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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안짱
산하 | 3-4학년 | 20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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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가난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꿋꿋하게 살아낸 네 남매의 이야기. 재일교포 소녀 야스모토 스에코는 세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소학교 3학년 때 아버지마저 잃어야 했다. <니안짱>은 1952년 1월 22일부터 1954년 9월 3일까지 씌어진 열 살 소녀 스에코의 일기로, 출간되자마자 뜨거운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바로 그 해에 NHK에서 라디오 연속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뒷날 칸느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에 의해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

"오늘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49일째 되는 날입니다." 가슴을 파고드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소설은 스무 살 청년 큰오빠, 열다섯 살 나이의 언니, 열두 살 작은오빠, 열 살 된 소녀 스에코의 이야기를 다룬다. 네 남매는 자기들만의 힘으로 세상을 헤쳐 나가야 하며, 재일한국인이란 이유로 차별까지 받는다. 하지만 함께 가난을 견뎌내는 것은 이들에게 행복이었다.

스에코의 일기를 닫는 마지막 문장은 이렇다. "지금은 모두 고생을 하고 있지만, 반드시 우리 네 남매에게도 밝은 등불이 환하게 비출 날이 있겠지요."4월 5일 일요일 맑음오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하게 개었습니다. 아침밥을 먹고 밖으로 나와 보니, 벌써 깨끗한 기모노(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이리노로 꽃구경을 가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도시락을 싸 들고 좋아하며 신바람이 나 있었습니다.'부자들은 좋겠지만 가난한 사람은 재미없어.'하지만 그런 생각을 해 봤자 소용없기 때문에 미츠코한테 놀러 갔습니다. 미츠코는 내일 하카타에 가기 때문에 놀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바빠서 그렇겠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가즈에네 집에 갔더니, 꽃구경을 간다고 집을 막 나서는 참이었습니다.할수 없이 나는 혼자서 놀았습니다. 고무공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기 때문에, 툇마루에 엎드려 종이에 그림을 그리면서 놀았습니다.- 본문 29, 30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야스모토 스에코
1943년 일본 남부 규슈 지방의 사가현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1927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다. 와세다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창작동화를 잡지에 발표했다.

  목차

글머리에

제1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1. 오빠와 언니
2. 어쩌면 이렇게도 돈이
3. 도시락
4. 큰비 오던 날
5. 다키모토 선생님
6. 병
7. 동맹 파업은 나의 커다란 적
8. 해고
9. 이별 또 이별

제2부 네 남매
1. 친구의 생일
2. 큰오빠의 편지
3. 5학년이 되다
4. 인간의 운명
5. 학교생활
6. 밑바닥으로 떨어지다
7. 숯쟁이 집으로 가다(작은오빠의 일기)
8. 도쿄로 가자(작은오빠의 일기)
9. 작은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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