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최근 런던의 세븐 다이얼스 부근의 한 서점에서 진귀한 책 한 권이 발견되었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용학자 어네스트 드레이크 박사가 오랜 기간의 조사와 연구 끝에 집필한 용에 관한 자연사 책으로, 1896년 당시 출판된 100권 가운데 유일하게 보존된 한 권이었다. 이 책은 어네스트 드레이크 박사 저서의 영인본으로 화려하고 정교한 그림, 과학적 정보 그리고 전설과 소문들, 보석, 마법 주문, 용가죽의 샘플, 책 속의 미니 북과 플랩 등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만 겨우 만날 수 있었던 용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 소개
역자 : 손영미
서울대 영어교육과와 대학원 영문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 켄트 주립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원광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여권의 옹호 』 『암초 』『여자만의 나라 』『소공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마루 밑 바로우어스 』 등이 있다.
목차
세계의 용
서양 용
동양 용
그 밖의 용들
용의 신체 구조와 생리적 특징
용의 생애
용의 습성
용을 길들여 타는 법
부록1 : 용 연구자의 실험 도구
부록2 : 주문과 부적
부록3 : 용 학자와 용 사냥꾼
후기 : 용 학자의 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