있다.
그림 : 다니엘라 데 루카 (Daniela De Luca)
동물과 자연에 관련된 그림책을 주로 그린다. 그린 책으로 아틀라스 시리즈인 <세계의 고대문명>, <세계의 여러 나라>, <세계의 여러 동물> 등이 있다. 2004년 현재 이탈리아 피렌체에 살고 있다.
역자 : 신혜정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계만화 100년>, <꼬마 토끼 오쁠라>, <나는 사랑의 씨앗이에요>, <꼬마돼지 레옹이 사랑에 빠졌어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