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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장의 짧은 다이어리
웅진주니어 | 청소년 | 20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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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01년 <물의 말>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박정애 작가의 청소년 소설. 말 많고 탈 많은 열일곱 살. 하루에도 수억 개의 '싶다'와 '싫다'가 싸움을 벌이는 열일곱 살. 수많은 구덩이에 빠지고 나오고 빠지고 나오는 열일곱 살, 소녀 셋이 하루하루를 모아 다섯 장의 다이어리를 쓴다.

시골에서는 공부 좀 한다고 우쭐대다가 엄마 등쌀에 못 이겨 얼떨결에 서울로 유학 온 송송이, 수학 성적은 거의 빵점에서 십 점 사이이지만, 돈 계산이라면 누구보다 빠른 최아미, 학교에는 다니지 않지만 교복을 단정하게 차려 입고 늘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가출소녀 강명애.

소녀 셋은 열일곱 살의 인생길에 놓은 여러 구덩이에 푹푹 빠지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포도 꽃이 막을 뚫고 힘겹게 피어나는 것처럼 누가 뭐래도 꿋꿋한 소녀 셋은 오늘도 자신만의 삶의 기록을 차곡차곡 써 내려간다. 캔디가 실컷 울고 나서 눈물 글썽글썽한 얼굴로 또다시 웃는 캔디처럼, 씩씩하게.

  작가 소개

저자 : 박정애
1970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현재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에서 ‘서사 창작’을 가르친다. 지은 책으로 소설 《에덴의 서쪽》, 《물의 말》, 《강빈》, 《덴동어미전》, 청소년소설 《환절기》, 《괴물 선이》, 《용의 고기를 먹은 소녀》, 동화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 《친구가 필요해》, 《사람 빌려주는 도서관》 등이 있다. 아직까지 소설 쓰기보다 더 재미있고 짜릿하고 충만한 일을 찾지 못했다. “갯즈힐의 서재 샬레하우스에서 종일 원고를 쓰고 난 후 저녁 식사 때 쓰러져 다음 날 세상을 떠났다”는 찰스 디킨즈처럼, 죽기 하루 전날까지 쓰고 싶다.

  목차

1.
송송이? 대박이다~
너, 설마 고자질쟁이는 아니겠지?
지긋지긋하다, 정말
만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니?
싹싹 지워야겠지?

2.
남자는 능력이야!
엄청난 부잣집 외동딸이야
오늘은 일 있어서 너희랑 못 놀아!
네가 원하는 삶을 살아라
나, 예뻐?

3.
피임만 잘하면 돼
내가 한번, 싹 꾸며 줘 볼까?
오백만 원하고도 안 바꾼다
남의 돈 벌어먹기는 더 힘들단다
무궁화보다 더 예쁜 꽃, 본 적 있니?
봐, 내 손바닥 안에서 놀지?
멍청하기가 타조 수준이라니까
적포도한테 왜 청포도가 못 되느냐고 야단치나
그동안 나 부려먹은 값, 백만 원 내놔
대안도 없으면서 고집 피우지 마!
엄마, 나 포도 키우면서 살면 안 될까?

4.
시간이 우리를 포도주처럼 발효시키면 좋겠어
먼저 땅심을 키워라
포도 꽃 본 적 있니?
공짜 찜질방 왔다고 생각해~
딱 한 번만 더 할게

5.
나는 이제 다른 길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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